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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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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마트TV의 콘테츠 시장 트랜드 및 신비즈니스 수익모델"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connected-TV,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질문 내용에 최신 자료와 의견을 추가했습니다.

<TV-PC웹- Mobile웹>의 동조화 현상 (또는 융합 현상)
추가된 내용은 "Google TV’s Programing Partners"(p.24)의 성과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 본 스마트TV, 또 태블릿PC나 스마트폰들이 융합되는 현상에 대한 내용(pp.38~41)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융합은 일반적인 방통 '융합'에서 말하는 융합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이용자의 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융합인데, 들뢰즈가 말하는 접속/접합(connection)되면서 두 대상의 관계가 함께 변하는 것과 같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기의 입이 엄마의 젖을 빨 때와 어떤 성인 남성이 애인의 가슴을 빨 때를 비교하면 같은 입과 젖 가슴이지만 용법/관계가 변하고, 의미도 변합니다. 또 입이 어떤 적을 만나 물어뜯는데 쓴다면, 또는 욕하는데 쓴다면 칼보다 무서운 무기가 될 수도 있겠죠. 이런 것처럼 이용자가 어떤 매체를 만날 때, 또 그런 만남이 중첩될 때 우리가 생각지 못한 효과들, 사용법들이 나옵니다. 저는 이런 의미에서 융합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들뢰즈 개념으로 하면 "되기(becoming)"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책이나 들뢰즈의 글, 이 블로그 여기 저기에서 이 단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결국 TV가 PC, 스마트 폰을 만나면서 용법이 바뀌고 있고, 바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젠 모두 아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때 굳이 TV가 "스마트"해야 할까가 제가 던지는 질문입니다.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TV가 그냥 "스마트"해져 있지 않을까하고 묻는거죠. TV가 스마트폰이거나, 태블릿, PC일 수 있습니다. TV의 데이터가 이런 기기들과 동조화되고 있습니다. TV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스마트TV를 살펴보면서 스마트TV보다는 이용자를 둘러싼 뉴미디어 매체 환경에 대한 이해가 좀 깊어진 것 같습니다. 이용자들은 이미 3, 4, N스크린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업자들만 몰랐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것만 보고 이용자를 안보았다고나 할까! 적어도 제게는 그랬습니다.

대한민국이 스마트TV 산업의 강자가 되려면
IPTV를 준비 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을 pp42~43에서 개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IPTV에서 일어난 일이 스마트TV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p.7에서 2013년 국내 스마트TV 판매대수가 300만대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제일 밑에 줄에서 구글TV 댓수는 얼마일까 묻고 있습니다. 이 질문의 요지는 스마트TV라고 해도 표준화가 안되어 있어 콘텐츠 사업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더 잘게 쪼게진 시장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표준화 문제를 이야기하는 배경이죠.

저는 스마트TV 산업(아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수출)을 위해서 정부가 정말 역할을 하고 싶다면 삼성과 LG가 손잡고 구글TV OS와 같은 것은 함께 만들고 그것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게 최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되는데 삼성, LG의 합작품이 안될 이유도 없습니다. 또 일정 부분 (삽질 같았지만) 모바일에서 WIPI 같은 사례도 있으니까요. TV시장을 약 36% 차지하는 두 회사가 같이 간다면 구글 할아버지가 와도 무서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방송사와 같은 콘텐츠 사업자 팔을 꺽어가면서 상생을 하라고, 아니면 분위기로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 정도 사이즈가 되면 알아서 하겠죠.

pp.44~49에서는 스마트TV에서 방송화면 훼손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채널과 비채널을 나눠 채널은 방송법으로 비채널은 인터넷과 동일하게 규제를 했으면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 망중립성이나 늘어나는 트래픽 문제에 대한 제 나름의 해답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비즈니스 모델 = 융합에 대한 이해
발표가 끝나고 한분이 오셔서 "신비즈니스 수익모델은 어디에 있냐?"는 듯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 발표문과 실제 고지된 제목이 틀린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질문은 애플과 구글의 TV 비즈니스 모델이 뭐냐였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정리하여 올려놓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송사와 같은 콘텐츠 홀더의 사업/서비스 모델은 pp.40~41을 보십시오. 콘텐츠 애그리게이터들의 사업모델과 같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TV 서비스/사업을 스마트TV 안에서만 찾지 마세요. TV가 다른 디지털 매체들, 또 인터넷 클라우드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세요. 또 사람들이 어떻게 이것들을 사용하는지 살펴보세요. 이미 여러분들은 그렇게 사용하고 있지않나요?" 강의 마지막에 했던 말을 정리하면 이정도가 되겠네요.

스마트TV 앱을 만들지 않아도 TV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스마트"TV 사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사물들의 관계 속에서 생각한다면





2010/11/11 22:35 2010/11/11 22:35
http://dckorea.co.kr/tc/trackback/251
From. manga0713 2010/11/15 13:07Delete / ModifyReply
좋은 글과 자료 감사합니다. ^^
From. 박일우 2010/12/09 13:04Delete / ModifyReply
그동안 궁금했었던 내용이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귀중한 자료 공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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