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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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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D Launch Press Conference를 했다(2019년 9.26일). 티팟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실시간 방송과 팟캐스트형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준비과정을 거쳐 출시까지 1년 정도 걸렸다. 행사를 앞두고 페북에 포스팅한 내용이다.

Tpod Lunch Press Conference ~

지난해 말 시작해 올 5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티팟이 정식 런칭합니다!

15개 방송사, 30여개 라이브채널, 100여개 프로그램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방송사와 채널이 개설될 겁니다.

티팟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버, SKT 누구, 삼성전자 빅스비와 티팟앱, 참여 방송사 홈페이지/앱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몇 개 방송사(채널)가 더 참여했고 SKT 누구(AI스피커)와 삼성전자 빅스비 캡슐로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사용자도 느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티팟의 수익모델은 음성광고이다. 그 음성광고를 하는 플랫폼 이름은 "나는 미쳤다 - IM'AD". 회사이름인 SBS I&M에서 'IM"이 왔다. 티팟도 사이트명은 imtpod.com이다.

아래 글은 
컨퍼러스에서 내가 한 말이란다. 전달하려고 했던 내용을 잘정리했다고 생각되는 기사 일부를 따왔다. 

이들을 뭉치게 한 이유는 역시 ‘비용’이다. 티팟 사업을 총괄하는 SBS I&M 박종진 실장은 “라디오 서비스 ‘고릴라’를 10년 넘게 해오다 보니 오디오 플랫폼이 늘어나는 게 꼭 매출 증대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더라”라며 “오디오 시장이 커진다는 뉴스가 있지만, 실상은 플랫폼 증가가 구독자와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이 아니라 오히려 비용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라고 설명했다.

오디오 플랫폼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거의 완전 경쟁 시장으로 바뀌었고, 방송사도 이에 대응하려다 보니 비용이 증가만큼 수익이 늘지 않아 오히려 총수익은 하락하는 상태에 직면한 것이다.

박 실장은 “플랫폼을 만들어 같이 하자는 건 효율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라며 “플랫폼 범위 확대에 버금가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보자는 데까지 (파트너들과)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십시일반 해 비용을 크게 줄이는 것, 그게 단기적인 티팟의 목표라는 이야기다.

박 실장은 “티팟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베타 서비스의 실험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은 커넥티드 카에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앱의 형태가 있어야 연동이 되기도 하고, 여러 새로운 서비스를 해보기 위해서는 누군가 한번은 (실험을) 해봐야 하는데, 이는 결국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사가 해야 할 일이므로 그 역할을 하러 티팟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티팟은 방송사가 가진 모든 프로그램을 오디오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종국에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반 크리에이터도 합류하게 한다는 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 실장은 이를 “플랫폼 사이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저희 목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기사 전문은 <방송사의 오디오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를 보면 된다.

우린 오랜 동안 '콘텐츠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또 방송 동영상 콘텐츠에서 POOQ이나 SMR 같은 경험이 있다. 오디오 서비스에서 변주가 티팟이다.  그래서 새로울 것이 없다. 뭔가 차이가 있지만 우린 어떤 반복을 하고 있다.


또 언제든지 오디오가 비디오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플랫폼은 손님을 가리지않는다. 손님을 콘텐츠(형식/형태, 내용)라고 하자. 그리고 플랫폼(팟빵이든 네이버든, 스피커든)을 가리지않는다. 이런게 POOQ이나 SMR과의 차이가 되었으면 한다. 명예욕이나 '패권주의'가 없는,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는 개방/기술-기계말이다. 물론 상대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꼭 필요한 기능(function = utility)가 된다면 ....

우린 이동이 용이한 '매끈한 공간'을 만들고, 하나의 옷(사업모델, 돈 버는 법 - 홈파인 공간)을 만들려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사용장소(OOO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사용자, 디바이스 등이 부차적 문제로 내려와야 한다. 이런 것들은 하나의 (중요한, 이미 결정되어있는) 환경적 요소일 뿐이다. 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매끈한 공간'이라고, 은유적으로 사용해 본다. 그런데 그 매끈함 속에는 '줄줄 홈파인 공간 - 사업모델'이란 것이 들어있다. 이렇게 이야기해볼까, 우린 전통적인 이름을 가진 서비스 "정체성 = 이름/브랜드"라는 것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의미에서면 'I'm mad'일 수도 있다. 분열적인 상황(플랫폼 환경)에 적응한 자아랄까! 정체성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한 순간이다.
  • (AI스피커든 포털이든) 티팟이란 브랜드를 쓸 생각이 없다. (브랜드/플랫폼이란 명예욕은 연합을 방해할 뿐이다. feat. 토마스 홉스)
  • 원하면 모든 방송사 온라인서비스에서 가져다 써라. (개방성)
  • 파트너(콘텐츠, 플랫폼 등) 간의 차별이 없다. (차별성이 아닌 차별, 형식적인 주제이다. 이미 내용적 차별은 존재한다. 그것이 없다면 둘이 아닌 하나일테니)
  • (콘텐츠사가) 나가고 싶다면 언제든지 나가고, 여기든 저기든 가도 된다. (모두에게 적자를 감수하면서 그렇게 할 용기가 있다면 좋겠다. 환경의 변화는 우리가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용/감내해야 하는 것이지)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가 들뢰즈의 "매끈한 공간 vs. 홈파인 공간"이란 주제이다. 나는 ⟪천개의 고원⟫을 전략의, 실천에 대한 책으로 읽고 있다.

비디오가 티팟의 오디오가 된 것처럼 말이다. 관심사는 변화되는 환경에서 전략적 대안의 가지수를 늘리는 것이다. 수십, 수백 개의 공구가 든 상자를 가질 수 있다면(가진다면), 가성비로 볼 때 현재는 디지털/기술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다.

두 개의 파일을 올린다. 하나는 방송사들을 찾아다닐 때 쓴 참여 제안서이고, 다른 하나는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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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은 개별적으로 보면 ROI가 안나오는 서비스를 해야한다는 것이고, 광고모델 운영은 원시적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을 넘어설까! 이런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제시한 안 중의 하나가 티팟이다. 공동으로 서비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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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제안서



컨퍼런스 발표자료이다. 이때 한참 경제학(원론) 공부 중이어서 책 내용을 그대로 옮겨놨다. 완전경쟁시장 이야기(가설)를 하는데, 사실상 (발표문에서 잠깐 지나치듯 말하는) 경쟁적 독점시장이 맞을 거다. 하지만 현재 독점의 이득이 생길 정도로 큰 시장이 아니다. 그리고 미래도 녹녹치않다(불확실하다).


위험을 줄이면서 할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위험을 줄이는데는 너나가 없다. 우선 생존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진화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먼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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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퍼런스 발표자료




※ 티팟에 참여를 원하면 imtpod.com을 통해 연락. 티팟 참여 없이 오디오 서비스 플랫폼 이용(호스팅), 음성 광고플랫폼 이용 및 광고영업(대행) 등을 별개로 이용가능(지상파 2개사가 이런 방식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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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포스팅: 플랫폼 제국들을 가로지르는 유목적 삶에 대한 꿈

 “디지털 콘텐츠가 스스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것은 예전의 콘텐츠들이 가지고 있던 형식들, 물질적이고 장인적이며 연속적인 아날로그적 속성과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했던 하나의 틀에서 벗어나 콘텐츠가 디지털화되면서 하나의 ‘수학적 알고리즘 덩어리-흐름’으로 변형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었습니다.


2020/01/10 09:44 2020/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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