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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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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2/10/02 초저가 수신료 시장형성과 콘텐츠 연합 플랫폼
  2. 2012/01/27 IPTV 사업 예측 및 현황 2
  3. 2011/05/08 IPTV 서비스의 성과와 과제 - 방송공학회지 발표(2011.3)
  4. 2010/07/12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5
  5. 2010/06/16 Open SBS Plan - 3: 지상파 방송사 뉴미디어 서비스 전략 (KOBA발표자료)
  6. 2009/12/23 TV용 쌍방향서비스의 차별성에 대한 단상
  7. 2009/10/14 SBS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과 3스크린 서비스 - 디지털 미디어 메가트렌드 2009 발표자료 3
  8. 2009/08/07 Cross Media Platform, Interactive Ad Opportunity 1
  9. 2009/07/20 작전 상 후퇴? - KT, 드라마 제작사업 철수를 보며 (미디어2.0 - update)
  10. 2009/06/12 방송사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은 무엇일까? - 네트워크 없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
  11. 2008/10/17 웹 방송 콘텐츠 사업, 냄비 속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가는 ... 6
  12. 2008/09/26 SBS Interactive Service Strategy
  13. 2008/09/25 Video On the Web 2008 패널 토론을 위한 기초자료
  14. 2008/07/31 IPTV 장밋빛 전망, 그리고 브로치 효과
  15. 2008/07/18 Service Delivery Platform - 방통망 중장기발전계획 워크샵에서
  16. 2008/06/09 2008 KOBA - IPTV와 Web의 결합, ACAP + Web / HTML 1
  17. 2008/06/02 MVNO, TPS, QPS, 그리고 700Mhz 회수 및 재배치 문제
  18. 2008/05/10 기술에 대한 선택기준 ① - H.264와 WMV(VC-1) 1
  19. 2008/04/17 닷티비 (dotTV), 차세대 DTV 서비스?
  20. 2007/08/30 방송과 통신의 융합, 그리고 연계형 서비스

2012.7.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연 콘텐츠미래전략포럼에서 <콘텐츠 유통환경 변화와 콘텐츠 생태계 건전화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방송산업의 문제를 "초저가 수신료 시장 형성"이란 구조적 문제로 풀었다. 아래 "콘텐츠 비즈니스의 문제점(한국의 경우)"가 발표 내용이다.
 


 
씁쓸한 내용은 IPTV 가 초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가입자를 모았는데, 실제 사업성에서는 초기에 이정도면 '비관적'이라는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음악산업처럼 점진적으로 통신산업의 번들상품화가 되어가는 듯하다는 것이다. 음악산업에서 콘텐츠 홀더가 "100만명 구매, 3000만원 매출"이었다면, IPTV에서는 SVOD(1주일 PPV 판매 후 월이용료를 낸 가입자에게 추가 과금없이 제공하는 VOD)의 경우 "100만 뷰잉에 1000만원~2000만원" 수준으로 더 못하다. 그래도 콘텐츠 가격이 비싸서 IPTV 산업이 어렵다라고 이야기한다.

아래 그림은 작년말에 IPTV사업성이 '비관적'이란 것을 간략히 분석한 자료이다. IPTV 사업 예측과 현황에 있는 내용을 사후적 체크한 것이다.
 
IPTV 가입자 / 매출 (예상)
 
뉴미디어에서 "건전한 생태계"는 콘텐츠 사업자 스스로가 활로를 찾아 '힘의 균형이 찾아질 때'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07년 KT와 같은 통신사업자가 나서 "방송의 산업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다 보니 현재 이런 문제가 나지않았겠냐는 진단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www.pooq.co.kr)을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늦었지만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방송이 산업화 된다는 것에 심리적 저항감이 있지만, 해야한다면 남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서 해야한다. 그럴 때 사회적으로도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업화에 대한 생각

 
작년말 자료를 만들면서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에서 이야기했던 '흉내내기' 개념으로 돌아갔다. 기술적 융합이 아니라 현재의 성공은 '물리적 조합'처럼 보이고 '이종교배'한, 약속했던 새로운 서비스는 없지않았냐는 질문이다. 그렇게하다보니 디지털케이블과 동일한 사업구조를 '지향'하게 된 것은 아닌가라고. IPTV에서 KT의 선전도 Olleh TV Skylife(OTS)라는 물리적 조합의 결과가 아닌가! 상대적으로 훌륭하지만 말이다.
 
차별화 없는 서비스
 
초저가 수신료 시장과 콘텐츠산업의 통신산업 번들화를 제외하면 대부분 "우공이산의 정신,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지상파 연합 플랫폼"의 첨부자료에 있는 내용들과 유사하다. 개인적으로 현재 케이블TV 내 지상파 재전송 문제도, 외주 프로그램 제작비 문제도 '초저가 수신료'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N스크린에서의 협력과 경쟁도 이 틀 안에서 접근한다면 문제가 될까!
      
한국경제신문_콘텐츠산업의 문제점




 

2012/10/02 17:46 2012/10/02 17:46
[로그인][오픈아이디란?]
<2014/08/21> update -----------------------------------------------

지난 16일 기준으로 KT는 548만, SK브로드밴드가 250만, LG유플러스는 202만가입자를 기록하며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함

출처: IPTV 가입자 1000만 돌파…케이블과 유료방송 양대축 '부상'

<2012/05/09> update -----------------------------------------------

(전략) ... 비통신에서 우선 미디어분야는 유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IPTV(인터넷TV)는 1분기에 수익 100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59.6% 급증했다. 1분기 IPTV 가입자는 331만 명이고, 이 중 OTS 가입자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KT스카이라이프도 영업이익 1189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전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서비스수익은 정체를 보였지만 가입자 규모 증가에 따른 부가서비스 수익이 늘었다... (후략)

출처: 우울한 KT, 믿을 건 비통신?연결기준 1분기 영업익 20.3%↓
… 그나마 비통신이 '효자' 노릇
(머니투데이, 2012.5.7)

<2012/04/12> update -----------------------------------------------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간 IPTV 가입가구가 500만(500만1166)을 돌파했다.

KT가 전체의 62%인 310만5000가구로 가장 많고 SK브로드밴드가 100만166가구, LG유플러스가 89만6000가구로 집계됐다.

유료방송 플랫폼 가운데 가입가구 500만 돌파는 아날로그 케이블TV에 이어 두 번째다. 아날로그 케이블TV가 6년 만에 5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한 것과 비교하면 IPTV는 2년이나 빨리 500만 고지에 올라섰다.

IPTV 가입가구는 지난 2009년 10월 100만을 시작으로 2010년 4월 200만, 같은 해 12월 300만을 넘어 지난해 11월 400만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늘었다.

http://www.etnews.com/news/telecom/telecom/2579091_1435.html



<2012/04/04> update -----------------------------------------------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의 지난달(2012.3월) 25일 기준 KT 올레TV, SKB Btv, LG유플러스 U+TV의 가입자 수는 각각 305만3400명, 97만7천명,
90만5천200명으로 총 493만5천700명에 달한다.

2009년 8월에 나온 OTS는 지난해에만 86.4%가 증가한 120만명이 늘었다.

http://www.channelit.co.kr/view/129112


<2012/01/27> update -----------------------------------------------

2011년 연말 기준 KT 307만여명, SK브로드밴드 95만여명, LG유플러스 89만여명 
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201260116

기준 2011년 말, 단위 만명

KT                        307        
olleh TV Skylife      120   
olleh TV Live         190        
olleh TV VOD           3

SKB Live 87
LGU+ Live 86    



<2011/07/14> update -----------------------------------------------

IPTV 사업자별 매출 현황 - 매출로 보면 LG유플러스가 2011년 1분기 기준으로 2위 사업자가 되었다.

IPTV사업자별 매출 현황


<2011/05/ 12:32> update -------------------------------------------


IPTV 서비스의 성과와 과제

지난 2007년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으로 프리IPTV를 시작하여 2008년 11월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인 IPTV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IPTV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표 1>과 같이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서고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뉴미디어로서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

다른 경쟁 매체들이 300만 가입자를 모집하는데 걸린 기간과 IPTV가 이에 걸린 기간을 비교하면 IPTV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날로그 케이블TV 6년, 디지털 케이블TV 5년 3개월에 비해 IPTV는 1년 11개월만에 3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표 2> 참조) 1

<표 1> IPTV 3사 가입자 현황 – 2010년 12월 17일 기준

 IPTV 3사 가입자 현황

 ... 후략 ...

원문: http://dckorea.co.kr/tt/254


<2009/12/13 12:32> update -------------------------------------------

방통융합 차세대서비스

IPTV 사업은 D-CATV와의 관계를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또 이 둘을 합쳐야만 "방송-통신융합사업" 또는 "방송-통신 융합 차세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케이블산업의 현황/현안을 살펴볼 수 자료를 올린다. 방송사업자 입장에서는 IPTV, D-CATV 모두 환경적 요소일 따름이다. 둘의 본질적 차이가 있을까?




<2009/06/08 14:38> update -------------------------------------------


여전히 장미빛

"지난 1월 8만9000명에 불과했던 IPTV 가입자는 2월 15만6000명으로 3월에는 22만명으로 늘었다. 4월 31만 8000명에 이어 5월에는 37만 600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KT와 SK브로드밴드·LG데이콤 3사가 IPTV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IPTV 가입자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 산업협회장은 “연내 200만 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IPTV의 장밋빛 미래를 예상했다." 월간 IPTV 가입자 순증도 꾸준하다.(전자신문, 2009.6.8일)

가입자 현황

'08.11.17일 상용서비스 개시 이후 '09.4.8일 현재 Pre-IPTV 포함 가입자는 1,567,284명, 그 중 실시간 채널 이용 가입자는 249,512명에서 5월 376,000명으로 전월 대비 33% 증가

총 가입자는 150여만 명을 유지, 실시간 채널 이용 일평균 가입자는 1월 1,500명 수준에서 4월 3,300명으로 증가했고, 5월 동안 약 126,000명 증가

'091~3월 까지 205,934명이 IPTV에 신규가입했고, 40,670명(19.7%)이 해지

IPTV 가입자 현황

'09년 가입자 목표

2009년말 IPTV제공사업자의 목표가입자 224만명으로 새로운 매체가 런칭된 후 200만이 넘어설때까지 수년이 걸림

뉴미디어에서 가입자 200만 달성 기간

Pre-IPTV 가입자는 줄고 실시간 가입자는 늘고 있다. 하지만 방송사와 통신사간의 여러 쟁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실시간 기준으로) '연내 200만' 가입자 확보는 힘들어보인다. 현재 케이블에 IPTV를 차별화 해주었던 VOD 등에서의 협상도 삐걱거리고 있다.

시간이 나면 관련기사에 대한 논평을 쓸 예정이다.

<2008/08/29 11:51> 업데이트  -------------------------------------------------------

KT의 IPTV 실시간 방송서비스 도입 후 누적 가입자수 전망(2008~2012)이다. 실시간 방송이 없이 서비스 되는 KT의 pre-IPTV 가입자가 현재 70여만명이다. 9월 19일 KT가 발표한 자료이다.

KT IPTV 실시간 방송서비스 도입 후 누적 가입자수 전망

<2008/08/29 11:51> 업데이트 한 글 --------------------------------------------------

<2008/04/13 14:43> 작성한 글을 업데이트 한다. 최근 계속해서 'IPTV 성장 전망에 거품'이 끼었다는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상파, 케이블 등 콘텐츠 제공자들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정략적인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간 'IPTV법' 제정 관련한 논쟁이 치뤄지던 때와 상황(통신사와 과거 정보통신부의 말)이 달라졌다. 이런 말 바꾸기를 보면서 현재의 이야기를 신뢰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이야기를 <IPTV 장밋빛 전망, 그리고 브로치 효과>에서 했다.

개인적으로는 'IPTV법'에서 플랫폼 사업자의 회계분리라는 조항도 문제인 것 같다. 서비스가 TPS, QPS로 묶이는데 IPTV부분만 따로 회계상으로 분리한다면 언제든지 '통합 마케팅'을 통한 효과를 다른 쪽으로 돌리고, IPTV를 '전략적' 적자 사업으로 만들 수 있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IPTV가 적자니 규제를 더 완화해 줘야하고, 콘텐츠 가격을 낮춰 줘야하고, 편법적 마케팅 활동을 봐 줘야 하고 이런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도 있다.

회계분리에 대한 엄정한 관리도 믿기 어렵다. 통신선의 이용에 대한 대가를 산정하거나, 결합상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에서 객관성이 담보될까? 어째든 새로 발표된 IPTV 시장 전망이다.

IPTV 시장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8.8)
    ▲ 출처: 인터넷 날개 단 TV "문제는 콘텐츠야" (조선일보, 2008.8.28)

한국전자통신연구원(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은 최근 IPTV가 2012년에는 가입자 수 289만명, 매출 751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작년 말 예측한 전망치(가입자 496만명, 매출 1조2876억원)를 하향 조정했다.

조선일보의 보도처럼 "그간의 IPTV 성장 전망에 다소 거품이 있음을 인정한 셈"이라면 이것은 완곡한 표현이고, 특정 산업집단의 이해를 위해 그때 그때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아닐까? 세상이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우울한 현실이다. <미디어2.0>에서 푸코를 인용하며 권력과 지식, 전략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것이 진실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말이다.

<2008
/04/13 14:43> 작성한 글 -------------------------------------------------------

LG주간경제에 나온 <카우치 포테이토의 변신, VOD 시장을 잡아라>(2007.2.21)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른 자료들의 내용들과 의견을 추가했다. 인터넷 기반 유료 VOD 시장 점유율이나 케이블을 통한 VOD 시장 점유율이 통신사업자 중심의 IPTV 포털보다 클 것이라는 예측 자료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LG 경제연구소의 예측대로 400만가 IPTV의 최대 가입자라면 케이블 중심의 포털과 개방형 포털(Open IPTV) 등의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개방형 TV포털로 가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다.

1. VOD 서비스의 종류

  • 콘텐츠를 보는 디지털 기기 기준
    VOD 서비스의 종류

디지털 기기 이외에 다른 분류도 가능하다. 또 기기를 항상 네트웍에 연결된 디지털 기기와 연결되었다 떨어졌다 할 수 있는 기기, PC를 경유해서 연결되는 기기,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되는 기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분 방식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 로직이 요구되면서 수익모델도 달라질 수 있다.

  • 콘텐츠를 전달하는 하는 방식 기준 : 스트리밍, 다운로드
  • 비즈니스(서비스) 모델 기준 : 유료 (Pay Per View), 무료 (Ad)
  • 서비스 되는 콘텐츠 화질에 따른 기준 : 고화질/일반화질, SD/HD, 300K/1M/2M ...

VOD에 기반한 인터렉티브 서비스를 가지고 전통적인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Broadcast (No-VOD) services that are similar to broadcast TV in which the user
    is a passive participant and has no control over the session.
  • Pay-Per-View (PPV) services in which the user signs up and pays for specific
    programming, similar to existing CATV PPV services.
  • Quasi Video-On-Demand (Q-VOD) services in which users are grouped based on a threshold of interest. Users can perform rudimentary temporal control activities by switching to a different group.
  • Near Video-On-Demand (N-VOD) services in which functions like forward and reverse are simulated by transitions in discrete time intervals (on the order of 5 minutes). This capability can be provided by multiple channels with the same programming skewed in time.
  • True Video-On-Demand (T-VOD) services in which the user has complete control over the session presentation. The user has full-function VCR (virtual VCR) capabilities including forward and reverse play, freeze, and random positioning. For T-VOD, only a single channel is necessary; multiple channels become redundant.     출처: Prospects for Interactive Video-on-Demand

2. VOD 시장의 확대가 TV 시청패턴을 변화시키는가?

  • 시청태도의 변화
    • 방 안에 편하게 앉아서 보는 lean-back에서 케이블 채널의 급증과 인터넷 환경에 익숙해 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적극적으로 찾는 lean-forward로
  • 실시간 방송의 점유율 감소
    • 재방송 프로그램의 증가, 동영상 파일을 통한 콘텐츠 시청의 증가
BBC 설문조사 결과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 VOD를 시청하는 사람에게 질문 했는데
20% - 정규방송의 시청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23% - 정규방송의 시청시간이 약간 감소했다.

참고자료 : Public Value Assessment Cable Video on Demand Quantitative Research (February 2006)

라이라 리서치(Lyra Research)의 조사
DVR 보유자들의 유료 VOD 이용률 - 2.7%
DVR 미보유자의 이용률 - 1.6%
DVR 이용자와 미이용자의 무료, 유료VOD 이용률 비교

두가지 조사결과 모두 VOD/타임시프트(Time Shift) 등의 기능이 일반화될 수록 실시간 방송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시간 방송이 없다면 사람들이 특정 VOD를 보고 싶어할까? 방송 자체가 만드는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 VOD가 존재한다. <미디어2.0> pp.36~37, p.51을 볼 것
 
아래 조사를 보면 DVR의 Time-Shifted Program를 이용한 경험이 길어질수록 광고를 피해(Skippied) 볼려고하는 성향이 강해진다. 우리도 DVR을 사용하지않는 경우에도 광고가 나오면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린다.

모든 프로그램에 중간광고가 허용(적용)되는 미국의 경우 잠깐 다른 채널을 살펴보더라도 저장기능이 있어 내용을 놓치지않거나, 광고를 피해 지난 장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동' 기능은 광고를 회피하려는 시청자 경험을 강화시킨다.

Time Shifted Programs을 이용한 광고 회피 경향
 
DVR 이용자의 광고 회피..
             출처 : The Rise of DVRs (원출처는 www.emarketer.com)
  • 뉴스나 스포츠 프로그램은 여전히 실시간 방송 여부가 중요
    • 이런 콘텐츠도 시청 중간에 되감아보기, 녹화/저장 후 시청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

3. 플랫폼별 VOD 시장 점유율 예측

  • 전세계 VOD 시장 규모 전망
    전세계 VOD 시장 규모 전망

IPTV가 제일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일반적 생각과 달리 케이블 사업자의 VOD 서비스 규모가 제일 크고, 그 다음이 인터넷 기반의 VOD이다. 여기서 인터넷망 기반의 개방형 TV포털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케이블과 IPTV는 월드가든(walled garden)으로 폐쇄적이다.

아래는 2008년 3월 미래에셋의 국내 IPTV업계와 케이블TV업계의 경쟁력 비교이다. 제일 아래 관련자료 5에 실려 있다. 위의 예측과는 사뭇 다르다.

IPTV와 케이블TV 경쟁력 비교 (2008.3)

4. 국내 TV포털 서비스 수요 전망

  • TV 기반 유료 VOD 시장 규모 예측 (한국 IPTV 포털 예상 매출)
    IP기반 TV포털 예상 매출 (VOD)
  • 최대 수용도 (전체 가구 가운데 최대 몇 가구가 가입할 것인가) : 대략 전체 가구수의 20% 내외
    • 최대수용도를 낙관적일 경우 - 25%
    • 중립적일 경우 - 20%
    • 비관적일 경우 - 15%
  • 월 이용요금 : 현재 하나TV와 비슷한 8,000~12,000원으로 가정

2012년에 낙관적 전망일 경우 4,106,250 가구(5,913억원÷12개월÷12,000원)가 가입한다. KT ADSL 가입자를 600만 정도로 볼 때, 그리고 KT가 전체 IPTV 가입자의 5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갖는다고 가정하면 200만 가구가 조금 넘는다. 매출로는 2,900억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다른 매출이 필요하다.

  • 1차적으로 TV포털만이 아닌 케이블을 대체하면서 월 이용 요금을 인상
  • 케이블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Broadband 가입자를 가져오는 것
  • 광고, 부가서비스로부터의 수입
  • 디지털 케이블과 같은 종량제 VOD 서비스의 매출 (PPV)

이 예상은 IP 기반 TV포털에 대한 것이고 디지털케이블 등을 통한 TV포털까지 생각하면 전체 매출규모는 더 커진다. 우리나라도 '전세계 VOD 전망'처럼 된다고 하면 디지털케이블(또는 케이블) 가구가 약 700만정도가 될까?

모두 아는 이야기지만 현재의 투자규모와 앞으로 예상되는 시장규모를 볼 때 통신사의 최대 목표는 Live 전송을 통해 현재의 케이블 시장까지 확보하면서 브로드밴드, 광고, VOD 기반의 TV포털, 새로운 부가서비스까지 갖는 것이다. 양키그룹의 예측에 따르면 이렇게 되었을 때, 통신사의 현재 매출이 2배 가까이 올라간다. <미디어2.0> p.105를 볼 것

다음은 2008년 3월 미래에셋의 국내 IPTV 서비스 가입자 전망이다. 제일 아래 관련자료 5에 실려 있다. LG경제연구소의 낙관적 전망보다 약 200만 가구정도 많다.

국내 IPTV 서비스 가입자 전망 (2008.3)

아래 비교 자료도 참고할 것.
국내 IPTV 시장전망 비교
     ▲ 출처: http://www.utrend.org/33

5. VOD 시장 선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 유명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전략
    • UCC(User Created Contents) - 차별화 요소가 될 수는 있어도 가입자 유치의 핵심 수단으로서는 부족 (아직까지 UCC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유명 드라마나 블록버스터 영화에 비해 낮기 때문)  <미디어2.0> pp.12~15를 볼 것
    • 핵심 수단 - 안방TV용 유료 VOD 서비스에서 주요 드라마와 블록버스터 영화가 중심 (소비자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않을 것)
    • 패스트웹의 사례 - 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과 아동용 콘텐츠의 이용량이 많았던 반면, 소위 롱테일 콘텐츠로 불리는 니치마켓용 프로그램들에 대한 수요는 낮았음
    • 현재의 모델 한계
      유료 VOD 서비스 - 건당이용료(종량제)와 정액제
      무료 VOD 서비스 - 광고에 기반
      소비자의 니즈 - 이용요금이 낮고 광고는 적은 서비스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 현재의 모델 한계
      유료 VOD 서비스 - 건당이용료(종량제)와 정액제
      무료 VOD 서비스 - 광고에 기반
    • 소비자의 니즈 - 이용요금이 낮고 광고는 적은 서비스
    • 시청에 방해받지 않는 광고의 배치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광고의 도입
    • VOD 콘텐츠와 데이터서비스의 연계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패스트웹(FastWeb)과 동일한 패턴이 TV포털에서 나타나고 있다. "시청에 방해받지 않는 광고의 배치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광고의 도입" 이나 "VOD 콘텐츠와 데이터서비스의 연계"는 2006년부터 화두이다. 실버라이트에 대한 관심도 이것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이런 이야기는 <미디어2.0>에서 '미디어의 미래' (pp.158~166)에 정리되어 있다. 1년이 지난 자료지만 최근 IPTV 관련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읽게 되었다.

6.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TV 서비스에' 관심이 있을까?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서비스들 (미국, 2008년 조사)
출처: <미국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이용자 중 45%는 UCC 이용>,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최신 자료를 보면 TV를 이용해 지금의 PC에서와 같은 서비스를  받는 것을 원하면서, 또 이동하면서 TV 콘텐츠를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부분은 개방형 IPTV 모델이 가장 쉽게 보여줄 수 있다.

원문의 제목은 <Pay-TV and the American Consumer>이다. 그런데 갑작스레 'UCC 이용 45%'라는 번역 요약본의 제목은 생뚱맞다. 이런 제목은 ABI 리서치의 내용을 곡해하도록 만들 수 있다. 원본을 올려 놓는다. 한번 읽어볼만하다.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관련자료

  1. Driving IPTV Growth: The Challenges and Perspectives,  
  2. New National Survey Finds That On-Demand Television Services Have Positive Impact On Family Viewing Habits
  3. IPTV 기술 및 시장동향 (IPTV의 서비스 특성 등 일반적 내용을 살필 수 있음, 2007.1 작성)
    IPTV와 광고 수익 모델의 결합 (정보통신정책 제 20 권 6호 통권 436호, 2008-4-1)
  4. BBC iPlayer Market Impact Assessment: Consumer Survey
    Evaluating the Impact of BBC iPlayer
    Research Study Conducted for Ofcom (August – October 2006)
  5. DSL Forum Analyst Corner
  6. IPTV 시장 전망 자료 (2008.4.14)


참고자료


원본 위치: http://www.itconference.or.kr/document/s5_3.pdf
독일 Deutsche Telekom의 IPTV 사업 전략

2012/01/27 11:02 2012/01/27 11:02
From. clumb 2009/10/06 00:20Delete / ModifyReply
잘보고갑니다^^
From. 포뇨 2011/05/18 16:30Delete / ModifyReply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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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방송공학회지에 기고한 글이다. <ch.2.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시작>은 2010년 지상파 3사가 모여 IPTV, D-CATV, 스마트TV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한 만든 "지상파 TV포털"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술적 개념과 방향이 대외적으로 처음발표되었다. 이런 작업은 2009년 콘팅(www.conting.co.kr)에 이어 두번째이다.

진화하는 TV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CAP, OCAP 기반의 플랫폼이 좀 더 개방적으로 전환되어야 하고, 이에 대해서는 지상파가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또 미디어의 파편화에 맞서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의 문제가 실천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이것은 이런 입장에서 진행되었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논의에 참여했다. 이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ch.2. IPTV의 성장과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 문제>는 현재 진행형인 CATV, IPTV 등 플랫폼사업자갈등의 원인에 대한 생각을 우회적으로 담고 있다. 갈등의 가장 큰 문제는 "유료방송의 초저가화 현상"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전에 어떤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미봉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이 초저가화 현상 이면에는 방통융합시장에서 플랫폼 사업자들 간의 저가 마케팅 경쟁이 놓여있다고 생각된다.

<ch.3. N스크린 환경과 하이브리드 서비스(Hybrid Service)>는 '지상파 간 연합플랫폼(<그림5>)'에 대한, 또 그를 통한 사업자 간의 협력모델에 대한 이야기이다. 콘팅과 지상파 TV포털 등에서의 경험에 기반해서, 또 다른 사업자들의 제안과 대화 속에서 얻은 생각을 바탕으로 스케치했다.

실제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많은 차이들이 있다. 서로의 차이들을 좁힐 때, 각을 좁힐 때 합력은 커진다. 또 각이 커지거나 아주 상반될 때는 합력이 작아지거나 '0'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 이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송공학회지 제16권 1호 표지

IPTV 서비스의 성과와 과제

1. IPTV의 성장과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 문제

지난 2007년 주문형 비디오(VOD) 중심으로 프리IPTV를 시작하여 2008년 11월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인 IPTV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IPTV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표 1>과 같이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서고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15%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뉴미디어로서 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

다른 경쟁 매체들이 300만 가입자를 모집하는데 걸린 기간과 IPTV가 이에 걸린 기간을 비교하면 IPTV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날로그 케이블TV 6년, 디지털 케이블TV 5년 3개월에 비해 IPTV는 1년 11개월만에 3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표 2> 참조) [footnote]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500만 시대 온다”, Digital Medians, Volume 16(2011.1)[/footnote]

<표 1> IPTV 3사 가입자 현황 – 2010년 12월 17일 기준

 IPTV 3사 가입자 현황

<표 2> 주요 뉴미디어 단위별 가입자 달성 소요시간

주요 뉴미디어 단위별 가입자 달성 소요시간

또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SNL Kagan의 예측[footnote]파이낸셜뉴스, “국내 IPTV 시장, 대책없는 저가경쟁.. 남은건 ‘적자’”, 2005.5.17 [/footnote]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PTV 가입자 수가 2013년에는 44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5.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것은 독일 34.8%, 중국 25.8%에 이어 연평균 가입자 증가율 3위이고, 미국(21.2%), 일본(18.5%), 스페인(8.8%), 프랑스(2.9%)에 비교하면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이런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경쟁적 마케팅에 따른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저가 구조의 재생산이란 큰 문제가 놓여 있다. 서울대 윤석민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한 세미나에서 ‘일각에서는 디지털 케이블이 도입되면 이 같은 상황(초저가 수신료 시장)이 나아질 것이라 했지만 IPTV가 등장하며 경쟁이 격화되어 과거 아날로그 케이블 가격보다 훨씬 못 미치는 가격에 제공되기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표 3>을 볼 것). 통신사들이 본격적으로 통신, 방송 결합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IPTV를 만원 이하에 제공하여 방송 서비스 끼워팔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SKT의 ‘이동전화 5회선 이용 시 IPTV(1만원) 무료’ 등 가족형 결합상품은 유료방송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에 영향을 끼쳐 유료방송의 초저가화 재생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다.[footnote]윤석민, “우리나라 유료방송시장 정상화 방안”[/footnote]

<표 3> 디지털 케이블과 IPTV 실제 유통 가격비교 (2009.6)

디지털 케이블과 IPTV 실제 유통 가격비교

그런데 IPTV 사업자들은 가입자 확대를 위해 스스로 약탈적 가격을 책정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콘텐츠 가격이 높기 때문에 사업이 어렵다’는 등의 주장을 하기도하고 약속한 콘텐츠 사용료지급을 이러저러한 이유로 밀어놓기도 한다. 제살깍아먹기식의 끼워팔기, 낮은 상품가격책정 보다는 IPTV의 양적 성장에 맞춰 양방향성 서비스 및 콘텐츠 강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망을 이용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만드는 등의 본원적 경쟁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
또 디지털 전환, 양방향 서비스 및 3D 콘텐츠 제작, N스크린 서비스 제공 등 과제를 안고 있는 기존 방송산업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이미 이 산업에 발을 들여놓은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질적인 성장을 고민해야 한다. 왜냐하면 <표 4>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 우리나라의 유료방송은 가격적인 면에서 한계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표 4> 케이블TV 수신료 비교 (단위=달러)[footnote]매일경제, “케이블TV 요금 日의 7분의1 … 고품질 콘텐츠 꿈도 못꿔”, 2010.7.21[/footnote]

케이블TV 수신료 비교

IPTV에 의해 유발된 ‘디지털화에 따른 유료방송 초저가화 현상’은 IPTV가 그 동안 통신시장에서 발전시킨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친화성 및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어렵게 일구어낸 가치의 일부를 시장 기제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는 것은 아닌지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footnote] 박종진,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정보처리학회지, 14권 3호, 2007.5를 볼 것[/footnote]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을 ‘미디어 빅뱅(Media Big Bang)’이라고들 말한다. 빅뱅은 구체제의 파괴와 함께 새로운 우주의 생성 과정이다. 이젠 방송과 통신의 융합과 공진화(coevolution)를 위해 IPTV 시작 전 주장하고 보여주었던 비전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2.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개발과 방송통신융합 서비스의 시작

SBS는 2006년 8월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IPTV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footnote] 조선일보, “방송위ㆍ정통부, IPTV 시범사업 공동 추진”, 2006.8.16[/footnote] 한 후 KT와 계약을 통해 TV포털 구축을 시작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2011년에서야 제대로 된 모양의 SBS TV포털 서비스가 시작될 듯하다. 그 사이에 몇 차례의 시행착오와 서비스 형상 및 사업 조건에 대한 협의가 있었고,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반까지 KT와 지상파 3사가 함께 서비스 통합을 위한 기술규약들을 만들었다. 이 규약에 따라 IPTV 플랫폼과 지상파 방송사의 TV포털 플랫폼 간의 에코시스템(ecosystem)을 모델화하면 <그림 1>과 같다.

서비스 인터프리터(Service Interpreter)는 시청자 수신기(STB, Set Top Box)의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ACAP(Advanced Common Application Platform) 언바운드 어플리케이션(Unbound Application)으로 CPD(Common Portal Description)와 리소스 파일을 전송 받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CPD는 TV포털 내의 시청자 서비스 및 UI(User Interface)로 정의하는 XML 형식의 언어이다. 리소스 파일은 CPD 내에 포함되어 매번 편성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콘텐츠, EPG, VOD, 양방향 서비스를 위한 복귀경로(Return Path) 등에 관련된 세부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CPD는 TPS(TV Portal Studio)에서 생성되고 서비스 인터프리터에서 해석되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한다.

TPS는 앞서 말한 것처럼 서비스 인터프리터에서 동작하는 CPD를 생성하는 저작툴이다. TPS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블랜드(MS Expression Blend), Xaml 컨버터(XamlConverter), 패키저(Packager)로 구성된다. 블랜드는 TV포털 서비스 화면을 디자인(layout design)하고 로직을 코딩 하는데 사용한다. 컨버터는 블랜드에서 코딩된 Xaml 파일을 CPD 파일로 변환하며, 패키저는 CPD 파일과 리소스 파일을 DA(Data Agent) 또는 RP(Return Path)로 배포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 1> 지상파 방송사 TV포털 플랫폼과 IPTV 방송플랫폼 에코시스템(Eco-System)

지상파 방송사 TV포털 플랫폼과 IPTV 방송플랫폼 에코시스템(Eco-System)

서비스 인터프리터, CPD, TPS에는 지난 5년간의 경험이 들어가 있다. 언바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설계된 서비스 인터프리터는 TV포털로의 이동 시간(재핑타임, Zapping Time)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재핑타임이 길어지면 시청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고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IPTV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라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하지만 언바운드 어플리케이션은 STB 내 아주 제한된 자원인 플래시 메모리 상에 설치되어야 하기 때문에 IPTV 사업자는 모든 서비스 제공자(Service Provider)에게 자원을 할당할 수 없다. 이것이 지상파 3사가 함께 공통 어플리케이션인 서비스 인터프리터를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XML 기반의 CPD를 만든 것은 지상파 방송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웹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또 TV포털 서비스를 최대한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SBS TV포털의 경우 리소스 파일 내의 콘텐츠·정보들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고 웹사이트 내의 기초 콘텐츠(Meta Data)를 활용하도록 되어있다. 웹사이트 내의 서비스와 이용자의 반응이 직접적으로 IPTV 내의 SBS TV포털에 반영된다. 방송과 웹사이트(www.sbs.co.kr) 내에서 융합이 일어났듯이 지상파 방송사의 웹 자원이 방송·통신 융합의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TPS는 TV포털 내의 서비스를 좀 더 쉽고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모두 아는 것처럼 지상파 방송사의 주요 콘텐츠(드라마)는 대부분 3개월 단위로 제작·편성된다. 또 그 편수로 따지면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이때마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IPTV에서 송출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불가능하다. TPS는 서비스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TPS 안에서 가장 중요한 저작 기능을 위해 MS 블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화된 저작툴을 씀으로써 관련 인력 수급을 용이하도록 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서비스 인터프리터, Xlet) 설계를 위한 기본방향을 보면 위에서 설명한 모듈들의 목적을 명확히 알 수 있다. Xlet 개발 방향은 ①주기적 수정 최소화 (Xlet 인증 및 개발 비용 최소화), ②UI와 기능(engine) 분리, ③XML 이용 UI 엔진 개발, ④DA 이용 초기 화면 UI 및 그래픽 전송, ⑤RP 이용 이후 화면 UI 및 그래픽 전송이다. 이 방향을 기반으로 <그림 2>의 개념도가 만들어졌다.

<그림 2>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서비스 흐름 개념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 시스템과 서비스 흐름 개념

<서비스 인터프리터-CDP-TPS>는 지난 5년간 TV포털 구현을 위해 지상파 3사와 KT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협력한 결과이다. CPD(CPD의 저작툴인 TPS)와 서비스 인터프리터는 방송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표준 플랫폼 역할을 한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것들을 이용해 웹처럼 공통된 언어 기반 위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footnote] 김상진, “방송사 시점에서의 IPTV 표준화”, KOBA 2008 발표자료(2008.6)를 참고할 것[/footnote] 이때 IPTV 사업자는 지상파의 동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콘텐츠 위에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TV포털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는 채널 개념이 사라지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자사의 브랜드와 서비스 정체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사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아 백화점에 입점한 명품 브랜드 매장처럼 브랜드관(SBS TV포털)을 만들고, 또 편성과 기획, 운영과 개발 등에서 어느 정도의 독자성을 가져야 한다.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이 방송과 통신이 협력하여 만든 첫 작품이고, 융합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상파 방송사는 뉴미디어에서 단순한 CP(Content Provider)가 아닌 SP(Service Provider)가 될 수 있고, 이때 실질적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footnote] 박종진,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커뮤니케이션북스, 대한민국 서울, pp.93~149, 2007 및 www.dckorea.co.kr 내의 발표자료들을 참고할 것[/footnote]

지상파 공통 어플리케이션에서 하나 더 주목할 점은 <그림 3>과 같이 플랫폼 사업자별로 서로 다른 양방향 서비스 표준 사용에 따른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만들어야 한다는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플랫폼 독립적인 기능(engine)을 설계하여 플랫폼별로 제공하는 고유한 API에 맞춰 특화된 기능을 수정·개발하면 된다. 또 앞서 살펴본 것처럼 UI(서비스 기획)와 기능(engine)이 분리되어 기능 수정 뒤부터는 서비스 기획을 독립적으로 수행하여 매번 해야 했던 정합(test) 과정을 줄이고 방송 콘텐츠 내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컨넥티드 TV(connected-TV)에서 비용·시간의 절감, 제한적이지만 서비스 일원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융합을 가속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림 3> 파편화된 TV 플랫폼별 양방향 서비스 환경

파편화된 TV 플랫폼별 양방향 서비스 환경

SBS의 경우 뉴미디어 정책의 핵이 네트워크가 개방되고 콘텐츠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콘텐츠 자체가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Digital Content Platform)’ 전략이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지상파 TV포털을 검토하면서 융합이 “플랫폼 사업자가 콘텐츠 사업자에게 일정 부분 플랫폼을 개방”[footnote] 같은책, p.135[/footnote] 해야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었다. 왜냐하면 IPTV 플랫폼 자체가 가진 폐쇄성(walled garden)으로 인해 이런 개방적 환경을 전제하지 않고는 통신산업 내로 방송산업의 일방적 흡수 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일방적 흡수 통일’은 반목과 갈등을 낳을 뿐 공진화를 위한 발전적 상호 협력의 길을 막는다. 사실상 지상파도 방송이 아니었던 통신망에 콘텐츠를 제공한 것을 생각하면 서로 공평하게 플랫폼을 개방하고 뒤섞어(mash up)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자던 취지에 서로 동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 N스크린 환경과 하이브리드 서비스(Hybrid Service)

다수의 뉴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고, 또 IPTV와 같이 동일 시장 내에도 여러 사업자들이 존재하면서 개별 사업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시청자들의 규모는 더욱 더 작아지고 있다. 이런 시청자 분산은 결과적으로 매스미디어의 기본 수익모델인 광고시장의 파편화로 이어진다. 또 시청자들도 자신이 사용하는 미디어 서비스가 유무선 통신사, 가전사, 케이블TV사로 흩어져 N스크린 환경에서 동일 콘텐츠에 대해 이중, 삼중의 이용료를 납부해야만 하는 불합리한 상황까지 가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콘텐츠(Content)-플랫폼(Platform)-네트워크(Network)-터미널(Terminal)>로 이어지는 <C-P-N-T모델>에서 콘텐츠 중심의 N스크린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려고 한다. 파편화된 서비스를 다시 합쳐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서이다. <그림 4>의 지상파 TV포털 모델은 TV환경에서 이런 접근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모델에서 유료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진행하고, 미디어 본연의 영역인 광고사업은 콘텐츠 사업자가 진행하여 서로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또 개방된 네트워크 환경인 인터넷과 최근 플랫폼 및 사용자 단말이 개방되는 추세를 반영한다면 이런 접근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그림 4>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콘텐츠 중심 지상파 TV포털 모델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한 콘텐츠 중심 지상파 TV포털 모델

N스크린 환경에서도 상호 개방과 역할 분담(파트너십)을 통해 이와 가까운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만일 N스크린을 추진하는 특정 사업자가 IPTV사업자(케이블TV일 수도 있지만 편의상 IPTV사업자라고 하자)라면 자신의 유료가입자가 PC웹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와 협약을 맺어 지상파 웹사이트 내에 자신들의 브랜드관을 입점하면 된다. 이번에는 지상파 웹사이트에서 IPTV사업자에게 API를 제공하는 등의 개방적 정책을 취해야 한다. 예를 들어 A사의 IPTV 가입자가 SBS의 <시크릿 가든> 10회를 보았다면 별도 과금 없이 SBS사이트에서, 또는 SBS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도록 SBS가 API를 제공하면 어떤가 묻는 것이다. N스크린의 비전은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산업 내에서의 상호 실체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할 때 좀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한국에서 신문사가 좀 더 빨리 어려움에 처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얼마의 돈에 콘텐츠를 포털에 제공한 후 포털 중심의 뉴스 콘텐츠 소비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또 포털에 뉴스가 집중되고 기사들이 섞이면서 신문사의 브랜드가 약화되었다.[footnote] 같은책, pp.155~158[/footnote]  통신사(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에서는 '인터넷 망을 설치한 것은 자신들인데 돈은 포털이 벌었다. 프리미엄망, 더 나아가 유무선 통합망에서만은 그런 일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서로 이해가 다르다. N스크린 논의는 이런 상대의 걱정을 덜어줄 때 진전이 있을 수 있다. 통신사가 지난 10여년간 지상파 웹사이트가 쌓아놓은 사업 기반에 대한 인정, 미래에도 지상파 브랜드를 지킬 수 있는 협력모델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에 대한 화답이 있을 법하다. IPTV에서 지상파 TV포털 논의와 같이 N스크린 논의에서 다시 5년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모든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미 N스크린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도 말하고 싶다. TV에서는 IPTV나 케이블TV망, 또는 지상파 직접수신을 통해, 핸드폰이나 아이패드(iPAD)와 같은 태블릿PC에서는 DMB나 스마트 디바이스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웹사이트에서는 고릴라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VOD 또한 마찬가지이다. SBS의 경우 2006년 이미 어떤 네트워크나 디바이스에서도 SBS의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S>라는 월 정액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SBS사이트(www.sbs.co.kr)와 지상파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인 콘팅(www.conting.co.kr), 삼성전자 스마트TV의 SBS 어플리케이션, 갤럭시 탭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추가 과금 없이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위한 풀브라우징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동일 조건으로 VOD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PPV 콘텐츠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림 5>와 같은 서비스 확장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림 5> 모든 컨넥티드 디지털 기기를 위한 지상파 콘텐츠 표준 API 모델[footnote]박종진, “지상파 방송사의 뉴미디어 서비스 전략”, KOBA 2010 발료자료(2010.10)를 참고할 것[/footnote]  

모든 컨넥티드 디지털 기기를 위한 지상파 콘텐츠 표준 API 모델

지금까지 이런 지상파의 서비스 비전이 원활하게 실현되지 않은 것은 플랫폼, 네트워크, 사용자 단말의 폐쇄성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큰 비약일까? 또 개방적인 환경으로 바뀌고있다면 그 기회는 동일하게 주어지지 않을까? 지상파들에게도 동일하게 기술조건들이 열려있고 투자 여력도 충분하다. 하지만 함께 할 때 서비스가 더 충실해지고 시청자/고객의 만족이 더 커질 것이며, 이에 따라 얻는 과실도 풍성할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위성방송인 스카이 라이프과 IPTV인 올레TV의 VOD 서비스가 결합된 것처럼 N스크린을 위해 일차적으로 서로 다른 IPTV와 지상파 웹사이트 간의 하이브리드(hybrid)한 공동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4. 맺음말

이 글의 첫 번째 주제였던 IPTV의 성장과 유료시장 저가화가 IPTV 사업자들에 의해서만 일어난 일은 아니다. <표 4>에서 본 것처럼 이미 케이블TV에서부터 저가문제는 상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면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이에 걸맞는 양방향서비스를 시청자/고객에게 제공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자는 것이다.

두 번째 주제인 지상파 공통(표준) TV포털은 양방향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상파 나름의 해법과 IPTV사업자와의 협력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SBS는 정상적인 TV포털 서비스가 시작되면 별도의 콘텐츠 사용료를 받지 않고 직접 양방향서비스 제공 및 사업을 통해 이를 충당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컨넥티드 디지털 기기의 증가와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의 확산에 따른 N스크린 대응에 대한 나름의 접근법을 제시했다.
뉴미디어 전반에 걸친 이슈에 대한 겉핥기식 이야기가 아니었나 두려움이 앞서며 이글이 뉴미디어 관련자들간의 협력적 교류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1/05/08 13:34 2011/05/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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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TV와 홈 미디어 시장의 미래 - "이젠 TV다" 스마트TV 세미나 2010 발표와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참을 돌아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것일까요? "구글TV" 발표자료를 업데이트 하면서 다시 읽었습니다. 또 iPhone, 안드로이드 폰 등을 보면서도 2007년에 쓴 글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 Screen을 위해 XML(VODML)과 같은 API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시간을 허비하고 돌아온 것이 아니겠지요.

스마트TV에선 웹 기반으로 가자고, 그것을 레버리지 하자고 말하던 것이 이루어질까요? 이루어진다해도 살이 찢어지는 산고를 이겨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왜 KT의 Open IPTV가 진전이 안될까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산통이 두려워 아이를 낳지말아야 할지 ...

아래글: 2007년 12월 16일 01시 50분 작성

아래 글은 <IPTV meets Web services>라는 글로 Rich Karpinski가 Telephony(Oct 22, 2007)에서 발표한 글이다. 번역문은 검정색으로 이에 대한 주석은 회색으로 처리했다. 주석의 내용 중 상호모순적인 것들도 있는데 이것은 웹과 IPTV가 만나서 나가는 양상이 참여주체간 전략의 상이성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석 중 어떤 부분은 원저자의 뜻과 달리 필자의 생각으로 재해석되어 '왜곡'되었을 수도 있음을 주의하면서 읽어야 한다. 12일부터 조금씩 정리하기 시작하여 16일에야 작업을 마쳤다.

이 글은 필자가 최근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며, 잘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글은 IPTV 서비스에서의 최신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IPTV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또는 웹의 확장과 웹2.0 현상에 대하여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소 많은 내용이지만 (원문이라도) 읽어볼 것을 권하다.

이런 방향에 대해서는 <미디어2.0>의 "폐쇄된 플랫폼들과 유목적 콘텐츠의 출현"(pp.133~137)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곳에서는 SBSi 입장에서 SBS.CO.KR의 웹자원을 어떻게 하면 KT, 하나로와 같은 통신사업자의 IPTV 플랫폼에서 사용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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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meets web services


IPTV 제공자들에게 있어 지상과제는 동영상이라는 게임판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판돈을 올리는 것이다. 즉, 품질 기본 동영상 프로그래밍 (HDTV 콘텐츠 포함), 매끄러운 채널가이드, 심도 있는 VOD 제공, 고기능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등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IPTV 미들웨어 패키지가 박스로부터 벗어나 이러한 성능들을 갖추는 것도 이 이유이다.

  • 품질 기본 동영상 프로그래밍: QoS(Quality of Service)가 보장되는 동영상 서비스를 말한다.
  • 매끄러운 채널가이드: EPG(Electronic Program Guid를 말한다.

EPG
           ▲ EPG의 예

  • 고기능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PVR, DVR 등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말한다. 현재 방송 중인 영상을 STB에 저장하고 이것을 다시 불러볼 수 있는 Time Shift 기능을 제공한다.
  • 박스: 여기서는 IPTV를 위한 STB(Set Top Box)를 의미한다.
  • 이 단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는 전통적인 IPTV의 기능-'대부분의 IPTV 미들웨어 패키지와 박스'가 가지고 있던 기능 이외에 IPTV 서비스가 점점 PC화 되고 있는데 이것은 더 많은 돈들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통신업체들은 크게 이기기를 원한다면, 케이블이나 위성의 경쟁자들과 차별되는 특별한 서비스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제공자들이 IPTV 네트워크의 addressability(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특정한 서비스를 소비하고자 하는 수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용자확인기술?)와 개인화를 웹의 세계 - 인터넷 동영상, 웹서비스,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 와 얼마나 잘 믹스하느냐가 그것일 것이며 이는 통신업체들의 도약을 도와줄 것이다.

  • 케이블이나 위성의 경쟁자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서비스: 보통 말하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형서비스'를 이야기한다.
  • IPTV 네트워크의 addressability(수용자확인기술): IPTV를 잘 할려면 지능형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네트워크 상에서 IPTV 가입자를 위한 패킷을 구분하여 다른 패킷보다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이런 기술이 필요한 것은 IPTV 가입자에게 QoS를 보장하기 위해서 트랙픽이 Busy일 경우 중요도에 따라 패킷전송순서를 주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패킷확인'의 과정은 내용상으로는 '수용자확인'과정인 것이다.
  • 웹의 세계와 믹스: IPTV에서 웹에서 구축된 다양한 콘텐츠(자원)을 불러다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TV프로그램을 보면서 Naver 검색을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나 전회차의 보지 못한 부분을 불러 PIP(Picture In Picpure)로 보는 등의 서비스를 생각할 수 있다. 웹과 IPTV의 믹스에 관한 이야기는 <미디어2.0 -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의 "폐쇄된 플랫폼들과 유목적 콘텐츠의 출현"(pp.133~137) 및 "미디어의 미래"(pp.158~164)를 참고하면 된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서 통신사 스스로가 '융합형 서비스'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키치문화와 B급 콘텐츠" 중 pp.57~59에 나온다. 하지만 통신사 스스로가 융합서비스를 만들기 어렵다 하더라도  IPTV라 통칭되는 기기/기술을 기준으로 보면 채널이 분리되더라도 하나의 윈도우에서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에서는 의미가 있다. 이것이 맥루한이 이야기하는 '효과'일 수 있다. 그리고 통신사들의 계속해서 방송 콘텐츠 위에서 이러한 웹 자원을 불러 볼 수 있도록, 전통적으로 TV에서 만들어진 채널 개념을 뭉겔려고 노력할 것이다.
  • 통신업체의 도약: 결국은 '특별한 서비스'를 위성이나 케이블이 제공하기는 현재 어렵다는 것, 이것이 차별화의 핵심인데 이를 위해서는 동일한 IP(인터넷 프로토콜) 상에 있는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웹의 표준, 포맷, 툴들이 IPTV 환경으로 바로 접목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두 세계를 믹스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하지만, 그러한 솔루션들은 종종 웹 표준을 취해서는 특정 업체에만 적용되는 즉, 호환성 없는 형태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는다.

  • 호환성 없는 형태: 호환성 없는 형태가 되는 1차적인 이유는 통신사업자들 내부에서 존재한다. 1차적으로 IPTV 플랫폼 간에 통일된 표준이 없어 웹의 자원을 KT IPTV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서 하나TV나 LG데이콤의 IPTV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차적인 이유는 IPTV에서 양방향을 위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 ACAP(Advanced Common Application Platform) 방식을 채택하여 웹에서 만들어진 툴(tool)들과 서비스 포맷 등을 쉽게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 ACAP 방식은 지상파를 통해 영상과 데이터를 방송하고 TV에서 이것을 받아 다시 인터넷망(케이블망을 포함한)을 통하여 VOD, 상거래 등의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조건에서 보면 유효한 수단이지만 IP망을 통하여 직접 방송된 영상과 데이터가 전송되는 경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IP망에서는 지상파를 통해 전송하는 것보다 훨씬 많고 다양한 데이터를 내보내고 위에서 나왔던 것처럼 방송 + '개인화'된 서비의 제공 역시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지속적으로 지상파에서 ACAP 방식으로 전송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효율적이었다면, IP망에서의 방송에서는 ACAP을 걷어낸 형태, 즉 영상에 웹 표준(HTML, XML)을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플랫폼이 달라지면 해당 플랫폼의 특성에 맞도록 전송과 서비스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ACAP을 벗겨내야 IPTV가 활성화 된다고까지 생각한다. 왜냐하면 웹과 IPTV의 믹스(결합)을 막는 것은 단순히 법적, 경제적 이해관계에만 있지않기 때문이다. 이런 것이 해결되고 나면 이런 기술적인 문제가 아주 투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따라서 IPTV에서 ACAP을 가장 빨리 벗겨낼 것을 결정하는 방송사, 통신사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 디지털 케이블의 OCAP에 대해서도 ACAP과 마찬가지의 접근이 필요하다. (2008.9.18)

그리고 IPTV 사업자(carrier)들조차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웹서비스를 통합하고 전송하려고 애쓰듯이, 웹 중심의 동영상 제공자들 - Babelgum, Joost, Veoh같은 신진세력에서부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물에 이르기까지 - 또한 웹을 통해 표준PC나 고성능 가전 디바이스로 고품질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시도가 종국적으로 carrier에 의해 제공되는 IPTV의 제공물들을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 (아래 박스를 보라)

인터넷 동영상, 경쟁할 채비를 갖추다.
 

여러분은 인터넷 동영상을 생각할 때 아마도 화질이 조악한 생일파티나 기숙사방의 클립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라. 인터넷 동영상은 이제 콘텐츠와 품질 모두에서 케이블TV 콘텐츠와 진검승부를 할만하게 되었다. 브로드밴드 접속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PC 또는 다른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나타났다.

YouTube (www.youtube.com)

동영상 사이트의 원조인 이 사이트는 현재 구글의 소유이다. 이 회사는 최근 퍼블리셔들이 유투브 동영상을 삽입할 때 텍스트 오버레이 광고를 추가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 이 대량 동영상 스토어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 – 특히 효과가 적은 텍스트 광고를 통해 – 는 인터넷 동영상 진화에 있어 향후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Joost (www.joost.com)

10월 1일에 인터넷 동영상 버전 1.0을 출시한 주스트는 고품질, 전체화면의 동영상 재생 및 그 동영상과 관련한 사회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웹2.0 툴들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스트는 UGC 트래픽은 없으나 다양한 동영상 제공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예를 들면 파라마운트의 영화물, CBS, 워너의 TV물 등이 있다.

Veoh (www.veoh.com)

Veoh는 유투브처럼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운영하지만 올 여름 동영상 브라우저 Veoh TV를 추가했다. 이것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 클립을 재생, 녹화, 편집할 수 있다.

Babelgum (www.babelgum.com)

바벨검은 그 정신과 접근에 있어 주스트와 아마도 가장 가까울 것이다. 그것은 인터넷 동영상 전송과 시청에 P2P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가장 큰 차이점은 콘텐츠 파트너일 것이다: 바벨검은 뉴스감이 많고 (AP, 로이터) 더 독립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Wild cards: Apple TV, Xbox (www.apple.com/appletv, www.xbox.com)
인터넷 동영상이 PC에 대한 스트리밍 동영상에 관한 모든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애플은 다운로드 받은 iTunes 동영상과 스트리밍 유투브 콘텐츠를 TV에 전송하는 박스인 애플TV로 몇 가지 뉴스를 만들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동영상을 TV에 전송하기 위한 매끄러운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Media Center PC를 선보였다. 아마도 더욱 흥미로운 것은 Xbox에 IPTV 콘텐츠를 수신하기 위한 장치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의 발표일 것이다.

 

  • 웹을 통해 표준PC나 고성능 가전 디바이스로 고품질의 동영상을 제공: 이런 움직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호가 'PC를 통해 TV를 보라'는 것이다. 실제 www.sbs.co.kr에서 제공하는 고화질(1M  bps)의 VOD를 32인치 TV화면으로 볼 경우 아주 좋은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우리가 다운로드 서비스(NePod, nepod.sbs.co.kr)를 만들면서 생각한 이용방식도 이와 비슷하다. 필자처럼 TV 옆에 PC를 갖다 놓기 힘들면 PMP에 콘텐츠를 담아 TV에 연결하여 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PMP와 같은 조그마한 휴대형 기기가 STB를 대신할 수도 있다. 또 WiBro 등에 접속되는 PMP를 통해 TV와 연결해서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도 있다.
    SBS 뷰어를 TV로 옮겨놓은 사진
    ▲ PC와 연결된 TV모니터를 통해 본 SBS Palyer

    고화질(1M)를 32인치에서 플레이시켜 보기
     ▲ 전체화면보기로 SBS.CO.KR의 VOD를 보는 모습 (고화질 1M bps, 2M 다운로드
         를 시작함)

    이렇게 생각을 하면 차후에 개방된 인터넷 환경에서 최후의 승자가 통신사나 방송사가 아닌 디지털가전 기기의 제조업체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럴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하는 편이다. 지금 통신사가 IPTV 서비스를 위해 나눠주고 있는 STB는 TV에 합쳐지거나 Connected Mobile Device에 의해 밀려날 수도 있는데 이런 것을 "고성능 가전 디바이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미디어2.0>의 "미키 마우스가 된 스티브 잡스와 팟캐스팅"(pp.65~77)은 이 부분을 위해 쓴 글이다.
  • Xbox에 IPTV 콘텐츠를 수신하기 위한 장치를 추가하겠다는 계획: 이미 Xbox를 이용한 VOD를 위한 IPTV 포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필자가 2007년 초중반에 확인한 했을 때, 미국에서만 1000만대 정도의 Xbox360모델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모델에서는 Remote에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바로 실시간 IPTV를 할 수 있는 기기로 바뀔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그렇다면 Xbox를 가지고 있는 MS가 미국에서 최대의 IPTV 사업자가 될 가능성도 아주 높다. 왜냐하면 확인 당시 Verizon이 약 50만명 정도의 가입자를 유치한 수준이었다. 한국에서는 동일한 예가 KT IPTV를 소니 PS3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08년 초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Xbox나 PS3의 경우 KT와 같은 IPTV 사업자의 STB 역할도 하면서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TV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것은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있어 웹과 IPTV에 대한 올바른 접근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 상에 동영상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을 TV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킬러앱(killer app)은 아닙니다.”라고 ICTV의 사장이자 CEO인 Jeff Miller는 말합니다. 그는 또 가장 좋은 접근은 웹과 IPTV를 잘 어우르는 것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IPTV 사업자 (carrier)들은 웹2.0 기술을 사용하고 또 이 기술을 사용하여 TV스러운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여전히 대형 스크린에서의 근사함을 보여주면서도 컨트롤, 네비게이션, 즉시응답성 등을 포함하여 웹의 사회적 구성요소(social elements)들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가장 좋은 접근은 웹과 IPTV를 잘 어우르는 것: 이것을 위한 방식은 양방향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IPTV 사업자가 웹2.0 기술(또는 웹표준)을 적용하는 것이고, 방송 사업자가 아카이브된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SBS.CO.KR의 데이터를 잘게 쪼게 이에 해당하는 메타데이터(VOD제목, 이미지, 상세내용 등과 파일위치)를 Feeding하고 이를 통해 웹의 자원을 TV에서 불렀을 때 서비스될 수 있도록 API를 개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삼성전자와 같은 Device 제조업체는 콘텐츠를 구하기 위한 투자없이 SBS TV포털을 꾸밀 수 있다. 예를 들면 단순히 RSS리더와 같은 웹브라우저를 TV에 올려놓으면 콘텐츠를 받고, 시청자가 플레이하여 볼 수 있다. KT 같은 통신사업자는 모든 SBS 방송콘텐츠를 자신의 플랫폼에 올리지 않고도 웹에 올라와 있는 SBS.CO.KR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비스 할 수 있다. 우선 몇개 안되는 통신사업자와는 사업적 협력/협상이 필요하지만 수많은 중소 기기제조업체들과 기기제조업체를 위해 API 공개를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도 통신업체들은 웹에 이어 그들의 IPTV 서비스 창조 환경을 패턴화함으로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이야기했다.
 “무엇이든 IP 상에 있기만 하면, 웹기반의 인프라구조를 레버리지함으로써 수백만불의 돈을 쓰지 않고서도 적절하고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해볼 수 있다. 시도해 보기 전에는 소비자들에게 뭐가 맞을지 정말로 아무도 모른다는 뜻이다.” In-Stat의 수석 애널리스트 Lisa Abraham의 말이다.

  • 웹기반의 인프라구조를 레버리지함: IPTV 사업자가 이렇게 접근해야 한다면 우리는 SBS.CO.KR의 서비스를 이용해 IPTV의 킬러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시험하려고 한다. 웹사이트의 VOD 서비스, 온에어 서비스의 영상 위에 커머스를 올리거나 과거의 관련 영상들을 링크하여 영상 내에서 깊이(depth)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디어2.0>의 "미디어2.0의 정보양식"(pp.164~166)과 "미디어의 미래"(pp.158~163)을 볼 것.

웹 어플리케이션들은 전형적으로 3-tier 구조로 구축된다. 즉,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미들티어 어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그리고 프론트엔드 웹브라우저로 구성된다. 웹을 IPTV와 어우르는 것은 이와 비슷한 3-tier 접근을 포함한다. 즉, 거대한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웹을 레버리지하기 위한 툴과 기술, 동영상 또는 IPTV 상의 전송을 위해 웹 포맷을 변환하거나 트랜스코딩하기 위한 미들티어, 스케일이 축소된 웹브라우저 혹은 TV 상에서의 디스플레이를 위해 웹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런타임 환경을 포함할 수 있는 셋톱박스 환경이다.

  •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웹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들, SBS.CO.KR의 경우 동영상 Storage, 회원/과금 DB 등을 말한다. 이것을 IPTV를 위해 다시 구축하지 않고 그대로 IPTV에서 사용가능하다.
  • 미들티어 어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그리고 프론트 엔드 웹브라우저: DRM, 회원인증을 위하 쿠키 등의 사용, Active X 콘트롤러의 설치 등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은 STB 상의 메모리에 저장을 허용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이다. 만일 웹표준을 이용한다면 이런 문제들도 상당부분 해결된다. 프론트 엔드 웹브라우저는 표준적인 Html을 해석하여 보여줄 수 있으면 되는데 여기서는 "스케일이 축소된 웹부라우저"라고 되어있다.
  • 거대한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웹을 레버리지: 웹에 있는 백엔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SBS.CO.KR내의 10만시간이 넘는 동영상(이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너욱 많아질텐데)을 이용할 수 있다면 현재 KT IPTV 상에서 제공하는 1000시간 남짓의 콘텐츠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풍부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된다. 이곳에서 "웹을 이용한 레버리지"가 나온다.
  • 웹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런타임 환경: 우리가 Microsoft의 Sliverlight를 보면서 생각한 시나리오가 이런 환경이다. WMV, H.264 등의 (거의) 모든 코덱을 플레이하고 이 위에 데이터를 올릴 수 있는(레이어를 씌울 수 있는) 런타임 모듈인 Sliverlight를 STB에 설치하여 SBS.CO.KR 내의 웹자원을 쉽게 IPTV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먼저 SBS.CO.KR에 적용하고 이런 경험과 서비스를 IPTV로 가져가로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은 http://news.sbs.co.kr 내에 Nview를 보면 된다. Sliverlight과 같은 런타임 모듈이 STB에 설치되면 웹의 자원을 IP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NView_뉴스 화면 선택

백엔드 상에서 웹을 복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Miller는 이야기한다. “밖에 널려있는 인프라구조들을 왜 이용하지 않는가? 수많은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를 배포하기 위한] RSS feeds와 HTML 및 XML 같은 표준들,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자바스크립트들이 있다. 우리는 웹이야말로 이 세계의 가장 좋은 표준이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왜 사용하지 않는가?”

  • 백엔드 상에서 웹을 복제하는 것은 무의미: 최근에 M본부 분에게 전화를 한통받았다. 전화에서 "IPTV 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 "SBS.CO.KR 내의 자원의 KT IPTV에서 (사실 KT IPTV라기 보다는 KT 셋탑박스를 통해서 SBS.CO.KR의 웹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답하자 난감해 하였다. 사실 www.imbc.com과 상관없이 M본부에서 자체적으로 해보려고 검토하면서 답이 안나와 전화를 한 것이다.
    "백엔드 상의 웹을 복제"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가 웹자원을 그대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www.imbc.com과 같은 사이트를 MBC가 만들든지(복제하든지) 함께 해야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 돈(www.imbc.com을 복제하는 비용)이면 사실 (회선투자를 제외한) IPTV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웹이야말로 이 세계의 가장 좋은 표준: 우리의 생각이 그렇다. IPTV가 발전하고 많은 양방향서비스, 킬러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IPTV(이를 위한 STB)가 웹표준을 수용해야 한다. 이 표준을 수용하는 사업자, 그리고 웹자원이 쉽게 TV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개방형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자가 가장 성공할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SBS.CO.KR 내의 콘텐츠를 웹표준을 통해 API를 공개하는 방식을 통해 접근할 것이다. 하지만 IPTV 사업자들은 walled garden을 원하며 개방을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미디어2.0> pp.59~60과 "벽으로 둘러싸인 강자들의 전쟁터" pp.86~92를 볼 것

 IPTV 시장에 일찍이 뛰어든 Microsoft는 현재 IPTV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웹 그리고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툴과 통합하는데 큰 주안점을 두고 그들의 플랫폼에 대한 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 TV 부문의 그룹 제품마케팅 매니저인 Shari Barnett는 말한다.
 “우리의 차세대 플랫폼의 전체적인 철학은 여러분이 웹서비스를 만드는데 사용한 동일한 툴을 IPTV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여러분은 때때로 동영상 피드나 [VOD] 라이브러리와 같은 IPTV 컴포넌트를 통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어플리케이션들을 정말로 함께 연결하는 것은 기성품의 웹 툴들이며 IPTV 환경 내에서 여러분이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필요가 있는 [어플리케이션] 콜들의 라이브러리이다. 그것을 요약한다면 우리는 웹서비스를 위한 다른 스크린으로서 단지 IPTV를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이다.

  • 웹서비스를 만드는데 사용한 동일한 툴을 IPTV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도 사용: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DTV 및 지상파 데이터방송과 양방향 서비스를 위한 표준(ACAP)이 여전히 IP망에서도 유효한가 살펴보아야 한다. 사실 이런 표준은 무의미하며 웹과 IPTV, 즉 어떻게 보면 "웹서비스를 위한 다른 스크린으로서 IPTV"를 위해서 가급적 빨리 결정을 해야 한다. 또 이런 결정이 정부통신부가 이야기하는 IPTV의 성공을 통한 Device 산업의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웹서비스로서의 IPTV는 또 플랫폼의 개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개방이 아닌 폐쇄된 플랫폼(예를 들면 한국에서 이동통신사에 의해 장악된 무선인터넷플랫폼)에서 서비스의 발전,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란 힘들다. "콘텐츠와 IT의 결합, 그리고 개방된 플랫폼"의 8, 9번 내용을 볼 것.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 가벼운 웹브라우저로 그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전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IPTV 환경에서의 새로운 특징들 가운데 하나는 - 내년 후반으로 예상되는 - 새로운 XML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마크업 언어인 MML (Mediaroom Markup Language) 이라고 하는 것이다. 종국적으로 MML은 대중적인 Visual Studio 개발 환경을 포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ASP.NET 툴 속으로 통합될 것이다. 이것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마이크로소프트 툴들을 사용하여 표준 XML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필요한대로 IPTV Mediaroom 환경 내에서 작동되도록 트랜스코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Barnett은 말했다.

  • 표준 XML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 웹과 IPTV가 만났을 때 (프론트 엔드 브라우저에서 주로) XML로 포장된 데이터(웹자원)를 해석하여 서비스하게 될 것이다. 결국 IPTV 상의 표준 XML 어플리케이션은 웹브라우저가 아닐까? 그런데 표준 XML 어플리케이션 이전에 필요한 중요한 활동이 패키징되어 있는 웹 자원을 세분화(web 2.0에서 말하는 데이터 형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웹2.0 플랫폼에서 IPTV로 가는 길
    위 그림처럼 분리된 데이터는 웹에서 오픈되어 매쉬업이 가능한 것처럼 IPTV로도 (불필요한 데이터를 떼어내져 있어) 쉽게 갈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작업을 2005년부터 해왔다.

프로세싱이 무거운 웹서비스를 일반적으로 저사양인 셋톱박스에 전달하는 것은 IPTV 업체와 서비스 제공자들의 주된 걱정거리이다. “브라우저 기반의 [셋톱박스] 솔루션들은 좋은 양방향 서비스 플랫폼이 되는 경우가 드물다.” 라고 IPTV 미들웨어 업체인 Espial의 마케팅 부사장 Brian Mahoney는 말한다.

  • 프로세싱이 무거운 웹서비스: 결국 프로세싱이 무거운 웹서비스를 벗어날려면 데이터를 위에서 보는 것처럼 잘게 쪼개고, 꼭 필요할 때만 해당 데이터를 불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또 AJAX와 같은 기술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저사양인 셋톱박스: 셋톱박스의 사양은 초기 IPTV 보급에 중요하다. 사양이 올라갈수록 STB 가격이 올라가 초기 무상으로 STB를 설치해주고나서 비용을 회수하는 통신사업자의 입장에서는 STB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우저와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STB의 가격에 포함된다. 또 어플리케이션 성능을 올리려고 하면 STB의 하드웨어 성능도 따라서 올려야한다.
  • 브라우저 기반의 솔루션: HW와 SW의 사양이 곧바로 비용과 연결되기 때문에 브라우저는 우리가 생각하는 익스플로러, 파이어 폭스같은 브라우저에 비교하여 아주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채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좋은 양방향 서비스 플랫폼"이 되는 경우가 드문 것이다.
     2000 ~2003년 동안 삼성전자의 web phone을 이용해 web POS를 만들었다. 그때의 딜레마는 'web phone/web POS'의 스크린에서 보이는 웹사이트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자체 웹브라우저를 사용한 결과이다. 따라서 web POS에 맞춰 모든 웹사이트를 변환해야 했다. 결국 실질적인 웹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현재의 Web2.0 아키텍처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2000~2002년 개발/기획한 EasyWeb: Network POS 또는 Thin Client
    출처: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간의 웹 포스 시스템 기반 협업적 CRM모델에 관한 연구", 박종진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web pos를 만들면서의 실패 경험을 기반으로 쓰여졌다. 어떻게 하면 싼값으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충분히 공급되는 Device를 만들 수 있는지, 또 수익모델은 무엇인지에 관해서 쓰여졌다.)

    more..

    또 IPTV 사업자 입장에서 웹자원을 이용할 생각이 없을 경우 굳이 고사양의 STB 파워가 요구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웹 자원이 점점 세분화되어 가벼워지고 데이터(영상, 이미지, 텍스트)가 표준적인 XML로 쌓여 HTTP 방식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HW 가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다. 현재 KT IPTV STB에서도 SBS.CO.KR의 중요자원인 동영상을 그대로 불러 서비스 할 수 있을 정도의 STB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성능의 문제보다는 정책의 문제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해 이야기할 때 어떤 종류의 어플리케이션들이 구축되고 또 그것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제공되는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목표하는 런타임 환경이라는 진실이다. 표준 셋톱박스들은 프로세서 사양과 메모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원가를 줄이는 것이 전형적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셋톱박스에서 처리할 수 없을 만큼 - 양방향의 AJAX 기반 웹 어플리케이션을 전달하거나 플래시로 엔코딩된 유투브 동영상을 디코드하기 위해 요구되는 그러한 - 클라이언트 측 프로세싱이 무거워진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Espial의 서비스 제작 환경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백엔드 상에서 웹 툴 - HTML, 자바스크립트, 심지어 플래시까지 포함하여 - 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자사의 미들웨어와 저용량의 셋톱박스 클라이언트 사이의 프로세싱 요구사항을 구분한다. Mahoney는 말한다. “미들웨어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은 표준 웹 디자인과는 매우 다르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표준 웹 툴을 사용하여 구축된 데이터 구동 어플리케이션으로 끝내게 된다.”

웹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많은 IPTV 제공자들이 종종 유투브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제공자들의 클립 형태로 가정까지 소위 “over-the-top(최고를 넘어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그러한 계획이 실현되려면 통신업체는 그들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IPTV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바꿔야 한다. - 둘 중 하나 가지고는 안 된다. “over-the-top 서비스는 [IPTV 시스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쥬니퍼 네트웍스의 이사 Ravi Medikonda의 말이다. 그러나 그는 사용량 측정이 가능한 네트워크 성능 하에서 수익쉐어 계약이 적용되는 경우에만 비즈니스적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인다.

  • Over-The-Top 동영상 서비스: IPTV를 통해서 웹자원을 이용한다는 의미는 IPTV의 폐쇄적 플랫폼이 개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의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어야 한다.
  •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IPTV 비즈니스 모델까지도 바꿔야: 네트워크는 먼저 QoS가 보장되는 형태로, 다음에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사업자의 웹자원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즉 아주 지능적인 네트워크로 변화되어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각각의 웹자원에 대한 '사용량 측정'(시간과 트래픽 점유율 기반)을 통해 수익분배로 바뀌어야 한다. 아니면 웹자원이 광고모델이 된다면 통신사업자의 월정액요금을 나눠갖는 것이 아닌 웹사업자의 광고수익을 통신사업자가 나눠받는 형태(일종의 종량제)가 될 수도 있다.
  • 사용량 측정이 가능한 네트워크: 지능형 네트워크, 이미 KT의 FTTH망 중의 상당수는 이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Medikonda는 또 말한다. “정책 제어가 핵심이다. 야후메일이나 유투브와 같은 특정 어플리케이션 또는 특정 어플리케이션 업체에 의한 사용량을 기준으로 그들의 네트워크와 대역폭을 제어하는 능력이 이 이슈의 핵심이다. 그래서 정책과 제어를 가지고 - 멍청하고 단순한 뷔페식당식 모델과는 상반되는 -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과금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정책제어: 네트워크를 인텔리전트하게 만들어 위에서 말한 것처럼 패킷의 순위를 정하고, 특정사업자/이용자의 패킷을 구분하여 과금을 하거나 (광고) 수익의 분배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정책제어의 목표는 서비스 네트워크 내에서 차별화를 통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결국, 차세대 IPTV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이러한 비즈니스 및 기술적 과제는 상황을 주춤거리게 만들 수 있다. “통신업체들은 알고 있다……IPTV와 같은 양방향 시스템이 그들에게 장기적인 이익을 준다는 것을.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위성과 케이블 [MSO]로부터 고객을 뺐는데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프라임타임에 TV를 시청하기 보다는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 - 특히 아이들 - 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Infonetics Research의 브로드밴드 및 IPTV 담당 분석이사인 Jeff Heynen의 말이다.

  • 위성과 케이블로부터 고객을 뺐는데 더 많은 관심:<미디어2.0> 중 "컨버전스의 정치경제학", 특히 pp.101~106을 볼 것

IPTV 서비스 제공자가 해야 할 실제적인 임무는 TV경험을 웹기반의 경험과 훨씬 유사한 무언가로 - 언제는 언급하지 않더라도 - 어떻게 전환시킬 수 있는지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될 것이다. Heynen은 말한다. “제공자들은 힘든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그 변곡점이 언제가 될지 그리고 그 변환을 어떻게 만들지 규명해야만 합니다.”

IPTV meets Web Services - 이용할 것인가 경쟁할 것인가?

원문: IPTV meets Web services
        By Rich Karpinski, Telephony, Oct 22, 2007
번역: SBSi 전략기획팀장 권영도 (감사!)
주석: SBSi 미디어기획팀장 박종진 (주석작업을 하면서 '독일고전철학' 시간이 생각났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한구절 한구절에 주석을 달면서 설명하는 것이 시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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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자료: IPTV 제공자를 위한 패턴 찾기

Gartner의 최근 연구인 “Dataquest: 미국 유료TV 선호도는 IPTV 시장 진입자에게 키가 된다”는 유료TV의 어던 특성들이 가입자를 모여들게 하고 또 떠나가게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요소들이 서비스 제공업체 선택에 있어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미국 유료TV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케이블과 위성 업체에서의 고객사례를 통해 통신 진영의 IPTV 사업자들은 전략 설정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유료TV에 대한 잠재적 수요


유료TV 서비스 제공업자 결정 기준

유료TV 가입가구 현황

유료TV 가입가구 증가율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새로운 IPTV, Open IPTV의 정의

이제 Sony가 전세계에 불을 붙인 Open IPTV의 개념을 정리해보자. 아래 표로 Open IPTV의 특징을 요약해보았다.
 
항목
Closed IPTV
Open IPTV
사업자의 중요도
사업자>콘텐츠 회사>제조사
제조사>콘텐츠 회사
제조사의 역할
단말 판매
단말을 통한 고객 모집
시청료
월 가입비
무료
경쟁 요소
방송 품질(네트워크)
콘텐츠의 다양성
시장 성격
폐쇄된 시장
개방된 시장
사업 모델 유사 사례
케이블 TV
PC기반의 VOD
제품의 선택 주체
사업자
고객
콘텐츠 회사와 관계
통신사, 콘텐츠 회사가 경쟁
제조사, 콘텐츠 회사가 협력
고객 유치 주체
사업자
제조사
유사한 사업 모델
케이블 TV 사업
게임기 사업
콘텐츠 이익 배분
사업자와 콘텐츠 회사가 분배
제조사가 콘텐츠 회사에게 받음
시장 규모
지역 사업자 별로 나누어짐
기존 TV 시장
 

여기서 Closed IPTV란 주로 인터넷 통신사업자(기존에 ISP라고 부르던)가 부가서비스의 하나로 유료 가입자를 기반으로 부가적인 요금을 받으면서 VOD 등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정의한 것이다. 이러한 사업 모델에서 사실상 제조사의 역할은 상당이 미약할 수 밖에 없고, 대량의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역할만을 수행해야 한다. (일부를 게재합니다. 원문 전체를 보시려면 링크를 따라가세요. 12월21일 검색 리퍼러를 따라가다 우연히 발견한 글이다.)

IPTV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 어플리케이션의 예

2010/07/12 20:12 2010/07/12 20:12
From. 고찬수 2007/12/21 14:09Delete / ModifyReply
안녕하세요, 쇼피디 고찬수입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JJ Park 2008/03/16 17:58Delete / Modify
재미있으셨다니... ^^ 감사합니다.
From. 장휘일 2008/03/29 23:16Delete / ModifyReply
안녕하세요,

Babelgum, Joost 의 홈페이지가 계속 현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없으면 ... 경쟁력이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ACAP을 벗겨내고 싶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jjpark 2008/04/19 10:54Delete / Modify
ACAP... 지상파 데이타방송하고 IPTV를 달리 봐야하는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재미있게 잘 지내시죠? 지난번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결국 못뵈었네요.
From. 퓨처워커 2008/05/30 08:46Delete / ModifyReply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인용해주셨네요. 저도 최근에 여기를 찾아서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프라인에서도 한번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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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OBA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제목은 <지상파 방송사 뉴미디어 서비스 전략>인데 실제는 SBS 온라인 서비스 전략에 가깝습니다.

발표자료에는 음악산업이 디지털화 과정에서 어떻게 가치를 통신사업자들에게 빼앗겼는지, 기술지대와 혼잡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2005년 이후 웹하드의 등장과 함께 동일한 일이 방송, 영화 VOD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SBS를 실례로 들어 설명합니다.
기술지대에 의한 가치 전이 - 음악산업
그리고 웹하드 서비스는 "실제" 합법화 되기 어렵다는 음란물/성인물 위주의 매출구조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방송, 영화 콘텐츠는 이런 '원초적인 불법콘텐츠'를 포장하기 위한 들러리이라는 것이죠. SBS사이트는 웹하드로 인해 2005년 이후 VOD 매출 70%가 하락하고, 또 그 기간 동안 동영상 광고 등의 매출은 90% 상승했습니다.

50원, 70원짜리 웹하드와 경쟁해서 이기려면 무료까지 가야합니다. 훌루(Hulu.com)류의 광고모델이죠. 이런 모델을 만들기 위해 웹에서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인지 이야기합니다. 콘텐츠를 개방해서 접근성을 강화하고, UCC 콘텐츠의 업로드를 허용하면서 거버넌스를 어떻게 만들까, 또 뉴미디어 환경에서 브랜드란 무엇인가 등이 주제입니다.
온라인 서비스의 전략방향
SBS 동영상 아카이브 개방

포털, 동영상사이트, 온라인 뉴스사이트 등에 SBS 콘텐츠를 개방하겠다는 것이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포털에는 SBS 브랜드관으로 입점해서 온라인 브랜치를 만들 것입니다. 미디어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많은 소비에 있고, 소비하면서 브랜드를 알게 만들려는 것이 브랜드관입니다. 예전 Digital Content Platform사업의 연장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SBS 동영상 아카이브 개방
이젠 좀 많은 콘텐츠가 개방형 API를 통해 전달되고, 그곳에서 반응이 다시 SBS사이트로 돌아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용자들은 클립을 포털이나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SBS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그 다음 해당 클립은 아웃링크로 포털, 동영상사이트에 임베디드되죠. 광고가 붙고, 광고 수익은 서로 나눠갔습니다.

온라인 뉴스사이트들도 원하는 영상을 잘라서 기사의 참고 영상으로 쓸 수 있고, 해당 뉴스를 SBS사이트에 전달하여 추가적인 트래픽을 받아갈 수도 있습니다.

지상파 TV포털 서비스 표준화

동영상 아카이브를 개방화하는 것과 함께 또 하나는 TV플랫폼을 개방적 환경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IPTV에서 먼저 시작합니다. TV에서 쌍방향 서비스의 문제점을 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상파들이 모여 진행한 표준화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SBS TV포털 이야기는 이 블로그에서 많이 했습니다. 이런 방향이 전체 지상파의 기본적인 방향으로 되었습니다. 또 함께 쌍방향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년 정도 표준화된 서비스,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 결과를 아마 처음으로 밝히는 것 같습니다.
지상파 TV포털 표준 어플리케이션 개념도
그리고 이전에 이야기 했던 네트워크 없는 콘텐츠 플랫폼 이야기로 connected Device에서의 비전과 P2P에 대한 관심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답 없는 모바일 서비스 이야기로 마칩니다.

발표자료를 올릴려했는데 업로드가 안되네요. 내일 올려놓겠습니다. 파일 사이즈가 너무 커 안올라갔네요. PDF 변환기를 웹에 있는 무료버전을 썼더니 ...


2010/06/16 09:03 2010/06/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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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22) IPTV "인터랙티브 융합콘텐츠" 개발 결과물 평가에 참여했다. 왜 이런 것에 세금을 사용해서 지원해야할까? 또 실제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서비스될까? 이 분들이 얼마 벌고, 몇명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등 제시하는 목표가 달성될까? 평가에 참여하면 거의 매번 이런 생각이 든다.

공무원(관료)들은 예산을 세우고 이것을 쓴 정도에 따라 평가받고, 집행된 것이 어떻게 관리되는지에 대해서는, 즉 사후관리는 거의 없는 것이 IPTV든 IT 관련된 시범사업들의 관행인듯 하다. (이런 불만을 토로하는 나에게 행정학과 교수분이 관료조직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몇가지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그렇다면 대부분이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럴수록 더 더욱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왜 이런 일을 할까? 이 돈으로 차라리 학교무상급식을 하든, 어려운 가구들을 돕는 것이 났지않을까?

정부가 아니면 이런 저런 선도적인 서비스나 사업을 누가 만들겠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다. 만일 이것이 도로를 닦는 것과 같은 공공재 성격이 크면 나도 찬성이다. 하지만 공공재라기보다 사적 성격이 훨씬 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 정부 지원이 없다면 안할 서비스들이라고도 한다. 왜 안하냐면 시장성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정부의 용역을 받은 전문가 집단들이 과제를 염출하고 정부가 이 과제를 기준으로 지원을 하는데,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사기업에 근무한다. 나처럼 말이다. 그러다보면 자신들이 할 일들을 정말 시장성이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니면 단순히 개발비를 타기 위해 제안을 한다. 혁신, 선도는 예산을 만들기 위한 수사처럼 보이는 것이 더 많다. 모두 그렇지는 않을 것이지만 '정부 돈'을 '눈 먼 돈'처럼 생각한다.

결국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관료들이 눈이 먼 것아닐까? 이런 생각도 든다. 이런 저런 생각하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평가시스템 문제이다.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는 것 중심이 아니고, 해당 예산이 잘 쓰였는지를, 그것도 회계년도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해야 되지 않을까하는 쪽으로 쏠린다.

어떤 과제, 일을 담당했던 사람의 이력을 관리하자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IT 관련된) 정부의 예산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려면 그해 그해의 산출물(구현물)들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 돈 = 국민세금"을 받는 분들이 실제 약속(제안)을 지키는지 살펴보자는 것이다.

언제가 이런 이야기를 과제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했다가 좀 썰렁한 분위기가 되었다. 어느 한분은 관료들이 평가받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속적 관리가 안된다는 현실론도 이야기하셨다. 앞서 말한 것처럼 특정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려는 생각보다는 "지원을 받는 업체의 진정성"을 살펴보자는 것이 더 강하다.

내가 보기에는 "정부 관료와 이들의 유착"이 이런 문제를 낳는다. 사기업이나 국가 정책기관들(연구소 등)이 관료를 속된 말로하면 '꼬시고' 산업을 부흥시킨다는 명목으로 예산을 만든다. 관료도 자신의 예산을 만들고 부서나 일의 존속을 위해서 이런 '꼬임'을 싫어하지 않거나, 어떤 측면에서 보면 말도 않되는 일을 하자고/해야한다는 보고서를 쓰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자는 이야기는 이런 유착(공생?)을 증거를 가지고 끊어내자는 주장에 가깝다. 어제한 과제가 모두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왜 이런 것에 정부에서 돈을 몇억씩 지원해야하는가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만들어 국민들 전체에 돌아가도록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런 것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된 것이 작금의 현실이 아닐까?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를 할 때 그해의 예산만이 아닌 과거에 같은 종류의 예산이 투여되었던 사업들의 결과를 꼼꼼히 챙겼으면 한다. 그런 활동을 통해 올해의 예산, 또 내년의 예산을 통제할 수 있어보이기 때문이다. 예산을 넣었지만 효과가 없는 사업, 예산만 따먹고 또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사업들을 찾아내 필요한 곳으로 돌릴 수 있는 증거들을 찾을 수 있다.

방통융합 관련된 과제들에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나 하나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편협된 주관적인 생각이라 애써 눈을 감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 중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오늘 펜을 든 것은 아니다. 10개 업체의 서비스/콘텐츠를 평가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 놓고 싶어서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었다.

오늘 평가에서 IPTV를 이용한 교육 관련 콘텐츠들이 많았다. 방과후학교, 사교육비 경감, IPTV 등의 화두가 결합되어 정책자금이 지원된 것 같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육용 콘텐츠가 DVD 교육 타이틀이나 현재 인터넷(PC)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들을 TV로 옮겨놓는 수준이었다.

DVD, PC/인터넷과 다른 IPTV만의 쌍방향성, 차별성은 무엇일까? 오늘 본 교육용 콘텐츠들은 대부분 영어를 기본으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유아 대상의 서비스들이었다.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의 서비스들은 CUG(Close User Group) 서비스였다. 평가위원들이 지속적으로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물었지만 참여업체들이 명확한 대답 내놓지못했다.

12.22일 평가 중 메모

모두 모른다는 것이 답일듯 하다. 그런데 평가를 하면서 차별성이 이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①(여러장소에서) 여럿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가, ②교육자에겐 피교육자가 피교육자에겐 교육자의 가시성을 확보해 줄 수 있는가가 아닐까?

①번은 사실 방송의 정의와 관련있다. 동시에 여러 장소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방송이 아닌가? 그리고 '함께 보기(공동시청)' Lean Back 매체, 거실매체인 TV의 중요한 (경험적) 속성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이런 점에서 PC보다 더 집단적 참여지향적이지 않을까? (매클루언은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②번은 인터넷이 가진 쌍방향성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현장성/가시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가시성도 인터넷보다는 TV가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이다. (<디지털 모자이크>에서 실시간 보도/뉴스에 대한 논의를 볼 것)

하지만 이런 것이 맞다면 구현된 모든 서비스가 ②번(인터랙티브)에 대한 이해는 있었어도 ①번(방송)에 대한 이해는 없었다. 그래서 또 융합은 어렵고 아직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될듯하다. 이것이 부족한 것은 잡종적 사고, 경험을 가진 사람이 드문 까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일 내용의 매체간 이동, 번역 수준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ITV용 교육콘텐츠에 대해 몇가지 더 첨언한다면 인터랙티브를 이용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유아의 수준을 체크해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고(맞춤형 콘텐츠), 친숙한 캐릭터 등의 활용, 고품질 영상의 활용 등이 따라 붙어야한다.

서비스 환경/사업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떠올랐다. CUG로 4개정도의 유치원을 모아 원어민이 참여하는 영어교육을 할 때, 2,000~3,000개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다면 도대체 몇개의 채널이 필요할까? 사업성이 있을까? 이것도 정권이 요구하는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정책코드와 IPTV를 끼워 맞춰 억지사업을 벌이는 것은 아닐까?

제안한 콘텐츠 제작/서비스 업체가 아닌 플랫폼 사업자들의 진솔한 대답을 듣고 싶다. 우리회사에서 TV포털을 만드는데 배경으로 깔리는 (네트워크 자원 때문에) 동영상 채널 하나를 더 줄 수 없다고 말하는 통신사/플랫폼 사업자이다.

2009/12/23 02:00 2009/12/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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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지털 미디어 메가트렌드2009에서 <SBS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과 3스크린 서비스>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문을 올린다. pdf파일을 열기 위한 암호는 "media"이다. 자료 받아보시면 의견 댓글 한줄씩...^^




SBS TV포털 (삼성전자 위젯TV)

이 그림은 삼성전자 위젯TV에 올라가 있는 개방형 SBS TV포털 스크린 샷이다. 지금 KINTEX에서 하는 한국전자산업대전(2009.10.13~16)에 가면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500K, 2M VOD 서비스로 제공한다. 유료모델이 조만간 런칭할 예정이고, 12월 정도에는 무료광고모델이 오픈된다. (발표문 p.15를 볼 것)

다른 발표들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시간을 내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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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서는 KT·SK텔레콤의 멀티스크린 전략이, 방송에서는 SBS의 전략이 소개됐다. 이들은 멀티 스크린을 통해 각자의 영역을 넘나들며 소비자층을 확보해 간다는 계획이다.

-- 중략 --

방송분야에서는 SBS의 3스크린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SBS의 3스크린 서비스 전략은 개인 컴퓨터 중심의 서비스에서 텔레비전과 모바일로의 확장을 들 수 있다. SBS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SBS콘텐츠허브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우선 방송 콘텐츠 사업자가 아닌 TV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사업자로 진화해 웹에서 TV로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포부다. TV서비스는 홈페이지 내에 모든 콘텐츠를 웹TV·인터넷TV·위젯TV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오픈TV 환경과, 클로즈드 TV 환경을 구분해 구현한다. TV서비스를 넘는 모바일 서비스 구현 전략으로는 홈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들었다. 지상파 DMB 데이터 방송의 BIFS, BWS 서비스 연계도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끝>

관련기사: http://search.etnews.co.kr/search_new/Search.html?mc=m_000_00006
행사홈페이지: http://www.fkii.org/new/common/Event_Master_Read.asp?word=&page=1&EM_Code=446&Price_YN=

2009/10/14 18:50 2009/10/14 18:50
From. 격물치지 2009/10/16 09:42Delete / ModifyReply
컨퍼런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세션이었습니다. 꿈과 열정도 느낄 수 있었구요. 저도 잡다한 블로그 하나 운영하고 있고, 미디어 산업에 관심 많이 있습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자료 잘 보겠습니다.
From. 제너두 2009/10/16 13:08Delete / ModifyReply
강연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강연도 듣고 마우스도 획득했네요^^;;
온라인에서 들을 수 없었던 방송사만의 고민이 담겨있던게 참 좋았습니다.
From. 킹덤오브갓 2009/10/21 16:07Delete / ModifyReply
자료 잘 받아갑니다. 강연하느라 수고 많으셨구요~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주 방문하면서 많은 배움을 얻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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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12:50 (update)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에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빅클라이언트(대형 광고주)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래 기사는 이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NHN과 다음의 디스플레이 의존도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침체 가운데 대형 광고주들의 눈길은 점점 디스플레이로 향하고 있기 때문.
포털 메인에 자리 잡고 텔레비전 광고처럼 구체적 영상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는 단가가 비싸지만 효과를 어느 정도 장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출처: NHN-다음, ‘배너광고’ 얼마나 벌까?, zdnet.co.kr, 2009.8.6)

2008/09/20 01:46 ---------------------------------------------------------

이 글은 2008년 초에 작성되었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환경에서 광고사업, 또 그 이전에 광고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글인데, 그 중 일부 내용이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글의 주제는 Cross Media Ad, 그것도 실시간 방송과 통합된 Cross Media Ad 및 Interactive Ad에 대한 것이다.

VIDEO ON THE WEB 컨퍼런스

9월 25일 W3C가 주최하는 "Video on the Web 2008 (IPTV가 웹을 만났을 때 !)"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interactive service 전략 (The Strategy of Universal Broadcasting Initiative Service)>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그 중 한 페이지인 'III-4. Cross Platform Service를 위한 기술 정책 변경과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를 위한 참고자료로 올린다. 발표문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30페이지가 좀 넘는데 발표문 차례에 맞춰 관련된 글을 연결해 놓는다. 적어도 미디어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 전략과 향후 전망은 한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웹서비스 전략과 연속성 상에서 IPTV 이야기가 진행된다.
I. Interactive Service 환경
  I-1. 지상파 방송 인터넷 현안 – 성장의 한계
         사업 실패의 경험과 성공의 조건 
  I-2. 방송, 통신 융합 환경 – 새로운 위협과 기회
        융합환경에서의 콘텐츠 산업과 기술지대의 발생

II. SBS Interactive Service Strategy
  II-1. Digital Content Platform (DCP) 전략 개요
        미디어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 전략과 향후 전망.pdf
  II-2. Digital Content Platform 전략 구현을 위한 TV포털 서비스 방향
        
IPTV 장밋빛 전망, 그리고 브로치 효과
         IPTV, TV포털 시장 예측 - 개방형 TV포털의 가능성? 
  II-3. Digital Content Platform 전략 구현을 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방향
  II-4. Digital Content Platform 전략, Cross Platform Service

III. DCP 전략 수행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방향
  III-1. Cross Platform Service를 위한 기술표준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III-2. Cross Platform Service를 위한 기술 정책 변경
          기술에 대한 선택기준 ② - DRM vs. DRM Free
          기술에 대한 선택기준 ① - H.264와 WMV(VC-1)
  III-3. Cross Platform Service를 위한 TV포털 서비스 기술 현황
          2008 KOBA - IPTV와 Web의 결합, ACAP + Web / HTML
  III-4. Cross Platform Service를 위한 기술 정책 변경과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
         온라인 미디어 산업전망 - Cross Media Platform & Ad.

Appendix. Interactive Service 환경에서의 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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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 차례

1. Ad Market Status (광고 시장 현황)

전통미디어 광고 점유율 하락과 온라인 광고 비중 지속적 상승

  • 광고 매체 증가 및 경쟁 심화
  • 낮은 광고 시장 성장률
  • 전통미디어 광고 점유율 하락
  • 온라인 광고 비중 지속적 상승

인터넷 TV 다음으로 접촉시간 높아 - 코바코총 광고비 중 신문/방송 점유율 - 제일기획2008년 온라인광고 비중 18%에 육박할 전망 - 제일기획, NH투자증권
 Source: 인터넷이 바꾸는 미디어 산업 (SERI, CEO Information, 2006.5.24)
             NH투자증권 (NH Research Center, 2006.11.30)

우리나라의 인터넷 광고산업
Source: 인터넷 광고의 현황과 주요 이슈 (이준호, 정보통신정책, 제20권14호 통권444호, 2008.8.1)

융합환경에서의 온라인/Interactive 광고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에 대한 대응 필요

  • 광고 노출 매체별 광고 비중

광고 노출 매체별 광고 비중
Source: IPTV와 광고 수익 모델의 결합 (정보통신정책, 제20권 6호 통권 436호, 2008.4.1)

  •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서의 광고
    • TV와 온라인 (PC, IPTV, Digital Cable) 등에 대한 통합적 접근 필요
      • 외부 법제도 변화에 대응
      • 내부역량 점검 / 강화
      • 조직적 대응방향 설정
    • 지상파 Interactive Ad사업 협력 방향 수립 필요

2.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 (크로스 미디어 광고 기회)

미디어가 네트웍에 연결되면서 시청자 참여, 개인화, 커뮤니티화된 쌍방향 광고 가능해지고 이것은 TV광고의 보완재 역할을 하며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

  • Interactive Advertising is the use of interactive media to promote and/or influence the buying decisions of the consumer in an online and offline environment. Interactive advertising can utilise media such as the Internet, interactive television, mobile devices (WAP and SMS), as well as kiosk-based terminals.
    ▶ 크로스 미디어 환경에서 네트웍에 연결된 매체에 대한 통합된 쌍방향 광고 플랫폼
  • Interactive advertising affords the marketer the ability to engage the consumer in a direct and personal way, enabling a sophisticated and dimensional dialogue, which can affect a potential customer's buying decisions particularly in an e-commerce environment.
    ▶ 시청자 참여와 개인화
  • Perhaps one of the most effective implementations of interactive advertising is so-called Viral marketing. This technique uses images, texts, web links, Flash animations, audio/video clips etc., passed from user to user chain letter-style, via email. A notable example of this is the Subservient Chicken, a campaign by Burger King to promote their new line of chicken sandwiches and the "Have It Your Way" campaign.
    ▶ 소셜 네트웍(Social Network) 기반 광고
  • Interactive advertising is also assuming other avatars, such as online directories for brands. These directories presently perform a complementary role to conventional advertising, helping viewers recall and compare brands primarily seen on television. Response is mediated usually through forms and click-to-call technologies.
    ▶ TV 광고의 보완재
    Source: http://en.wikipedia.org/wiki/Interactive_advertising

 브랜드/대형 광고주가 온라인에서의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광고를 집행하기 시작함

  • 브랜드/대형 광고주가 온라인에서의 브랜드 홍보에 관심을 갖고 광고를 집행하기 시작함
    • 국내 상위 1000대 광고주 마케터들과 대행사 AE 506명에게 질문
      “귀사의 브랜드 검색횟수와 브랜드 선호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귀사의 브랜드 검색횟수와 브랜드 선호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국내 1000대 광고주의 검색광고 활용도 증가 추이Big Client 중심으로 키워드 브랜딩활동 강화될 것
Source: 2006 오버추어 광고주 세미나 (Key Note Speech, Overture Korea, 김대선)

  • Big Client 중심으로 Online Ad가 더욱 강화될 것
    • 브랜드와 소비자의 Relationship를 위해

온라인 브랜드 광고는 검색보다 디스플레이/동영상 광고가 될 것이며, 이것은 검색광고 중심의 온라인 광고 시장 재편 가능성을 보여줌

  • 해외 시장의 경우
    •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온라인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이는 온라인 미디어가 차세대 뉴미디어로 광고주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
    • 브랜드 광고는 주로 대기업 수준의 광고주가 디스플레이 광고 형태로 진행함
  • 국내의 경우
    • 과거에는 오히려 디스플레이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컸고, 최근 들어 검색광고가 급성장하는 흐름을 여전히 유지
    • 이러한 현상은 해외의 경우와 반비례한다기 보다, 광고주나 사용자의 인식 변환이 조금 느리다고 해석할 수 있음

국내 온라인 광고 매출 현황

▲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자료제공 : 인마협, 오버추어)
Source: 검색 광고를 넘어서 브랜드 광고로! (2007/07/19, zdnet.co.kr)

2010년경 동영상 광고가 온라인 광고의 주류가 되어 큰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이것은 융합환경에서 온라인 광고와 TV광고가 합쳐지고, 다시 세분화(개인화, 지역화)된다는 것을 시사

  • 2009, 2010년 정도엔 Online video advertising이 주류가 될 것
    • By 2009 and 2010, however, as online video advertising becomes as mainstream as Internet advertising, its share of the pie will rapidly surpass the 10% mark.
    • "When you consider that video ads are more costly than static display ads, for instance, or most paid search campaigns, getting to such a point with spending will not necessarily indicate more video ads than for other formats."
      • "First, the desire among companies both large and not so large — and their agencies — for targeted ad messages using creative they are familiar with: video"
      • "Secondly, advertisers have long favored television as their marketing medium, and extending that preference to the Internet is a logical leap.”
      • “Finally, with video ad spending coming from such a small base, high percentage gains are readily reached."

총온라인광고 중 온라인 비디오 AD 비중 증가율 예상온라인 비디오 AD 예상 매출규모온라인 비디오 AD 예상 성장률

Source: Online Video Advertising: 'You Ain't Seen Nothin' Yet!‘ (NOVEMBER 7, 2006, emarker.com)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대형 광고주는 디스플레이형 광고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의 선두업체들이 지면과 비디오 콘텐츠 확보에 열중하고 있음

  • Brand 광고는 검색보다 Display 광고
    • 세계는 지금 광고를 위한 지면 /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 중

Big Client(브랜드 광고주)는 배너 광고를 선호
Source: 검색광고의 현황과 전망 (오버추어 코리아, 2007. 12. 11, 차재덕)

    • Google : youtube.com 인수

youtube.com

    • MS : msn.com, yahoo M&A 시도, facebook.com 투자

msn.comyahoo.comfacebook.com

      • 세계 최대의 IPTV 플랫폼 사업자 - X박스라이브: 1000만명의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350개의 영화와 5000개의 TV물을 제공, 10여개국 이상의 케이블, 통신 사업자에게 IPTV 플랫폼 제공

이미 많은 광고주들은 크로스 미디어 형태의 광고를 집행 중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음

  • 국내 상위 1000대 광고주 마케터 238명에게 질문
    • “크로스 미디어 광고 집행 경험이 있으십니까?”
    • 50%가 집행경험이 있거나, 집행을 예정으로 하고 있음

크로스 미디어 광고 집행 의사
Source: 2006 오버추어 광고주 세미나 (Key Note Speech, Overture Korea, 김대선)

3. 지상파 Online Interactive Ad Opportunity

지상파는 방송 통신 융합에 따라 TV를 이용한 쌍방향 광고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크로스 플랫폼 광고 등을 통해 전통 미디어(TV)와 뉴미디어 간 시너지가 예상됨

  • 방송통신 융합 촉진
    • IPTV 도입 및 상용화, 디지털방송 및 방송통신 결합서비스 확대
  • 방송광고제도 재정립
    • 민영미디어랩 도입, 중간광고 단계적 허용

이명박정부의 미디어 정책변화와 시장효과 전망
Source: 새정부의 미디어 정책변화와 시장효과 전망 (CJ Research, 2008-01-07)

융합 네트웍 확대로 TV 방송과 TV포털을 이용한 쌍방향 광고 인벤토리의 증가가 예상되며, 세계시장 추세를 고려할 때 여러 모든 미디어 플랫폼 자원을 통합, 크로스 미디어 Ad 기반을 만들어야 함

  • TV 방송(Live)의 쌍방향 광고
    • IPTV 재전송 / Digital Cable 점진적 확대

국내 IPTV 가입자 현황국내 IPTV 가입자 전망
Source: 국내 IPTV 사업자 전략과 경쟁력 비교분석 (산은경제연구소,  2008.4.14)

  • Internet Portal형 On Demand 시장
    • 지상파 방송사 공식 웹사이트, On Demand형 IPTV 포털

전세계 VOD 시장규모 전망SBS TV포털SBS 웹사이트
Source: 카우치 포테이토의 변신, VOD 시장을 잡아라 (LG주간경제, 2007.2.21)

미디어산업 재편 환경에서 콘텐츠가 소비되는 디바이스(시청자)에 대한 직접 접근이 가능하도록 네트웍 사업자의 개입을 최소화 할 때 전통 미디어(TV)와 뉴미디어 간 융합된 신사업 가능성이 확대될 것임

  • 콘텐츠 주도형 미디어산업 재구축 전략이 필요
    • 콘텐츠 제작 비중이 높은 지상파는 다양한 윈도를 통한 콘텐츠 전송, 유통·판매사업 확대해 왔음
    • 방송 콘텐츠가 전달되는 상이한 플랫폼 간 '쌍방향 서비스'에 대한 통합을 통해 인터렉티브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야 함

콘텐츠 중심의 크로스 플랫폼 Ad 모델

생산/유통능력 상●, 중◐, 하○
Source: 인터넷이 바꾸는 미디어 산업 (SERI, CEO Information, 2006.5.24)을 참조하여 작성
※   표시와 달리 현재 케이블 TV 포털의 경우 유통부문에서 대응력이 없음

    • 편성, 광고, 서비스, 고객, 결제 등 정책결정권 확보 (유통부분 접근성 확대/개방)
    • 유통부문 개방 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비자부문과의 협력
      • Connected Device에 대한 web / Open IPTV 방향 기술 표준화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http://crossmedia.naver.com/


IPTV 광고시장 高성장 2015년 케이블TV 추월” (아시아경제신문)
(중략) ... KT경영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광고, 커머스 시장 전망 및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0억원으로 추정되는 IPTV 광고시장은 매년 두 배 가까이 성장세를 지속해 오는 2015년까지 8531억원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같은 기간 케이블 및 위성TV 광고시장은 올해 7909억원에서 2010년경 930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서 2015년에는 IPTV에 뒤쳐진 75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IPTV는 모바일 광고(휴대전화+와이브로)와 함께 뉴미디어 광고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광고시장에서 뉴미디어 광고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0.9%에서 2015년에는 1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중파TV, 인터넷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보고서는 향후 광고 시장은 전통적인 광고(TV·라디오·신문·잡지)에서 온라인(인터넷)을 이어 뉴미디어로 플랫폼간 가치 이동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미디어의 양방향성이 광고주에게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계층별로 세분화 된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 미디어간 교차 광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중략)

2009/08/07 12:50 2009/08/07 12:50
From. 비밀방문자 2008/10/04 16:36Delete / Modify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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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컨퍼런스에서 <미디어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었다. 그때 마지막 장에서 "동영상 콘텐츠 산업 전망"을 하면서 뉴미디어 버블과 통신사의 콘텐츠 산업 진출에 대한 전망을 했었다. 아래 그림은 이때 발표자료 중 일부이다.

서기 2006년 방통융합, 실패가능성

<출처: 미디어 포털의 동영상 서비스 전략 - 2006년 11월 동영상 포럼 발표자료>

브르디외의 장(場, camp)이론에 기대어 통신사업자인 KT나 SKT가 콘텐츠 산업에 들어올 때 많은 '입회 권리금'을 치르게 될 것이라 말했었다. 왜냐하면 도제적인 엔터테인먼트 제작사와 거대 관료기업인 통신사와의 문화와 가치 판단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는 생각이었다.

아전인수인지 모르지만 이런 판단이 맞았지 않았나 생각하도록 하는 일이 최근에 생겼다. 맞았다고 생각하기엔 씁쓸하기조차 하다. 컨퍼런스에서 던졌던 질문이 "실패를 얼마나 (KT와 같은 통신사에서) 용인할까?"였다. 용인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깔고 있었지만 당시의 분위기에선 이런 말에 귀를 기울인 사람이 별로 없었던듯 싶다.

케이티(KT)가 드라마 제작 업체를 인수했다가 15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고 손을 뗐다. 케이티는 드라마 제작 업체인 올리브나인 지분(19.48%) 전량을 53억원에 아윌패스에 매각하고 드라마 제작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티는 2006년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며 올리브나인을 200여억원에 인수했다.

올리브나인은 케이티에 인수된 뒤 2006년에 109억원, 2007년 43억원, 지난해 83억원의 적자를 냈다. 케이티 쪽은 이번 매각에 대해 “경영난에 봉착한 드라마 제작 계열사를 정리하는 것일 뿐 미디어 콘텐츠 사업 육성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케이티는 “앞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사업은 축소하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와 배급은 확대하는 쪽으로 콘텐츠 사업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적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미디어2.0>에서 주장(pp.48~53을 볼 것)했듯이 방송 콘텐츠 제작사를 몇개 산다고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것은 아니다. 방송과 통신사가 융합되는 길은 이런 실패를 감내하고 KT와 같은 통신사가 끝까지, 적어도 10여년정도, 버티면서 스스로 콘텐츠 산업을 체험하고 그 산업의 사업자가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강점인 데이터 전송(delivery)에 집중하면서 콘텐츠 사업자와 잘 지내는 것이다.

현재의 수준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형국이다. 최근 QOOK TV라는 브랜드로 재런칭하면서 지난 몇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만들어왔던 인적 자산을 청산(!)한 것처럼 보인다. 콘텐츠 산업이 단순히 플랫폼과 기술, 그리고 돈만 있으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듯하다. 그랬다면 3박자 모두 갖춘 MS가 왜 애플과 비교하여 헤메고 있을까?

최근 벌어졌던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지금까지도 먼길을 돌아온듯한데, 앞으로 갈 길은 더 멀어보인다. 차라리 콘텐츠 산업에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다면 계속 버티면서 경험을 쌓는게 나아도 보인다. '투자와 배급' 확대는 돈으로 줄을 세우겠다는 것으로, '국가 정책적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것에선 안되면 완력을 쓰겠다는 것으로 들리는 것은 왜일까?

2009/07/20 23:39 2009/07/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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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대해 생각하면서 작성한 문서이다. Open IPTV와 비슷하지만 처음부터 방송채널이 들어간 IPTV라는 개념은 접고 시작하였다. 시청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TV를 통해 방송을 보고 있으며, TV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라는 것이 전제이다. 네트워크는 xDSL(초고속인터넷, best effort network)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방송사 - Network 없는 플랫폼 사업자

<미디어2.0>을 쓰면서 방송의 보편적 접근성이라는 이야기(공영성)가 네트워크 TV로 가면서 급속히 사영화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고, 또 먼 훗날 지상파에 가난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며 걱정했었다. TV가 영상과 함께 Data(이미지, 텍스트 등과 결합된 쌍방향 정보/interactive information)를 함께 제공하는 수준까지 가면 정보격차는 PC시절보다 더 커질 수 있다. 그래서 이 문서는 무상 connected-TV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지금의 웹처럼 TV 플랫폼(device)을 어떻게 개방형으로 만들 것인가를 목표로 삼고 작성되었다.

지상파 + free connected TV 모델

그리고 4월에 방송사들의 뉴미디어 정책담당자들에게 PT를 했고, 더디지만 조금씩 조금씩 진행을 해나가고 있다. 이때 방송사들에 던진 화두는 삼국정립이었다. 디지털 콘텐츠만 가지고 어떻게 플랫폼을 만들고 시장을 3개로 분할할 것인가 물은 것이다. 삼국은 지상파, IPTV, 디지털 케이블이다.

케이블에도 IPTV 플랫폼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네트워크에 연결된 TV가 향후 3~5년 내 일정 수준까지 도달할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서비스 규격이 서로 달라 이를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기 어렵다. 그러니 선제적으로 지상파에서 온디멘드 서비스(On Demand Sevice)를 위한 규격을 만들고 이를 오픈하자는 것이다. 또 지금 즉시 이런 connected-TV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고 했다. 현재의 웹플랫폼을 진화시키면 비용도 많이들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무엇이 될 것인가"하는 선택의 문제이다.

하반기에는 이쪽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XML 기반 VODML(video on demand markup language) 프로토콜을 만들고, 이것을 불러 사용할 수 있는 API를 만들어 공개하려고 한다. 지상파가 변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런 과격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비정기적이지만 미팅을 하면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것을 보면 ...

하지만 계속 IPTV처럼 만들려는 의견들이 나온다. 이것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 네트워크와 디바이스에 대한 부담이 없는 봉이 김선달 플랫폼을 만들 것이 목표이다. 왜냐하면 지상파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대한 경험이 없고 또 직접적인 영업조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료 접속, 무료 콘텐츠 및 서비스로 사람을 모으고 단순하게 메뉴와 플랫폼만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방송사는 지금까지 (전파가 있기는 하지만) 망(netwok)없는 플랫폼 사업자였다. 케이블 시청자가 80%가 넘고 이런 전송에 대한 종속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뉴미디어환경에서도 방송사는 네트워크 없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모델을 만들 때 경쟁력을 획득하고 더 잘할 수 있지않을까?

화질 등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이런 문제는 언젠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낙관적인 태도를 갖는 것! 최소 사양의 connected-Device에서도 돌아갈 수 있는 아주 가벼운 어플리케이션(XLM 기반 브라우저/파서?)을 만들고,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정형화하여 단순한 서비스 로직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그것을 화끈하게 개방하는 것! 마지막으로는 지상파가 함께 가는 것!

화질, 인터랙티브 등을 고심하고 눈이 높아지면 실패가능성이 높아진다. 실패 이전에 많은 비용으로 한발도 못뗄 것이다. 디바이스(set top box가 아닌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TV와 연결된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는 시장의 진화에 맡기고 이런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 표준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4월 제안한 PT 내용: pdf 비밀번호 connectedtv 파일을 다운 받아 보는 것은 괜찮으나 다른 사이트/블로그에  올리지 말 것. 여기 저기 떠도는 것이 싫어 speed bumper로 비번을 걸었음. (이 내용은 개인 의견으로 발표되었으며 현재까지는 공식입장이 아니다. 하지만 뉴미디어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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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ver-the-Top;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포함한 동영상 콘텐츠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주 콘텐츠가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동영상인 관계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라는 용어로 사용

OTT는 일반적으로 통신기업이 아닌 3rd Party 업체가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단말에서 인터넷 포털을 통해 제공하거나 전용 단말-사이트 연계를 통해 제공

일부 포털형 OTT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일 사용하려는 단말기가 이들 소프트웨어의 탑재를 제한할 경우 OTT 서비스의 사용은 불가능

2009/06/12 14:29 2009/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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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업계획을 작성하면서 회사 내에서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변화된 시장환경에 맞춰 상품 가격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하니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시장을 보는 눈이 엇갈린다. 거기에 VOD 무료서비스 제공도 덧대니 이합집산인듯 하다.

웹하드, P2P 등과 같은 '유사전략'의 위험성

시장환경의 변화를 꼽는 가장 큰 부분이 '불법 콘텐츠 유통'이다. 실제 2006년을 정점으로 B2C 매출이 2년만에 반으로 줄었다.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용 게임 팩, 음악(CD)이 갔던 길을 따라 방송, 영화가 가고 있다. 방송 콘텐츠가 늦긴 하지만.

그런데 웹하드, P2P와 우리 서비스를 비교하지 말자는 주문도 있다. 가는 길이 다르고 옆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우린 묵묵히 이들과 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것, 차별화가 마케팅의 시작인 줄은 알지만 말처럼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

(불법) 시장의 압력에 따라 패킷요금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고, 광고모델로 가는 유사전략으로는 '어렵다'고 한다. 밖에 있는 사람은 이해 못할지 모르지만 이런 말도 일리가 있다. 몇주전 서울저작권포럼에 패널로 참석했는데 나는 이런 말을 했다.

콘텐츠 산업의 가치사슬에 대한 이해가 필요

"많은 사람들이 상생을 이야기한다. 이미 만연된(일반화된) 불법적 유통방식을 인정하고 서로 수익을 나눌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단순지 않다. 예를 들어 SBSi와 판도라, 웹하드업체가 합의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모든 저작권, 온라인 콘텐츠 유통에서 만들어진 가치를 SBSi가 갖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SBSi 뒤에는 방송사, 외주제작사, 출연자, 작가, 음원권자 등이 있다. 출연자 중 주연급은 아마 연예기획사 소속일 것이다.

SBSi는 단지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 상에서 온라인 유통의 최접점에 있을 뿐이다. 가치사슬 상에 존재하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500원에 팔아서 기본비용(인건비, 시스템 및 네트웍 비용 등)을 제하고 저작권자 및 인접권자들의 권리를 챙기고 나면 몇십원 안남는데, 웹하드가 이만큼 갖자고 하면 싫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가격까지 낮추자고 한다면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이미 많은 참여자가 있는 곳에 다른 참여자를 인정해 달라고 하면 인정하겠는가? 그것도 계속 주먹으로 때리면서 서로 상생하자고 하면 믿겠는가? 적어도 때리기를 멈추고 때려서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거나 사과하고 앞으로 잘지내자고 해야 한다.

유료가 아닌 광고모델의 상황은 더 어렵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단가는 아마 미국의 1/3, 유럽의 1/4에서 1/6정도인 듯하다. 여기에 광고대행사의 몫은 40%정도에 가깝다. 그런데 가치사슬 상에서 나눠야 할 사람은 줄지않고 늘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상생이 일어나겠는가?

롱테일(long tail)을 이야기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롱테일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구수가 너무 적어 설혹 롱테일이 존재한다 해도 그 경제적 규모가 생각보다 작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꾸 인구 3억의 미국, 수십억의 영어권 시장을 우리가 가진 것처럼 생각한다."
가치사슬 전체에 있는 참여자를 쳐다보면 콘텐츠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장 '남의 것 홈쳐서 장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황금알을 낳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니 '유사전략은 어렵다'는 상황 인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 적어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기 전까지는 시장의 압력에 적응하며 버텨야 한다는 쪽에 가깝다. 전략보다 생존본능, 진화(말 그대로 나아가면서 어떤 것으로 되는 것)라고 하자. 나아간다고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가치판단은 있지만, 사실 전진도 후진도 모두 나아가는 것일 따름이다.

'차별화'는 당장 손에 잡히지 않는 '어떤 것'이다. 프리미엄 콘텐츠, 새로운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 등등을 통한 차별화를 갈구하지만 말이다. 움직이고, 모색한다는 사실과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싶다.

그래서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이야기를 새벽까지 정리하여 아침 회의에 들고 나갔다. 우리의 고객, 아니 적어도 고객이었던 사람이거나 고객일 수 있던 사람들의 반수 이상이 옆 세상으로 갔고, 어떻게 이런 상태를 무시하고 수도승처럼 묵묵히 가던 길을 갈 수 있겠냐고 말할 생각이었다.

디지털 방송콘텐츠 사업자, 서서히 죽어가는 냄비 속의 개구리?

하지만 이런 이야기 전에 나 자신이 더 놀랐는데 '우린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체 냄비 속에 있는 개구리'같았기 때문이다. 2006년 www.sbs.co.kr 내에서의 매출이 80여억원 수준에서 지금 그 반도 못미치게 떨어졌는데도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래 조사 결과는 모두 아는 이야기인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사실이다.

불법유통 이용자 비율
2005년 기준으로 SBS사이트에서 120여만명의 고객이 연간 약 6000원 정도의 VOD를 소비하였는데 500원/건 기준으로 연간 12건 정도이다. 그런데 월정액제, 727멤버십(연정액제)등의 이용자를 고려하면 대략 <그림3>의 분포가 될 듯하다. 그런데 통계를 믿는다면 13세 이상 인구의 71%가 이쪽 시장, 경쟁상대(시장)가 아니라면 옆동네로 이사를 갔다. 이 안에는 5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포함된다. 연 3회 이상 이용자만을 따지면 약 54%가 된다.

다운로드/업로드 이용자 비율

그리고 웹하드와 P2P를 이용한 다운로드와 업로드는 더 이상 선도층(Early Adaptor)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일반화된 서비스가 되었다. <그림5>를 보면 일반적으로 '디지털치'라고 생각되는 여성의 "다운로드/업로드한다"의 비율이 18%로 12%인 남성보다 높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불법유통시 주이용 방송콘텐츠 장르
<그림8>을 보면 방송에서 불법 콘텐츠의 이용 장르도 우리 사이트와 비슷하다.
불법유통 콘텐츠 주이용 시기
SBS 요조숙녀 VOD 이용패턴

<그림9>와 아래 그림을 보면 VOD의 이용패턴이 동일함을 알 수 있다. 불법적 이용이든 합법적 이용이든 방송이 끝난 직후 주로 VOD를 이용한다. 아래 그림은 요조숙녀에 대한 VOD 이용자수를 보여주는데 방송이 끝난 후 급속히 그래프가 바닥에 근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꼬리(tail)가 생긴 것이다.
방송콘텐츠의 불법 다운로드 동기
불법적 다운로드 동기를 보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볼 수 있기 때문부터 무료, 콘텐츠 접근성, 소장성 등의 순서이다. '시간 편리성'을 보면 인터넷 VOD의 특성처럼 보이지만 다운로드=DRM 등의 축으로 보면 우리 콘텐츠 서비스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MS DRM을 지원하는 몇몇 PMP 단말을 제외하고는 휴대형 기기에서의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콘텐츠 접근성은 KBS, MBC 콘텐츠를 함께 제공 못하는 1/3 서비스만 가능하다는 숙명(방송사 공식 사이트) 때문에 어렵다. 사실 차 떼고 포떼면 남는 것이 없어 보인다.

있다면 게시판 등에서의 쌍방향성, 프로그램들의 홈페이지가 주는 정서적 친밀감(본방사수와 같은) 등인데 이런 것도 다음의 TV팟 등의 3종세트(KBS,MBC,SBS) 모두 가진 경쟁자가 있다.

실현 가능한 방송사 간 상호협력

(언제가 다른 글에서 이야기한 듯한데) 이런 까닭에 방송사 간 검색 메타데이터 피딩(Feeding) 및 아웃링크(out link), 로그인 통합(single sign on), 사이버 머니 교환(money exchange) 등 가능한 수준의 공동작업을 하고 싶다.

논지와 좀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웹하드, 동영상포털 및 포털 등에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하는, 협력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방송사 간에는 서로 주고 받을 수 없는데 제3자에게는 집중될 수 있다는 것에도 있다. '포털을 통한 신문 콘텐츠의 집중'와 신문사 사이트의 어려움이라는 선행사례도 있다.

웹 서비스 시장을 줄이는 IPTV

이야기를 하면서 추가적인 시장압력으로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을 꼽힌다. 하지만 이쪽은 전환(swiching) 개념에 가깝고 불법유통에 따른 웹 VOD에서의 전체 매출하락을 막아준 측면도 강하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웹 VOD의 규모 축소에 영향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우리 입장에서 보면 IPTV가 새로운 시장만을 열어주는 것은 아니다. 시장을 열고 다른 시장을 반쯤 닫는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도 TV와 웹을 결합시키고,  두 시장(플랫폼) 간의 경계를 지워버려야 한다. 새로 열리는 시장이 좀 더 크다할지라도 통제(walled garden)된 곳은 안된다. 시장이 성숙되고 정체되었을 때 움직이고 나아갈 곳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좀 기계적이기는 하지만 B2C에서 2006년 매출과 2008년 매출을 비교할 때 반으로 줄은 것이 시장에서 연간 3회 이상 불법 콘텐츠 이용을 하는 비율이 54%정도로 넘어갔기 때문으로 유추해서 자료를 만들었다. 전체는 아니어도 가장 큰 요인임은 틀림없는 듯하다.

그리고 음악시장을 보면 이런 불법적 환경에서 생존하고 새로운 생태계가 생기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7~8년정도가 될 것 같다. 동영상에서 2005년, 2006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후발효과가 있으니 이런 과정이 단축되고, 상생, 상호 협력의 길이 모색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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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된 자료의 출처는  박웅진의 <방송콘텐츠 불법유통 이용자 의식조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2007.10)이다. 조사는 아래와 같이 설계되었다.
방송콘텐츠 불법유통 이용자 의식조사 세부조사 설계

2008/10/17 00:15 2008/10/17 00:15
From. 비밀방문자 2008/10/17 11:18Delete / Modify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jjpark 2008/10/18 00:20Delete / Modify
잘지내세요? 지난번 컨퍼런스에서 뵙고 여러 이야기도 못나누고 얼굴을 보면서 웃고 말았는데 ... 우면동 분들하고 클리어스킨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혹시 아세요? 마음같지 않네요!
From. 비밀방문자 2008/10/19 22:08Delete / Modify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jjpark 2008/10/20 17:12Delete / Modify
지난번 요청하신 미팅에 대한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 아마 조만간 연락갈 것 같습니다. 모바일 위젯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담당을 아시면 소개해 주세요.
From. 비밀방문자 2008/10/22 10:37Delete / Modify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jjpark 2008/10/26 22:44Delete / Modify
미팅 이야기는 바로 밑에 다른 분이 요청하신 것에 대한 답입니다. 부장님과 미팅은 .... ? 어떤 미팅인지 ...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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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5일 발표자료

PDF 파일 원본 : http://www.iptvforum.or.kr/vow/2008/3-1.pdf

전체 발표자료 : http://www.w3c.or.kr/Events/vow/

블로그 내 관련 포스트 : Cross Media Platform, Interactive Ad Opportunity
                                 Video On the Web 2008 패널 토론을 위한 기초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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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15:08 2008/09/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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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현주소, 그리고 IPTV에 대한 장밋빛 기대

"방통위 ‘IPTV 밀어붙이기’ 안된다."
오늘 경향신문에 나온 기사이다. 케이블TV, 위성방송(스카이 라이프), 위성DMB(TU미디어), 지상파 DMB 등 정부의 뉴미디어 정책에 의해 시작된 방송사업이 모두 누적적자라는 이야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사업을 추진하면서 케이블TV, 디지털위성방송, DMB 등 과거 정책들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기보다 장밋빛 전망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요즘 국내 미디어시장은 ‘뉴미디어 난개발’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데다 매체 광고시장도 7조9000억원대에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실덩어리’인 몇몇 방송매체에 대한 정리가 선행돼야 하는데도 “IPTV가 현 정부의 역점사업이니 일단 진행하자”는 식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다보니 사업의 핵심 요소인 콘텐츠 육성 정책이 없는 데다 이용자의 선호 매체 및 채널수와 이용행태 등에 관한 조사도 선행하지 않은 채 통신사업자들의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경향신문, 2008.7.29)

신규사업을 시작하면 항상 장밋빛 그림을 그리기 마련이다. 장밋빛이 아니라면 누가 사업을 시작할 것인가? 하지만 정부 정책은 개별사업자처럼 장밋빛 이전에 국가적 비전/필요성과 국민들의 수요를 고심하여 장밋빛이 아니더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 또 가끔은 기업 입장에서도 당장 장밋빛이 아니라해도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야기가 Global Standard , 진짜 '평평한 세계'는 존재하는가?에서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했던 이야기이다.

장기이익과 단기이익, 이리저리 흔들리는 통신사

융합환경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만일 광대역화(BcN,FTTH)가 정부의 정책 목표이거나, KT와 같은 통신사업자가 가야할 장기비전이라면 당장의 순실(투자비용)은 감수하고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아래 그림을 보면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FTTH 보급률 - 전세계 1위
아시아 국가, FTTH 서비스 보급률 선두 - 한국이 37%로 가장 높음(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FTTH 위원회, 2008)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냐면 통신사에 계신 분들이 가끔 '마치 IPTV 때문에 통신망의 광대역화를 추진하는 듯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듣는데 IPTV는 그 중 작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기존 사업을 방어하면서 확장하려는 뜻이 더 크다는 의미다.

또 가끔은 지난 정부의 정보통신부나 현재의 방송통신위원회가 KT 등의 통신사업자가 '마땅히 해야 할' 광대역화를 진행하면서 덤으로 IPTV(미디어산업)에 접근하도록 해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정부 산하 기관이 내놓은 장밋빛 IPTV 전망과 산업유발효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바람잡이' 역할을 하며 거든다.[footnote]<미디어2.0>, pp109~110을 볼 것[/footnote]

천문학적인 - 매년 4조 정도를 망고도화에 KT가 투자한다고 한다 - 투자비용을 들이면서 미디어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려고 하는데 이런 '충심'을 모른다고 투털대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작은 땅덩이에 약 5000만명이 모여사는 이 나라에서 미디어산업이 정말 커질까? 커진다면 얼마나? 광고산업은 GDP 성장률을 따라 커진다는 것이 이미 검증된 사실이고, 국민의 지갑은 한정되어 있다. 다먹어도 7~8조인 시장을 위해 매년 4조씩 투자한다고! 만일 이것을 사실이라면 '미쳤다'고 해야 한다.

통신사들은 'IPTV법'이 통과한 후 '합리적이고 공정한 콘텐츠 가격'[footnote]사실 어떤 가격이 합리적이고 공정할까? 좀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통신사는 VOD는 재활용품 수준에서 생각하고 Live는 '공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방송사는 콘텐츠 자체의 가격 이외에 지사파 방송물이 플랫폼에 올라감으로써 얻게되는 마케팅효과, 즉 보이지 않는 이익도 계산할 것을 요구한다.[/footnote]을 달라고 요구하자 지금까지 황금알을 낳을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돌변하여 'IPTV가 돈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잡아놓은 고기에는 더 이상 떡밥을 안준다'는 이야기다.

뉴미디어 정책의 실패
▲ 출처: "방통위 ‘IPTV 밀어붙이기’ 안된다." (경향신문)

요즘 자주 SKT(하나TV), 심지어 KT도 콘텐츠 가격 등 때문에 IPTV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버는 돈보다 비용이 더 많다면 접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때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본다. 그렇다고 통신사업자들이 광대역망을 깔지 않을 것인가? 망을 고도화하지 않을 것인가? 문제의 핵심은 망을 깔긴 해야 하는데 스스로 고도화 시킨 망에서 무엇을 할지 모른다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이웃집을 기웃거린다. 지상파 방송사보다 통신이 된 케이블과 방송이 되려는 통신이 서로 기웃대며 침을 삼키고 있는 형국이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시장점유율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자 현황
▲ 출처: 2008 통신서비스 시장현황과 전망(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07 국가정보화 백서(한국정보사회진흥원)

KT 등의 통신사는 종합유선방송이 가지고 있는 200만 가구가 넘는 케이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와 1200만이 넘는 유료 케이블 가입자가 탐이나고, 케이블은 VoIP를 통한 통신사의 전화가입자와 1200만이 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탐이 난다. 또 기본상품에 콘텐츠 서비스를 올림으로써 가격인상을 통해 매출 증대도 기대한다.

통신사의 입장에서 초기 "TPS 등의 결합서비스 상품은 기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이 방송사업자 및 전송망사업자로의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 확대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한다. [footnote]2008 통신서비스 시장현황과 전망(정보통신정책연구원, p.25)[/footnote]

TPS, QPS 등의 결합서비스의 제공에 따라 초기에는 '결합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 개별서비스로 존재할 때보다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요금수준은 하락'할 수 있으나 '결합서비스 제공에 따라 지배적 사업자의 독점력이 전이시켜 장기적으로는 요금을 인상시키려 한다'는 예측도 있다.[footnote]2008 통신서비스 시장현황과 전망(정보통신정책연구원, p.43)[/footnote]

가만히 보면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서 재주 부리는 곰이 지상파라면 돈을 챙기는 것은 디지털 케이블과 통신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재주부리는 곰은 두 사람이 돈을 놓고 싸울 때 슬쩍 어부지리를 노리는 정도 아닐까? 하지만 공짜 점심은 없는 법! 더 이상 성장이 제한된 광고를 재원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도 해야 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브로치 효과, 어디까지가 성공이고 어디까지가 실패일까?

최근 브로치 효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통신사들이 성장이 정체되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IR을 해야하는데) IPTV를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못생긴 여자가 선보러 갈 때 커다란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안에 뻥을 넣어 눈길을 얼굴이 아닌 가슴으로 시선을 끄는데 통신사들이 그랬단다.

하지만 브로치 단 못생긴 여자처럼 IPTV를 해도 여전히 통신사는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이야기다. 한 10년 지나야 IPTV에서 누적적자를 면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두고보면 알 일이고, 더 문제는 만일 이것이 사실이고, 또 사전에 알고도 했다면 왜 브로치를 달고 나와 정부, 시장, 국민을 속이는 이야기를 했는지 묻고 싶다.

지난 몇년간 IPTV 논쟁에서 구국의 영웅처럼 장밋빛으로 치장하고 콘텐츠 제작업체들을 사들이면서 미디어에 투자하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이야기 하다가 어느날 만났더니 가슴에 뻥을 넣고 브로치를 달았다고 빗대 이야기하는지 따져보고 싶은 것이다.

Bird on the Rock

티파니의 "Bird on the Rock" 같은 브로치를 달아 속였고, 또 이 장신구도 '가짜'라는 이야기다. 지난 6월 SKT 내부 세미나에서 발표를 했었는데 한 임원분이 '하나TV는 속아서 산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의견을 물었다. 하나로통신이 주인을 찾아 몸 값을 올리려고 하나TV를 부양한 것은 (업계에서)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잘못 샀는지 잘 샀는지는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다. 사실 하나로통신을 단순히 하나TV 때문에 살 정도로 그들이 순진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잡은 물고기'라는 이야기다.

지난 몇년 반짝이는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다니던 통신사를 보고 보고 '콘텐츠 사용 댓가'를 이야기하는 지상파와 또 여기에다 대고 그것은 '뻥/가짜'였다고 말하는 통신사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 봤다.

통신사의 말처럼 정말 내일이 없다면 지상파는 단기이익을 챙기는데 열중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말이 값을 깍아 협상하기 위한 정략적 수준이었다면. 서로 엇갈린 길을 가는 것이니 협상이 잘될리가 없다. 서로 벼랑끝전술이다. 'IPTV법'이 통과되었다고 바로 내일 IPTV를 즐기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것은 지난 정보통신부, 현재의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들과 함께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며 여론몰이와 시장을 요란스럽게 흔들어댄 댓가이기도 하다. 브로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기대관리에 실패한 것이다. 기대관리에 실패했을 때 '감정적 불만족'이 나온다.[footnote]그림출처: http://www.cauippa.re.kr/notice_01/download.asp?Qnat_Key=10&File_Key=1[/footnote]

고객만족이론의 한 접근방식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IPTV를 어떻게 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겠다. 약 10년 후 누적적자가 해소되고 돈을 벌기 시작한다면 성공적인 것 아니냐고. "티파니 옐로우"(원석)이 "Bird on the Rock"이 되려면 연마와 가공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아직까지는 기대수준을 낮추는 작업이 필요한데 논리- 논리보다는 진정성이 낫겠다 -가 궁색해 보인다.

특히 성공한 기업가들은 시장의 힘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회사에 대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기간 동안 시장의 흐름을 거스를 필요가 있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이 진출하고자 하는 새로운 부문에 세운 자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본다. 기존 회사에서 나온 이익으로 그 손실을 메우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말이다. 노키아는 벌목, 고무장화, 그리고 전선 사업에서 번 돈으로 17년에 걸쳐 전자 사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은 직물과 제당사업에서 번 돈으로 10년이 넘도록 전자 사업에 투자했다. (p.319)

장하준가 <나쁜 사마리아인들>에서 설파한 이 말이 여기에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험난한 10년을 어떻게 같이 지낼지 머리를 맡대자고, 그리고 그때의 이익을 어떻게 나누자고 규칙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통신사에게 방송사는 한낱 CP(content provider)에 지나지않는듯하고 서로 신뢰하지도 않는듯 하다. 위 경향신문에 난 표를 보면 케이블TV가 시작되고 PP는 순손실이 갖고 있지만 SO들은 그렇지 않고, SO는 PP에 '슈퍼 갑' 행세를 하고 있다. 지상파가 자신의 미래가 이렇게 될까 두려하는 것도 사실이다.[footnote]이렇게 될 가능성을 <미디어2.0>에서 기술지대라는 개념을 빌어 설명했다. pp.95~112를 볼 것[/footnote] 갈 길이 멀다.

첫 단추는 서로 장기이익을 위한 현재를 희생하고 상호신뢰를 쌓는 것이다. 또 이런 태도가 두개의 서로 다른 산업에서 의식적이면서도 자생적으로 나와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footnote]<미디어2.0>에서 브르디외의 장 개념과 들뢰즈의 되기 개념을 빌어설명하였다. <미디어2.0>의 1장 미디어2.0의 풍경들은 이런 개념을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 하지만 내용 속에 이런 개념을 적절히 버무려 맛을 나는데는 실패한 듯하다. 미디어2.0을 쓰게된 동기를 볼 것  [/footnote]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해도 같은 산업, 또 같은 조직 내의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기 전까지는 '공허한 울림'일 뿐이기 때문이다. 공감의 과정이 통신이 미디어가 되고 미디어가 통신이 되는 '융합의 과정'이다.

(중략) ... IPTV사업을 준비중인 통신사 관계자는 "현재의 IPTV 망으로 실시간 방송을 대규모로 서비스하기는 어렵다"며 "해외에서도 IP망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통신 전문가는 "IP망은 원래 유니캐스팅 망이라 멀티캐스팅 기능을 하는 데 CPU 파워가 딸린다"며 "해외에서도 IPTV 채널 쉬프팅(Channel Shifting) 때 안정성 여부가 도마위에 올라 있으며, 케이블TV와 같은 HFC(광동축혼합망, hybrid fiber coaxial cable)를 쓰는 버라이즌의 경우 안정적이나 다른 곳은 방송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

(중략) ... 통신업체 관계자는 "IP망으로 실시간 방송이 쉽지 않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KT가 IPTV의 실시간 방송을 강조한 탓에 방송에 준하는 무거운 규제덩어리로 만들었다"며 "메가TV나 하나TV 같은 프리IPTV를 하면서 가입자가 100만, 200만이 됐을 때 보편적 시청권 보장 측면에서 재전송 이슈를 건드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중략) ...

브로치 효과 또는 잡은 물고기에 대한 다른 버전의 이야기다. "KT가 IPTV망으로도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온 과거"와 달리 이젠 IP망에서 실시간 재전송이 어렵단다. 이렇게 된데에는 언론도 책임이 있다. 사회적 의제에 대해 사실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제의 적절성을 살펴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비판적이고 반성적 시각을 가져야 하는데 사건/사고 보도처럼 받아 적고 장밋빛 이야기를 되뇌이는데 급급했다. 기술적 중립성으로 포장된 IT/정보통신 관련 기사는 더 그렇다.[footnote]미주 1.과 동일한 부분을 볼 것. 연구소, 교수 등의 전문가 집단과 언론, 그리고 정부 내의 테크노크라시 및 통신사 등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푸코가 제기한 주제 - 지식과 권력의 관계문제를 심도 깊게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주제일 듯하다. <미디어2.0> pp.112~116을 참고할 것[/footnote]

미주 -----------------------------------------------------------------------------
2008/07/31 01:03 2008/07/3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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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망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기획반> 워크샵에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전 BcN사업의 연장에서 방송통신망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고, 또 작업의 동기는 정권 교체에 따라 이전 정부에서 추진하던 정책과제들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것이다. 하지만 말을 들어보니 문제와 좋은점을 살피고 그것을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은 없이 '옷만 갈아 입'을 것 같다. 정권이 바뀌어 의례적으로 해나가는 작업이다. 그리고 신구정권의 이해-국민의 이해가 아닌-에 따라 강조점이 바뀌지 않을까? 이런 것을 의식해서 일까 이번 계획은 15년 정도의 장기계획이 아닌 단지 5년, 이명박 정권 중 할 일을 정하는 쪽이란다.

발표를 듣다보니 작년 노무현정권에서 정보통신 관련 정책과제를 다음 정권에 넘겨주기 위해 정리한 것도 있다 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대한 이야기가 바닥에 깔린듯 보이지만 사실 이야기를 진행하고 주도하는 분들은 거의 통신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발표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말이 자신들은 방송을 잘 모른단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명박 정권에서 물러나는 많은 국공립 기관장들과 달리 이 전문가 집단은 그대로 남아 정책 지속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그것이 새로운 창조적 작업이 아닌 이전의 짜집기라고 폄하할지라도 말이다. 이들 집단이 아마도 정권, 체제가 변해도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기득권을 유지해나가는 기술테크노크라트형 상위중산층은 아닐까?[footnote]"상위 중산층은 자신들의 수입원을 다변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정치경제적 상황의 불안정성과 유동성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가장 잘 대비가 되어 있는 집단이다. 사회 전면적인 체제개혁이나 혁명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기득권의 유지에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다. 상층부도 이런 점에서 마찬가지이나 상위 중산층은 그래도 기성체제의 사소한 변화에 대하여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다. 약간의 변화는 자신들에게 새로운 수입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식 때문에 경직적인 수구적 반응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만한 위기상황에 대하여는 두려움없이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생산적 자원의 분산적 이용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다만 민족적 내지는 국가적 자존심을 해치는 정치행태를 달가와 하지 않으며, 아울러 기성체제의 급부상도 역시 경계한다."
[/footnote]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내용을 떠나 보고서를 써 내야 한다는 분과장을 맡고 있는 대부분의 발표자들의 '강박' 때문이다. 목표지향적이고 계량화된, 관료적 접근들 - 보고서를 써 내라고 하면 쓰면되지! '돈을 받고 보고서를 써내는 지식노동자'의 책임감을 강박이라고 했다면 죄송한 일이다.
 
워크샵이 진행되면서 이분들이 말하는 All-IP, IP-USN 등과 방송을 접목시킬 수 있을까하는 것에 의문이 든다. 멀티미디어를 전송할 수 있다는 것과 이런 멀티미디어가 방송이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아주 사적이고, 개별적인 멀티미이어 정보(영상정보)라도 영상이므로 방송 아니냐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것을 위해 방송에서 발전된 기술, 축적된 경험 등을 이용하자는 이야기도 아니고, 좋게 IP-USN(센서네트워크)을 통해 모여진 정보를 통해 미래의 방송을 만든다면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사실 IPTV 등은 법제화가 끝나고 10월정도에 사업자 선정을 하는, 사용화 일정에 돌입했으므로 새롭게 논의할 바가 없다. 남은 것이라면 망간 상호연동을 통한 sleamless한 서비스, 새로운 사업모델, Sensor Network 구축과 이의 활용 등이 남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호호환성 강화 소분과>와 <서비스 모델 개발 소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유심카드(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USIM Card)
<상호호환성 강화>에서 나의 관심사는 우선 IPTV STB(set top box)의 표준화를 통해 가입자들이 쉽게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IPTV에서 사용하는 코덱에 대한 사실적 표준과 표준 HTML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올려 장기적으로 웹서비스와 호환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자 모두 IPTV 코덱을 H.264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것을 엔코딩하는 방식이 달라 사업자별로 별도의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적 표준'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선인터넷(휴대폰)에서 STB 표준과 같은 문제는 유심카드(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USIM Card)의 도입으로, 또 잘은 안되도 WIPI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 모델 개발> 부분에서는 별 다른 기대가 없었다. SBS에서 초기 미팅에 참석하신 분이 서비스 개발 분과에 넣어놔 추가로 <상호호환성 강화>로 이름을 올리고 이쪽에서 활동을 할 생각이었는데, 발표에서 "OPEN API 기반 Service Delivery Platform" 개념을 듣고 관심이 갔다. 사실 우리회사가 통신사와 협의를 하면서 '독립적인 SBS TV포털'을 만들겠다는 저변에는 통신사가 'Service Delivery Platform'으로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rer)와 같은 역할만을 network에서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아래 발표자료에서는 Enabler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워크샵에 참석하면서 받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1. BcN에서 All IP로
    All-IP 융합네트워크 기술
  2. 제조산업(단말기)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3. 생산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제조산업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기조를 바꾼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이미 통신망에 있어서는 '과도한/충분한' 투자가 있어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삶에서 이것을 필요로 하고 돈을 지불할 의사기 있어야 한다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와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4. 개별 Network 구축에서 서로 다른 Network 간 연동으로
  5. 기술 중심에서 정책(법,제도) 중심으로

워크샵은 아침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6시 정도까지 진행되었다. 장소는 서울교육문화회관. 이곳에서 MBC, KBS IPTV 담당들을 만났고 다음 주 정도에 SBSi에 모여 독립적으로 구축한 SBS TV포털을 보여주고, 왜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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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분석 소분과 발표 (호서대 조상섭교수, 대신 발표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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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분석 배경
    • 미래경제사회가 복작구조로 전이
    • 방송통신의 기술적 발전속도, 일상생활에 영향력 그리고 경제사회적 침투력을 고려한 측정이 필요
  • 성과분석 시 요구사항
    • 과거 제조산업의 성과 중심보다 일상생활에 관련된 서비스 중심 성과 측정
    • 통신망은 공급시장 중심으로 성과자료를 활용, 서비스와 가입자수(공급목표) 등으로 단순하게 보지않고 수요까지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측정
  • 성과분석 목적
    • 성과 측정, 측정가능성, 측정정당성, 측정결과 Feedback / 재조정
    • 측정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다른 분과와 협업
  • 성과분석 방법
    • 서비스 중심, 사용자후생지표 마련 실험적 적용/보고
  • 추진방향
    • 산업연관분석 → 경제적 파급효과 (전통적 분석)
    • 서비스전망분과와 협력 (서비스 중심적 평가 포함)
    • 후생효과 → 정성적평가에서 정량적평가 중심으로, 물가 하락에 영향 등
  • 논의사항
    • 기존분석방법 / 새로운 분석방법? → 전통적 분석방법 사용하면 새로운 환경을 적절히 설명하는데 어려움. 새로운 분석방법을 적용시 이에 대한 적정성 담보
    • 기존성과지표 / 새로운 성과지표? → 제조산업 중심으로 파악했으나 이것이 주가 되는 것은 문제, 서비스산업 중심으로 (개개인 부가가치 제고, 생산성 제고, 생활 윤택 등) 성과지표를 하나 이상 만들어야
    • 성과분석 범위 → 5년 정도 대상, 전망과 비교하기 때문에 전망을 하는 분과와 협력

※ PC 전원이 나가 몇개 소분과의 발표를 정리하지 못함
    법제도개선 소분과
    미래전망 및 수요분석 소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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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망/유선가입자망/제어망 (통합인프라망) 소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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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목적
    • 통합인프라 현황 파악, 중장기 방안, 주요추진과제 발굴
    • 유선통신망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 및 방송통신융합 서비스제공을 위한 통합 인프라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 통신사업자 중심으로 구성
  • 통합인프라 현황

통합인프라 구성도
통합인프라 개념설명

    • 제어플랫폼
    • 전달계층
    • 가입자망: 유선,무선, 방송망, 홈네트웍, 구내망 ...
    • KT 망
      • 액세스-광대역화(브로드밴드, 와이브로), PSTN
      • 메트로-광역화
      • 백본-IP프리미엄, 코넷, ATM...

KT 망구성도

  • 작업내용
    • 개념, 고도화 필요성
    • 국내외 망구축 동향, 표준화 동향
    • 고도화 계획 (전략, 망고도화 방안)
    • 주요과제: 핵심기술 개발, 법제도 개선 등
    • 다른 분과의 활동 내용을 반영, 중장기계획 내에 R&D 계획도 포함
  • All IP융합네트워크
    • 위치나 단말의 종류에 상관없이 All IP 기반의 광대역 서비스
    • BcN은 지능화된 유무선융합통신 기술
  • 기술의 발전방향
    • 광대역화 (현재), BcN → 융합화 → 실감화/지식기반 (장기)
    • IT융합정보화 사회 → 유비쿼터스 지식기반 실감 정보화 사회
  • 중점연구방향
    • 공정경쟁환경 구축 기반 기술
      • 망성능 측정 기반 정책관리 통합 플랫폼 기술: 트래픽, 망성능 측정 등
      • All IP 융합 접속분배 네트워크 기술: 가입자 단말 재사용, 가입자가 유연하게 사업자 변경을 가능하도록 ...
    • 상황인지형 개인화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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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소분과 (충북대 최성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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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목표: 지능형 유무선 융합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망 고도화 계획 수립
    • 지능형
    • 방송과 통신의 융합
  • 방송통신망 이동통신 분야 고려사항
    • 국민
      • 무선인터넷 인프라 가용성(왜 여러가지 단말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가? 통합단말기, 통합된 단말기에 인프라 지원)
      •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 국내외 환경
      • 4G 기준으로 이런 움직임이 있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실제 이용자가 이런 서비스를 필요로하는가 의문. 표준화가 완수되지도 않음. 모르는 척하기도 힘든데 이후 이것이 대세가 대면 많은 로열티(대가)를 내고 사용해야 함.
      • 수익창출요구
    • 사업자/산업체/학계
      • 대규모 테스트 베드 활용 요구 (코넷망과 같은)
      • 이전에 CDMA망을 구축한다고 할 때 할 일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현재 망관리 등의 R&D가 타깃이 명확하지 않음 (ETRI, 대기업(통신사, 가전사), 중소기업, 벤더들의 업무가 명확하지 않음)
    • 요구사항 및 기대효과
      • 다양한 무선망을 지능적으로 이용 (방송망과 통신망의 통합, 통신 인프라의 가용성 확보 ... 주파수 재배치?)
      • 공공기관을 위한 공익 사업 수행
      • 정부 주도의 4G 구축 및 선도
      • Test Bed (테스트 지원 통신망)
    • 이동통신망 현황
      • 이동통신망(EV-DO), WLAN(네스팟), 와이브로
    • 향후요구되는 연구개발 과제
      • LTE망 핸드오버 기술
      • VoIP QoS, QoE 지원
      • 인터페이스 표준 (상호연동)
      • 다수의 무선채널을 하나의 채널을 쓰는 것처럼 사용(cooperative communication)
      • Cognitive Radio : 쓰지않는 방송망의 일정 대역을 이용
      • 패킷 기반 위치 추적 및 관리 기술 (사용자 상황 인식)
      • 단말 인증, 서비스 인증(로그인) 등 계층에 독립적인 인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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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망 소분과 (한양대 박승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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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망 고도화 현황
    • 2007년 3차 BcN 기본계획 작성
    • 지상파DTV, 위성방송, 지상파 DMB, 위성DMB, DCATV (IPTV는 제외되어 있음)

방송망 고도화 현황
  ※ 최근('08.7) 다른 곳에서 들은 바에 따르면 DCATV(디지털케이블)가입자는 130만명이다.

  • 방송망 목표구조
    • 지상파 : 대역폭 부족, 쌍방향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 디지털 케이블: 전화, 인터넷, 채널 수 확대 (미국의 경우 500여개 채널까지 서비스하고 있음)

방송망 목표구조

  • 망구축방안 (2007년 기준)
    • 지상파
      • 디지털 전환, 양방향 데이터 방송(인터넷, 케이블망을 리턴망을 이용해야 하나 헤게모니 싸움, 인터넷을 이용 못하게 하는 규제 등이 있음
      • 디지털 난시청 해소를 위한 단계별 방송망 확장
    • 디지털 케이블 방송망
      • 망고도화 2008년까지 상향 85M, 하향 1.5G 대역폭 확대 (일부 반영됨)
      • 셀당 100 가입자 수용
    • 디지털 위성방송망
      • 압축 변조방식 변경
      • MHP IP 수신기를 통한 양방향
      • 위성 주파수 추가 확보: 미국의 위성 500채널 수준까지 (사업성은 의문이지만)
    • 지상파, 위성 DMB망
      • 커버리지 확대: 지하철 등
  • 추진방법
    • 매체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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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SN 소분과 (아주대 김기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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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SN 개념

  • 유비쿼터스 시대
    • 다양한 단말 등장
    • 방송통신망과 센서망이 융합
    • IP망의 확대: 영상, 음성, 데이터, 센서가 합쳐짐
  • 목적
    • IP망과 Non IP망을 합쳐 관리, 변환의 비효율성을 제거
    • 방송통신망과 센서망을 융합

IP-USN 3단계

  • 동향
    • 국내에서는 기상청에서 전국의 기상정보를 IP망으로 전환하고 있음
    • 국내에서는 u-City 추진하면서 지자체에서 관심, 진행 중
    • 일본에서는 280MHz 저수파 대역을 이용 기지국당 7Km까지 전송
    • 국제표준화 진행
  • 추진과제
    • 방송통신망과 USN을 통합
    • 네트워크 기술정책과 네트워크 제도정책
      • 2.4GHz 비면허대역폭으로 간섭이 많고, 산악지역에서는 전달률이 낮아 주파수 대역을 낮춰야 함
      • 망구축, 주파수 대역 확정, 기술규격 선정 등을 해나가야 함
      • 통신사업와 서비스를 커플링시킬까, 커플링을 배제할까라는 방향이 결정되어야 함 (현재 이동통신의 경우 커플링에서 유심카드 등을 이용하여 커플링을 완화, 오픈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
      • 센서 네트웍에서 멀티미어 전송 (습도가 올라갔을 경우 왜 올라갔는지르 보려면 영상서비스가 필요) → 센서와 방송통신망이 결합되어야 함
      • 센서 등록제, 실명제 등에 대한 검토 (센서 내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어 환경오염 등의 이슈가 발생하며 이때 누가 설치했는가를 알아야 함)
      • 센서 정보의 불법 사용, 위조 등이 가능 (컴퓨팅 파워가 낮으므로)
      • 센서망 접속 요금 제도 (24시간 데이터 전송을 고려할 때 센서망에 대한 요금 정책을 별도로 검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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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융합 및 미래네트워크 테스트 베드 구축 (연세대 박성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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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목표
    •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 파악
      • 미래인터넷 포럼, ETRI, KT 등과 협력을 통한 미래형 테스트망 필수 요소 도출
      • 미래연구개발을 위한 네트웍을 구축 (KOREN 진화)
    • 수요발굴 도출
      • 현실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공통수요에 대한 합의점을 만듬
      • 가상화
    • 제도개선 및 발전전략
      • 신규 연구과제 지원 (연구자 동기 향상)
      • 발전 전략 : 유무선, 국내외망과 연결
  • 선도 실험연구망 현황
    •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연구망
    • 미국은 선도망 단계가 끝나고 산학연계가 일어나 차세대 제품이 산업계에 반영하는 단계까지 가있음
    •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정보통신 우위를 확보한 국가는 연구망을 가지고, 이것을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산학연계로 나가고 있음
    • 미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BcN, IPv6, USN 등)을 연구, 시험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
    • 실제 망에 제작품의 시험검증이 어려움
      • Bug Free한 제품 출시할 수 있는 연구, 시험망 제공
      • 유용성 시험 → 기술개발 → 시험검증 → 상용화 (순환고리 마련)
    • KOREN : 전국 6개 지역 센터간 망 운영 중, 2.5G - 5G 지원 중, 국제 연구망 연동 중
  • 추진목표
    • 핵심요소 분석, 국내연구기관과 협력, 수요발굴, 사업목표 설정, 사업실행, 제도개선의 체계를 만들 예정
    • Snow Ball Effect가 나올 수 있는 성과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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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고도화 분과에 대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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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송통신융합망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방송망과 통신망을 분리시킬 필요성이 있는가? RF망을 last mile이고 방송망간은 유선망으로 결합되어 있다.
    = 융합시대 따로 구분하는 것이 꺼꾸로 가는 것 아닌가라는 인식이 있지만 각 분야별로 이야기하고 후에 이슈를 발굴하여 조정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2. 지식경제부에서 오늘 발표한 RFID, USN전략과 조정해야 하지 않은가?
    = 센서 만드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지식경제부이고, 이쪽은 네트워크에 대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다. 센서 자체에 들어가는 chip, 미들웨어 등에 지식경제부는 관심, 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송과 통신망의 융합, 네트워크와 센서를 결합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지식경제부는 local 수준에서 접근한다.
  3. 지금 작업은 연구보고서가 아닌 정책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현황 제시보다 미래에 대한 비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방송, 통신망의 융합, 전체 네트워크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합, 연계된 계획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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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호환성 강화 소분과 (ETRI 강신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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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목표
    • 차세대 방송통신망에서의 상호호환성 확보 방안 마련
    • 기존 IP망 구간에서의 상호호환성 확보 중심으로만 논의 함
  • 상호호환성 개념
    • 디바이스
    • 프로토콜
    • 방송망, 이통망, BcN 종단간 상호호환
  • 2007년 BcN 구축 기본계획
    • 서비스, 품질, 인증/과금/망관리 등의 연동 (이번도 이쪽에 집중될 것이라 예상됨)
  • 2008년 작업범위 / 고려사항
    • 2007년 BcN 사업자망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작업범위를 하였으나 케이블 등 방송과 이동통신까지 고려
    • 2006, 2007년 영상전화, 멀티미디어 링백톤 서비스, 멀티미디어 CID, 영상사서함 등에 대한 표준화
    • BcN망, 이동통신망, 방송망, IP-USN망간의 상호호환성 확보 요구사항 도출, 즉 이종망간 상호호환성 확보방안에 대한 검토/작업
    • 품질 이슈는 다른 소분과에서 추진하므로 제외될 것
  • 작업 세부 항목
    • 개념, 필요성
    • 국내외 동향
    • BcN 상호호환성 이슈, 전략,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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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소분과 (ICU 최준균 교수, TTA 전략기획팀 구경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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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목표 / 범위
    • BcN, 4G, 방송망, USN
  • TTA 표준화 로드맵
    • 방통위, 행안부, 문광부, 지경부 등에서 참여 (이전에는 정통부에서만 진행)
    • 기술개발과 표준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향
    • 36대 중점 기술 선정

36대 중점기술

  • 추진세부내용
    • TTA 표준화 로드맵 Ver.2009 전담반을 활용

기술표준진화도 1
기술표준진화도 2

    • Global Standard Fellower에서 Leadership 확보
    • 기술개발시점, 표준화시점, 상용화 시점을 나눠 거시적인 관점에서 표준화 추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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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및 보안강화 소분과 (서동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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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
    • 종단간 서비스 품질보장 (SLA, QoS)
    • 방통융합망에서 정보보안 강화

방송통신융합망

  • 품질 및 보안강화
    • BcN 3단계에서 품질 및 보안강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
    • BcN을 SLA 기반으로 관리
    • 서비스/제어계층, 전달계층, 가입자계층, 홈/단말계층으로 나눠 보안강화 방향 검토

방송통신융합망에서 보안

  • 추진내용
    • 정책보고서의 방향에 맞춰 품질과 보안이 결정될 것
    • 서로 다른 두가지 분야를 한 소분과에서 처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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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모델 개발 소분과 (ETRI 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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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 발전과 품질/보안이 높아져도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은 서비스, 이 분과에 가장 많은 위원이 집중되어 있음
  • 추진목표
    • 서비스 개발도 아닌 서비스모델을 개발하는 것의 의미는?
    • 컨버전스는 서비스 융합 → 네트워크 융합 → 디바이스 융합으로 갈 것
    • 서비스 중심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일어나고, 그 다음 방송망과 통신망이 융합되어 갈 것 (서비스 전달 플랫폼)
  • 융합서비스 개발 및 제공 현황
    • 여전히 60-70%가 패킷(IP) 기반이 아닌 써킷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음
    • BcN 음성/영상 전화 서비스 (음성/데이터 통합 서비스)
    • 지능형 네트워크
      • 단순 전송이 아닌 QoS, 응용서비스가 붙어 전달되는 네트워크
    • 유무선 통합 서비스: IP 기반 TPS, QPS 서비스
    • 젊은 세대 위주의 서비스가 개발될 것 (부모 돈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세대 중심으로 서비스를 고려해야 함)
    • 개인 맞춤형 매쉬업 서비스
      • 개인별 취향 및 상황정보에 근거하여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

개인 맞춤형 매쉬업 서비스

    • u-Health 서비스
      • 언제, 어디서나 원격진료, 맞춤형건강관리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
    • Enabler 서비스
      • 통신사업자가 가지고 있는 자원 정보를 API화해서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서비스, 서비스 제공 능력을 제공하는 시스템 및 기능
      • Service Delivery Platform(SDP): 통신사업자는 트래픽을 유발하여 이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 앞으로는 플랫폼 장사가 라우터 장사보다 시장이 클 것으로 기대

Enabler 서비스

  • 추진 세부 내용
    • 유무선 통합망 서비스 모델
    • 방송망 서비스 모델
    • IP-USN망 서비스 모델
    • 신규 융합형 서비스 모델
    • 차세대 서비스 전달 플랫폼(S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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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활용도 제고 소분과 (외국어대 김문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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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분과 이름이 네트워크 활용도 제고라서 네트워크 분야와 서비스 활성화라는 내용을 보두 담고 있어 너무 범위가 크고, 목표도 불명확 함
  • 네트워크 활용도 제고의 개념과 소분과 Mission
    • 차세대 방송통신망 - 생산요소로의 방송통신망(기업, 소호사업자 등 대상)
                                  효용(소비)요소로서의 방송통신 서비스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복합활용(응용서비스)
    • 방송을 잘몰라 통신 위주의 예를 들면
      • 생산요소 - 설비제공, LLU-type, MVNO
      • 효용요소 - VoIP, IPTV, Mobile-TV
      • 복합활용 - u City, u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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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사슬 형성 및 기타 신규과제 발굴 소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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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 좋은 차를 만드는 것
  • 분과의 위치
    • 법제도 분과, 네트워크 고도화 분과, 서비스 활성화 분과 등과 협업해야

새로운 융합형 가치사슬 구조

융합형 가치사슬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

2008/07/18 11:00 2008/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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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KOBA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KOBA는 방송사들이 함께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고 국제 방송 조명 음향기기전으로 불린다. 매년 항상 이맘때가 되면 KOBA에 참석할 수 있다는 사내 방송도 나오고 회사 앞에서 코엑스까지 차량도 운행을 하지만 방송, 조명, 음향기기에는 별반 관심이 없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는 KOBA 자체보다는 부대행사로 열리는 Conference에 참석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IPTV 컨퍼런스 - 닷티비 데모

IPTV 포털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나는 한번도 IPTV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발표내용을 들은 적이 없다. 보통은 팀원들이 다녀오면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자료를 이용하여 각자 인상 깊은 내용을 팀 회의 시간에 발표하도록 하면서 정보를 얻었다. 또 필요하면 팀원들에게 컨퍼런스 자료집을 빌려 읽는 것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IPTV 관련 세션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어떤 세션도 듣지 못했다. (들은 것이 있긴한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구부장의 '홈네트워크환경에서 즐기는 미디어의 미래'이다. 이 세션을 듣게된 이유도 유재구부장과 KOBA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마침 발표시간이어서이다.)

그리고 별반 관심없는 전시회장에 들렸다. 닷티비(Dot TV) 데모를 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SBS 전시장도 돌아보고 전시회를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닷티비 모델 성공의 선결과제 - 모든 TV가 "방송+웹"을 수용하도록 하는 것

닷티비의 데모는 생각보다 말끔했다. 또 매력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내가 보는 닷티비의 문제는 KBS와 같은 경우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KBSi가 빠진 상태라는 것, MBS가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 SBS의 경우도 SBSi가 불필요한 솔루션 업체가 낀 상태에서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할 생각이 적다는 것이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굳이 어떤 기술업체를 끼지 않고 지상파, 지상파의 인터넷서비스 제공 관계사, TV 제조업체 간의 합의하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이런 모든 것을 넘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Dot TV가 초기 성공가능성이 낮다데 있다. (M본부의 미참여 이유가 이런 것은 아닐까 추측해 본다.) IPTV 사업영역, 아니 이렇게 보는 것도 지엽적이고 통신사업자의 IPTV와 케이블사업자의 디지털케이블까지를 포함한 쌍방향 서비스(interactive service) 영역에서 닷티비 형태의 서비스는 충분한 Market Share을 갖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케이블 등의 네트웍을 이용하지 않고 지상파만을 이용해 보는 TV시청가구는 얼마나 될까?

유료TV 가입자 수 추이 (2006.9.25, 조선일보)

출처: 지상파·케이블·위성 안테나 전쟁 ,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p.110


지역 밀착형의 조직을 구축하고 10년이 넘게 가입자를 모아온 케이블 사업자와  대자본과 마케팅 능력, 기술과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통신사업자를 생각할 때 성공에 대한 부정적 판단이 나온다. 또 방송관련법이 규제 완화쪽으로 진행되면서 대형 케이블사업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나는 닷티비와 같은 노력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진 않겠다. 대신 전국민의 80% 이상이 네트웍에 연결된 상태로 지상파를 시청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이것에 대한 긍정과 이 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자세가 필요하고, 이것이 선결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통신사 및 케이블회사의 쌍방향 플랫폼(On Demand Sevice Platform)을 적어도 지상파 방송사에게는 개방하도록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것이다.

이 위에 닷티비와 같은 것이 존재해야 한다. 결국 100%의 서비스를 만들지 못한 상태,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20%의 경우 TV가 네트웍에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은 아마 더 낮을 것이라 예상되는 상태에서 닷티비와 같은 서비스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그저 전시용 프로젝트는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TV + WEB에 대한 질문과 이를 위한 기술적 장애의 제거

<KOBA 2008>에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아주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방송사 시점에서의 IPTV 표준화」라는 SBS 기술연구소 김상진의 발표이다. 내가 이 발표를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 2년 간 (아마 2006년부터일 게다) SBS 기술연구소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IPTV로 전환할 때 현재의 지상파 DTV 데이터방송 표준을 누가 빨리 버리느냐가 쌍방향 서비스의 차별성을 누가 먼저 만들 것인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계속 설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지상파인 SBS가 공식적으로 지상파 DTV 표준인 ACAP을 그대로 IPTV에 적용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질문을 던졌다는 데 있다. 오랜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이제 이런 논의가 탁자 밑이 아닌 탁자 위로 올라와 먼저 지상파 방송사 간 이루어지고, 그 결과를 가지고 통신사와 케이블사를 설득하여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이다. 김상진은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대답한다.

ACAP 그대로 좋은가?

ACAP 최소화가 비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길
→ ACAP은 주로 Link 정보만 보내고 대부분의 데이터는 HTML 기반 웹서버
    를 통해 시청자에 전달

출처: KOAB 2008 Conference III, p.50
이것은 웹과 IPTV의 결합을 넘어 TV 전체가 어떻게 쌍방향 서비스와 결합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안에 IPTV, Cable TV, connected TV (닷티비모델과 같은)를 모두 안을 수 있는 방향이 담겨있고, 개방형 TV에 대한 메시지가 함께 들어 있다. 그리고 이어서 김상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ACAP + Web 해결 과제

□ 지상파 방송사의 의견 공조
    - KBS 주도의 Dot TV에서는 ACAP + HTML 추구
□ 수신기에 Browser 탑재 요구
□ 양방향 채널의 확보

출처: KOAB 2008 Conference III, p.51
나는 닷티비의 성공 여부는 이런 환경 구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그런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환경, 지금의 지상파 방송의 공익성과 보편적 접근권을 이야기 한다면 쌍방향서비스에서도 보편적 접근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서 '방송'이 단방향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 10여년이 지난 DTV 데이터방송의 '실패'가 이런 환경(Return Path, 복귀회로) 구축 실패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이 내가 닷티브보다도 통신사, 케이블사 및 가전사까지 이런 환경에 동참하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이런 환경은(VMARK와 같은) 특정한 솔루션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표준적인 웹 환경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중요시하는 이유이다. 또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과의 콘소시엄 형태에 비판적인 이유이다.
 
"지상파가 TV + WEB을 통한 쌍방향서비스 표준을 만들고, 이것을 Carry(전송)하고, 또 보여주는 STB + TV, connected TV에서 이것을 수용하도록 만들라"는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 전략적 목표점

 KOAB 2008 Conference III, p.52

하지만 발표내용과 어떤 지점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발표에서 '지상파 Open IPTV 개발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통신사의 IPTV와 Cable사의 디지털케이블을 비켜가는 틈새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동일한 지향을 보기도 한다. '<DTV 데이터방송 + 인터넷 접속>의 Open Standard 개념으로 출발'이 그것이다. 다른 생각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틈새를 지향해서는 안되고 전체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구조화시켜놔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KOAB 2008 Conference III, p.53

위의 발표에서 본 틈새전략은 필연적으로 수신기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최저가 수신기라는 것은 닷티비와 같은 전략에 설 때 필요할 수 있다. 만일 전송된 쌍방향 TV를 수신하는 모든 STB, connected TV 등의 기기에 Browser를 올리고 복귀회로(Return Path)를 방송사가 정한 곳으로 가도록 한다면 이런 고심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할 표준이 지상파 방송사 간의 합의로 나온다면 값싼 STB를 중소업체에서도 만들어 팔 수 있지않을까? 또 이런 환경에서는 굳이 지상파 방송사간 '정말 어려울(거의 불가능한)' "지상파 방송사의 연합 포털 구축"이라는 구두선을 던질 필요도 없어 보인다. 협력할 곳에서는 협력하고, 또 웹에서처럼 각자 잘하면 된다.

또 최저가 수신기를 만드는 것과 이것을 유통하고 사후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런 문제까지 본다면 단순히 프로모션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측면은 표현은 안되어있지만 그간 서로 이야기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디어2.0,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 p.134를 볼 것

여러 곳에서 밝힌 바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폐쇄된 통신플랫폼을 (최소한 지상파의 쌍방향 서비스에만이라도) 개방시켜 시청자/회원에게 SBS라는 단일한 브랜드로 과금,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다. 또 IPTV 플랫폼이 웹과 분리되어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웹과 통합되어 www.sbs.co.kr로 존재하길 원한다. 즉 웹이 IPTV로 들어가는 것이다. 요즘 한참 선전 중인 LG텔레콤의 OZ처럼.

이를 위해 지상파 DTV데이터방송에서 ACAP + WEB 수용을 주장했고, 통신사의 STB에 Browser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이 구축된다면 차후에 별다른 전환비용 없이도 전체 IPTV플랫폼이 개방된 웹 환경과도 쉽게 융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닷티비 (dotTV), 차세대 DTV 서비스?

blog icon [차세대웹기술수업-강의07-01] 웹 컨버전스 - IPTV + Web - 통신사업자주도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강의 자료)         
2008/06/09 01:36 2008/06/09 01:36
From. 비밀방문자 2008/06/21 21:57Delete / Modify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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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에 현대원교수(서강대, 신문방송학)께서 회사를 방문하여 IPTV,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다. 일반적인 현황들과 함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한 후 현교수, 자신이라면 '이렇게 하겠다/했으면 좋겠다'는 방식으로 강한 주장이 들어있었다.

그런데 그 강의 말미에 통신에서 방송산업으로 진출하는 것처럼 방송도 통신산업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그래서 MVNO가 중요하고 이 부분에 대하여 준비할 것을 강하게 요청하였다. 또 강의 후 우리회사 직원 중 한분이 이 부분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

강의 안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이런 화두를 던지고, 질문과 응답이 있으면서 사람들 기억에 이런 부분이 더 강하게 기억에 남았는지 강의 후 사적으로 MVNO에 대한 질문을 몇 차례 받았다. 먼저 이야기를 진전시키기 전에 MVNO에 대한 기본 개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가상이동통신망 운영사업자
    •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SK, KTF, LG텔레콤과 같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네트워크를 빌려서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는 (주파수 미보유) 사업자
    • 기지국이나 네트워크와 같은 이동통신 설비를 임대한 후 대체 가능한 설비 즉, 가입자관리 시스템, SIM카드, 교환국 등과 같은 설비와 결합하여 사업을 수행
      서비스료를 부과하는 것에 있어서 이동통신 사업자와 함께 협업하는 경우도 있고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음
    • 우리나라에는 현재 KT가 KTF망을 임대하여 MVNO사업을 하고 있음
      ※    별정통신 : 사업자가 일정 부분의 유선통신망 회선을 빌려서 통신사업을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이동통신의 경우는 MVNO란 용어로 불림
      ※    SIM카드 : 가입자 인식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을 의미하며 보통 단말기 뒤에 끼워 넣는 작은 카드로 이 카드만 있으면 어느 단말기에나 꽂기만 하면 자기 단말기로 사용이 가능  MVNO가 단말기 투자 없이 SIM카드 지급만으로 서비스 가능
  • 일반적인 MVNO 서비스 조건
    • 현재 이용되지 않고 있는 주파수 자원의 활용과 주파수의 희소성으로 인해 경쟁 사업자 수가 제한되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에 신규가입자 확보를 통한 경쟁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NVNO에 지속적인 관심
    • 가입자가 500만을 넘어서면 MVNO사업을 통해 유휴망을 활용하도록 MVNO를 지원할 수 있음
    • 이동통신회사 회선의 25% 내지 30%까지 확장 가능
    • 금년 말부터 MVNO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
  • MVNO 사업자의 경쟁력
    •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는 장비에 대한 투자보다 콘텐츠 기반의 투자로 경쟁력을 키우게 됨
    • KT가 KTF의 선불사업권을 여러 대행업체들을 통해 수행하는 것
    • 해당 사업자가 고객을 강력하게 끌 수 있고 지속력이 있는 힘있는 브랜드업체
      현재는 KT정도만 가능성 있는 MVNO로 인정받고 있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상파 방송사가 MVNO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숯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다. 나도 이런 의견에 동조한다.
 
현교수께서 MVNO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맥락이 TPS(전화+초고속인터넷+IPTV)에서 QPS(전화+초고속인터넷+IPTV+휴대전화/휴대인터넷)를 이야기 하던 중이었다. 따라서 적어도 이동통신 MVNO를 생각하려며 TPS나 QPS를 만들 수 있는 다른 서비스를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통신이 방송으로 들어오니 우리도 들어간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MVNO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적인 제반 조건을 생각하면서 MVNO에 대하여 생각을 하면서 재미삼아 몇가지 그림을 그려보았다.

MVNO - 케이블이나 후발 통신사업자에게 유효한 전략

내 생각엔 현재 방송이 통신사업으로 들어간다면 케이블산업이 중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케이블은 이미 통신시장 안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상파 방송사가 통신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단순히 현대원교수께서 말하는 MVNO의 방식이 아닌 다른 형태(지상파가 MVNO사업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실패가 거의 확실한 사업모델이라 생각한다.)로 말이다.

700Mhz 대역폭을 이용한 통신서비스

조금 생각하면서 떠올른 것이 700Mhz 주파수 대역 반납 및 사업조정이다. 적어도 통신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망임대업(MVNO)만으로는 어렵고 좀 더 넓게 생각하여 무선초고속통신망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났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또 이 700Mhz는 현재 방송사들이 사용하고 있고, 이것을 조정하는 이유(명분)에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조달이 들어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기본적인 투자비용 등을 생각할 때는 방송사 간, 또는 기타 사업자와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접근하는 것이 맞지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업 참여 자체를 포함한 이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 '참여한다면' 하고 가정했을 때 일이다.

지상파텔레비전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법'(디지털 방송 전환 특별법) 제정과 함께 세부 시행령 제정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700㎒ 주파수 정책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중순으로 예정된 청와대 업무보고 이후에 700㎒ 회수 및 재배치 문제를 다룰 별도의 TFT를 구성키로 하는 등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주파수 정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한다.

6월 26일경에 청와대 업무보고를 하고, 업계 여론수렴을 위한 TFT를 곧이어 구성한 후, 업계의 의견을 취합, 빠르면 8∼9월경에 초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통위는 말을 한다. 생각보다 빠르다. <안드로이드(Android)와 구글의 휴대폰 광고>에서 미국에서 700Mhz 경매현황에 대하여 정리한 바 있다. MVNO, TPS 등과 700Mhz를 연결하게 된 것은 이 글 덕이다.

현대원교수께서 하신 강의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SBS의 IPTV 전략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쉬움이 따랐다. 하긴 우리가 적극적으로 알려주기 전에는 언론에서 나오는 추측성 기사를 통해 접근할 수 밖에 없고 전체 방송을 중심으로 놓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site icon 700㎒ 회수ㆍ재배치 논의 가속도 : 방통위, 방송-통신 의견수렴 TFT 구성키로
site icon 2012년, 지상파TV 디지털전환 완료, 디지털전환 특별법, 28일 공포 (방송위 보도자료)


출처: http://www.eiak.org/electronic_info/data/20050720.pdf
 유비쿼터스 시대의 주파수 정책
 미국 700MHz 대역 정책 발표

출처: http://www.oranews.co.kr/news/view.asp?msection=1&ssection=46&idx=26986

 주파수 공유정책 현황 및 시사점 -CR(Cognitive Radio)을 중심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여재현, 2008.6.2)

MVNO 현황 (구글 검색 결과)

2008/06/02 22:07 2008/06/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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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7 실팀장 워크샵워크샵 장소가 추워 슬리퍼를 사갔다.

작년(2007년) 12월 7일 워크샵을 갔다. 그때 www.sbs.co.kr의 서비스 질(quality)에 문제가 없는가?'라는 질문과 제공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주로 동영상 화질에 관한 것이었다. 불법 콘텐츠, IPTV 등에 비교해 영상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제기한 분이 같은 bit rate의 wmv로 엔코딩(encoding)된 영상파일과 H.264로 된 영상파일을 비교하여 화질차이를 보여줬다. 이런 논의의 이면에는 영상의 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H.264를 www.sbs.co.kr의 동영상 서비스에 도입, 지원하자는 이야기가 깔려 있다.

영상 서비스 질에 대해 접근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서 ①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매체가 PC인가, TV인가 등의 매체(device)에 대한 검토, ②기술적으로 영상의 질(quality) 개선이 가능하나 이에 따른 투자비용에 대한 검토, ③영상의 질이 높아진다고 해서 유료영상의 소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수익모델과 연계하여 서비스 질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원칙 정도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유료 VOD 서비스의 질-고객편의, 서비스 품질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이 있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서비스 개선방안 구체화)를 준비해야 했다. 화질의 문제만이 아닌 여러 종류의 동영상 뷰어의 존재에 따른 복잡성과 고객 불편, 서비스 아이덴티티(identity) 확립의 어려움을 개선해야 했고, 콘텐츠의 접근성 문제(로그인부터 결제 등의 프로세스를 거쳐 최종 원하는 영상을 보는 과정의 복잡성)도 함께 검토해야 했다.

워크샵이 끝나고 벌써 몇달이 지났다. 지난 주에야 앞으로 어떻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VOD Service Road Map"을 확정했다. 앞으로 2012년(짧으면 2010년)까지 동영상 서비스를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서비스 별로 다양한 규격의 파일로 엔코딩 (WMV, MPEG, H.264)을 하고 있고, TV의 ¼크기의 300Kbps 에서 HD크기의 10Mbps까지 엔코딩을 하고 있다. 아래의 로드맵은 기술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닌, www.sbs.co.kr에서의 서비스 방향/기준에 대한 이야기이다.

VOD Service Road Map - 2008.5

화질개선을 위한 코덱 검토 결과 - PC서비스의 경우

영화서비스를 하는 팀에서 H.264 수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불법 콘텐츠보다 못한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wmv를 버리고 영화에서만이라도 H.264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도 화질만을 가지고 단순비교하면 H.264가 wmv보다 더 나은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우린 H.264가 아닌 wmv(VC-1) 코덱을 www.sbs.co.kr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표준적인 코덱으로 결정하였다. 몇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미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가, 이번에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H.264 변화시켜나가야 하는가 하는 논의가 있었다. 현재 H.264가 화질에서 나아보이기는 하지만 H.264가 (상대적으로 보면 wmv에 비교해) 아주 불안전한 기술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H.264 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업체 중에 아직까지 시장지배적인 사업자가 없는 관계로 H.264 내에서도 상호호환성이 결여되어 있다.

상호호환성 결여는 각 서비스 사업자마다 새로운 뷰어(동영상 플레이어)를 개발하여 이용자의 PC에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뷰어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등이 기술개발업체의 몫인데 이렇게 (H.264가 디지털미디어산업 내에서는 이미 오래된 표준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할 사업자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단도 뒤따랐다.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의 업체들은 시장의 협소함으로 인해 초기시장에 반짝 매출/수익을 내고 그 다음부터 거의 '손가락을 빨며' 지내야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뷰어에 대한 기술(결국 H.264 코덱에 대한 기술)을 내부화해야 상당기간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또 H.264로 이동했을 때 DRM(콘텐츠 보호) 등에 필요한 기술 또한 뷰어와 마찬가지이다. H.264를 엔코딩하는 장비 또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시장에 경쟁자를 가지고 있는 '혁신적' 기술이 모두 직면할 문제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즉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관련 전체 인프라/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비용과 불안정성 등의 문제를 떠나 장기적 관점에서 H.264를 볼 때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H.264의 장점을 화질이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용량)이라고 할 때조차 정말 그런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PC환경에서 원하는 화질 약 2~3Mbps 정도의 H.264 코덱으로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최신사양의 컴퓨터(듀얼코어)가 필요하다. 효율(압축률)이 좋다는 것은 주어진 짧은 시간에 컴퓨터가 그만큼 빨리 계산(decoding)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PC의 화면 크기를 생각하면 굳이 H.264를 검토할 이유도 없다. H.264가 현재 시점에서의 PC 환경에 썩 잘맞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누나펜션 올라가는 앞 길 - 워크샵 가기 전날 눈이 많이 왔다.누나펜션 올라가는 앞길에 있는 소나무 - 눈이 쌓여 있다.누나펜션에 올라가는 길이 언덕이라 웬만한 차는 못올라 갔다. - 체인한 외제차만 올라 가 ...

TV에서의 영상 서비스 - 웹과 TV의 융합서비스

wmv는 현재 PC 환경에서의 서비스를 위해 엔코딩도 원활하고 따라서 디코딩도 쉽다. 또 PC 화면 사이즈에서는 wmv, 2Mbps 정도면 DVD급의 화질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보면 왜 우리가 H.264 대신 wmv를 이용하여 계속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때 'TV 환경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웹과 TV(IPTV)를 통합하여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화가 아닌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 등에서는 화질의 이슈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화질 이슈로 갔을 때, 2~3Mbps급이 아니라 6Mbps~10Mbps 정도의 화질에서는 사람이 느낄 정도의 차이를 H.264와 WMV(VC-1, HD WMV) 안에서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서 있다. 두 코덱 모두 HD급 영상 서비스를 위한 표준이다. 그때는 www.sbs.co.kr의 현재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위에서 엔코딩 rate만을 올리면 된다.

다른 측면에서 웹에 있는 자원을 TV에서 그대로 끌어다 볼 수 있는가하는 문제가 있다. 'IPTV를 위한 STB(set top box)에서 wmv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connected Device(디지털 TV)에서 wmv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논의들은 OPEN형 IPTV 논의와 맥이 닿는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다시 한번 더 정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분에 대한 현실화 과정에 있다.

그리고 TV와 WAP에서의 영상 서비스 위하여 웹에서의 DRM을 제거할 예정이다. 2008년 하반기, 늦어도 2009년이 되면 실질적인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cross platform content service)가 제공된다. sbs 회원들은 하나의 ID로 웹과 TV, WAP에서 콘텐츠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 콘텐츠가 플랫폼이 된다.

콘텐츠 접근성 개선의 문제 - User Experience

접근성의 문제는 크게 두가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다. 검색 피딩과 같이 이용자가 다른 곳에서 쉽게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거시적인 입장과 www.sbs.co.kr 사이트 내부에서 어떻게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의 관점이다.

동영상 검색은 이야기를 시작하고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2005년부터이다. 내부에서의 접근성 확대는 사실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에 대한 논의와 맞물려 있다. 2007년 실버라이트(Silver Light)에 대한 검토의 시작 배경/목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RIA에 대한 검토는 플레쉬(에어)와 실버라이트를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www.sbs.co.kr이 서 있는 기술 기반, 유료 서비스 모델에서는 플레쉬의 수용이 어렵다는 것이 잠정적인 결론이다. 플레쉬 에어의 '멋진 UX(User Experience)' 제공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기술에 대한 선택은 혁신성, 효율성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기존의 기반 환경, 사람(조직), 서비스 내용/모델 등 여러가지가 맞물려 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이 이용자 환경이다. early adapter의 시각으로 서비스를 보는 것도 , 또 뒤로 물러나 보는 것도 모두 중요하다. 결국 중용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H.264 검토 도입 검토를 요청에 영화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이다. 검토를 진행하면서 보니 기존에 있는 영화들은 서비스 권리 확보 이후 모두 DVD 이용하여 엔코딩을 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화질 wmv 1Mbps 수준에서 더 올릴 여건이 안되었다. 화질이 높아질 콘텐츠는 HD급으로 찍은 최신 영화가 될 것이다. 이때는 PC용 서비스를 위하여 2~3Mbps(필요하고 서비스 환경이 바춰준다면 그 이상의) 수준의 wmv 코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시, H.264에 대하여

IPTV, Blue Ray 등 디지털 콘텐츠 매체에서 차세대 영상표준에서 H.264쪽으로 가는 듯 보인다. 또 더이상 MS에 돈을 주고 싶지않다는 생각과 H.264가 아직까지는 무주공산으로 CDMA와 같은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존재한다. 한국산 STB에 리눅스와 H.264 등등을 사용하고 이것을 수출하여 휴대폰과 같이 경쟁력있는 산업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만일 우리도 서비스 회사가 아닌 영상관련 장비나 솔루션회사 였다면 이런 기대와 가능성에 방점을 주었을 게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업을 가지고 있지않다. 또 위에서 말했지만 이곳은 '아직은' 무주공산이므로 안정성이 떨어지고, 주인이 생긴 이후에도 지금 우리의 선택과 동일한 환경(돈을 주고 솔루션을 사오고 개발하는 환경)이 된다.

현재까지 국내의 IPTV는 모두 H.264를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통신사마다 다르게 엔코딩을 하고 있다. H.264 안에서도 서로 다르다. 우리는 H.264를 다음 서비스(2010년, 2012년 이후)에서 사용을 고려해 볼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08.5.11, 아침 추가)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blog icon [Smart-I] H.264와 MPEG-4의 차이점

site icon 비디오 압축: H.264, VC-1, 그 외 첨단 코덱의 시스템 절충 (아주 기술적인 이야기)

blog icon VP6/7, H.264, VC-1 에 대한 잡담 2 (핵심적인 이야기)

site icon VC-1 이란 무엇이며 재생 가능합니까?

기술에 대한 선택기준 ② - DRM Free
Service Road Map을 만들면서 2008년에 신규 DRM(Digital Right Management)을 도입하기로 했다. 2004년 MS DRM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07년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한 추가 개발을..

기술에 대한 선택 기준 ③ - RIA, Flash와 Silverlight
2008/05/10 18:12 2008/05/10 18:12
From. 비밀방문자 2008/06/06 20:35Delete / Modify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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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상간으로 닷티비(dotTV)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것이 뭔지 자료가 있으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닷티비가 뭘까?

"KBS와 SBS, EBS 등 3개 지상파 방송사와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업체, 이데토·브이마크 등 방송 솔루션 전문업체로 구성된 닷티비(dotTV) 컨소시엄"이 "1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NAB2008(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에서 ‘장면공유’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단다. 

내용을 들어보면  www.sbs.co.kr에서는 이미 차세대 DTV 서비스가 2006년부터 제공되고 있었던 것 같다. netv.sbs.co.kr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차이라면 삼성전자, LG전자의 TV가 아닌 PC기반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Active X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웹표준'이 아닌 'Pravite Sevice(사제)'이다. 하지만 보도자료를 받아 쓴 기사와 달리 닷티비도 표준이 아닌 '사제'라는 것이 문제이다. 많이 모이면 '표준'이 된다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2007년 6월 22일 관련 서비스에 대한 검토를 했었다. 그때 프로젝트명은 <iDTT(integrated Digital Terrestrial TV)>였다. 좀 더 대중적인 닷티비라고 바뀐 것 같다. 우리는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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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DTT, 또는 닷티비 서비스

  • 서비스 구성
    • AV Program (essence)  + Meta Data = Create Content
    • Terrestrial Network + High Speed Internet
    • TV Receiver + Set Box + PVR/DVR…Any Device

      닷티비 서비스 구성

  •  서비스 개념
    • 시간이동보기 (Time- Shifted-Viewing) : VOD
      * 나만의 맞춤 편성
      * Download Contents 다시보기
      * 실시간 이외의 콘텐츠 사용까지 시청률측정
      * 광고접촉빈도 계량화 가능
      * 광고주에게 주목 받는 새로운 광고영역 창출
    • Vmarking (Video Marking Technology) : 장면검색
      * Program 단위의 구분에서…
      * Scene, Frame, Object 단위까지 확장
      * Web의 즐겨찾기 기능을 동영상에 적용
      * 하나의 장면(Scene/Frame/Object)에 대한 영상정보, 오디오 관련정보, 메
        타 데이터, 시간적 위치, 사용자 주석 등의 정보 포함
      * 사용자간 호환이 가능, 특히 다양한 디지털Device에서 호환이 가능
    • Social Networking : 비디오 공유(sharing)
      * Vmarking을 통하여 유저간 동영상 콘텐츠 공유,교환 (인터넷의 댓글과 같은
        역할)
      * YouTube : 단순 비디오 공유 및 평가
      * iDTT: 다양한 정보, 평가, 댓글이 포함된 콘텐츠 공유.교환가능
      * TV에서 구현이 기본+모든 디지털 Device에서 구현 가능
      * 사용자간 호환이 가능, 특히 다양한 디지털Device에서 호환이 가능
      * 콘텐츠 장르별로 서로 다른 관심사의 Group화가 가능
    • New AD Inventory : 동영상 콘텐츠 이용 광고
      * 파레토 법칙과 Long Tail Theory (Bench Marking : Google의 ADsense)
      * 새로운 광고대상 영역을 창출하는 것
      * 프로그램 단위의 광고대상 영역을 Scene/Frame/Objects 단위까지 확장,
        녹화나 다운로드 된 콘텐츠에서 새로운 광고시장 창출, 기존 방송광고는 실
        시간 프로그램에 적용
      * 프로그램 시간 당 10%만 허용(20”짜리 CF 30개가 총 AD Inventory)
      * Red Ocean : 한정된 광고시장에 뉴미디어와 통신까지 가세
      * iDTT 는 비 실시간 콘텐츠 영역에서 광고: Blue Ocean, 양방향 광고 기법까
        지 적용 가능
    • Intelligence Video Searching : 동영상 콘텐츠 내의 상황인식/검색 광고
      * Vmarking+Social Networking = 거대 데이터베이스
      * 동영상 콘텐츠의 지능적 검색을 가능하게 함
      * 향상된 검색결과는 콘텐츠의 빠른 유포에 기여
      * 검색 데이터 베이스는 그 자체가 수익창출 기반
      * 활발한 콘텐의 유통으로 새로운 수익 기대

2. iDTT(닷티비)과 DCP전략

  • SBSi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DCP)과 유사
    • Any Time, Any Where, Any Network, Any Device, Any One 전략
      *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콘텐츠 유통/서비스 전략
      * 멀티 플랫폼, 크로스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 iDTT는 DCP전략 중 connected Device(Networked Device) 플랫폼을 중심으로 접근
      * 초고속통신망이 개방되어 있는 형태를 전제로 방송에서 Data영역을 Push하
        고 이것의 목적지를 TV포털이나 웹사이트로 만드는 것
      *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을 해석해줄 어플리케이션(플레이어)을 만드는
        것이며,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가전사와의 협력관계가 중요

어떤 네트웍,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제공가능한 콘텐츠 서비스

  • iDTT의 5대 핵심 서비스는 SBSi의 DCP 서비스와 동일함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반 서비스 모델
    • Time- Shifted-Viewing  VOD(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
    • Vmarking (Video Marking Technology)  NeTV 서비스(장면단위, tagging, 키워드 메타데이터 입력 Database화)
    • Social Networking  NeTV 서비스(이용자 클립핑, 펌/아웃링크, 댓글 등)
    • New AD Inventory  NeTV 등 동영상 광고, 장면단위 메타데이터와 매칭 광고
    • Intelligence Video Searching  NeTV 장면 검색, NHN 제휴 및 주요포털 제휴 동영상 검색 서비스 (아래그림: SBSi 동영상 검색서비스를 위한 로드맵)

      동영상 검색 기반 서비스 로드맵

      위 이미지들과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2.0 - 새로운 공간과 시간의 가능성> pp.133 ~ 149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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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티비, 그리고 '차세대 DTV'(connected TV)에 대한 의견

닷티비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말하면, 우리는 아직까지) DCP전략 하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DCP전략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가전사(connected Device 제조사)에서 실시간 방송된 SBS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해 SBS TV 포털 및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며, (모든 디지털 기기에 적용되도록 하려면) 이를 표준화할 필요성이 있다.

iDTT 자체가 아닌 영상과 데이터가 binding된 정보를 해석하고, SBS에서 정한 곳으로 보내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표준화 작업을 위해 참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기술적 표준화 작업에 참여할 필요는 있으나 '폐쇄적인 콘소시엄' 형태의 서비스가 최종목표인 iDTT Portal(닷티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이것은 또 하나의 표준과 또 하나의 walled garden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개방형 웹TV, 개방형 IPTV를 지향한다. 이것이 TV환경에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성공시킬 수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iDTT(닷티비)의 최종적인 서비스 목표가 상당부분 구현, www.sbs.co.kr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에서 VMARK와 같은 솔루션을 채택할 이유가 (아직까지는) 없다. 필요하다면 차라리 (변변치않지만) 우리 기술을 공개할 수도 있다. 스테이크 홀더가 많아질 때 '의문시되는 수익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는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5대 핵심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가 실버라이트(Silver Light), 플래쉬(Flash)와 같은 RIA에 대한 검토, 시험적 적용, 그리고 어떤 디지털 기기에서도 지원되는 기술적 기반에 대한 관심과 현재 우리가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통신사와 디지털 기기(제조업체)가 지원하도록 협의, 협력하고 있다.

 VC-1(WMV), XML, XSL, HTML 4.0 정도를 지원하는 단말이면 어떤 제조업체의 디지털 기기에서도 SBS 콘텐츠(VOD) 서비스 이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잘 될까?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답답한 사항이 있다. 예를 들면 지상파 방송사들이 모여 각사의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 상황을 고려하여 기술표준을 만들어 발표하고, 그 정도를 지원하면 어떤 connected Device에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왜 말하질 못할까? 지금 지상파 3사의 인터넷 서비스 상황에서 빨리, 적은 비용으로 TV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표준(사실 표준은 아니지만 동일한 기술기반이라는 점에서)'이 VC-1(WMV), XML, XSL, HTML 4.0 정도를 지원하는 단말이다.

또 이미 설치된 STB에서도 이 정도는 큰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다. 문제라면 (사실 가장 큰 문제지만) 정책적 결단이다. 우리는 그동안 콘텐츠를 싸고 있던 Active X, DRM 등을 없애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이런 것이 콘텐츠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는 기술적 장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꽃 - 내용 나눔 그림막대

 닷티비 콘소시엄 NAB 2008 발표 내용 보도자료

 웹 2.0과 IPTV 표준화 동향 (전자통신동향분석 제 22권 제 6호 2007년 12월)
http://www.tta.or.kr/fileDB/report/ttaJnal/7-6_%5B2%5D.PDF

블로그 내 관련 글
IPTV가 웹서비스를 만났을 때 -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TV포털 시장 예측 - 개방형 TV포털의 가능성?

2008/04/17 18:16 2008/04/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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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3. 방송과 통신의 융합, 그리고 연계형 서비스



IPTV 서비스 영역

(그림 2) IPTV의 서비스 영역: 광대역 융합 서비스


   (그림 2)를 보면 통신계열에서는 웹 플랫폼을 통신서비스로 분류하고, IPTV의 유사서비스 사례로서 제시한다. 그리고 IPTV는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해서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양방향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라고 말한다. IPTV에서는 웹 플랫폼처럼 주문형 콘텐츠(VOD), 인터넷 검색 및 전자상거래 등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다. 인터넷TV를 포함한 이런 웹 플랫폼들과 IPTV의 차이점은 인터넷 망과 PC가 아닌 TV단말기의 융합, 인터넷 접속 및 각종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IPTV용 셋톱박스와 TV단말기의 융합을 통해 방송처럼 동시에 다수의 시청자에게 동일한 콘텐츠 서비스의 질(QoS)을 보장하면서 실시간 방송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현재 방송사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에어서비스와 같이 방송과 동일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가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웹 캐스팅 하고 이것을 TV단말기를 통해서 본다고 할 때, 실질적인 차이점은 통신사의 대규모 투자가 전제로 되는 QoS에 대한 보장만이 차이점으로 남는다.

 
따라서 통신산업에서 IPTV의 특성으로 제시되는 기술발전에 따른 무한한 확장가능성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의 특성, 웹 플랫폼이 가진 특성일 따름이다. 이렇게 보면 IPTV의 유사서비스 사례로 웹 플랫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웹 플랫폼의 유사서비스 사례로서 IPTV가 존재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런 관점은 PC TV를 대체하거나, TV 자체가 PC와 같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것과 궤를 같이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방송프로그램 연동 정보서비스와 각종방송 연계 연계된 양방향(interactive) 서비스로 제시되는 통신방송 연계형 서비스 영역은 융합서비스라기 보다는 방송의 기능적인 확장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상호작용성이란 특정한 서비스 형태라기보다는 기능(functionality)을 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현재 라디오 방송에서 인터넷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면서 청취자가 직접 라디오에 사연을 올리거나 노래를 신청하는고릴라(SBS), (KBS), 미니(MBC)’와 같은 서비스 유행하고 있다. 방송사의 정책에 의해 동시접속자수가 제한되지만 정확히 보면 통신과 방송이 연계된 양방향서비스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서비스를 라디오방송이 아니라 융합서비스라고 말하지는 안는다. 굳이 말한다면 네트워크형 라디오 서비스(connected radio service), 또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해가는 라디오 방송정도가 될 것이다. 즉 편지에서 유선전화, 휴대전화에 이어 인터넷을 통한 일부 청취자의 방송참여가 좀 더 쉽게 된 것이지 방송의 본질적인 정의를 바꾸기는 어렵다. 라디오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전화가 가지고 있는 진행자와 참여자의 일대일 통화에서 일대다 관계로, 또 사이트에 접속한 청취자들 간의 다대다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지만 대다수의 청취자들은 이러한 기능으로 좀 더 재미있고 풍부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똑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논리를 확대하여 TV방송 영역까지 적용하여 보자. ‘IPTV 방송프로그램 연동 정보서비스의 경우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연동형 데이터 방송이나 프로그램과 관계없는 날씨 정보 같은 것을 내보내는 독립형 데이터방송과 유사한 서비스이므로 향후 발전될 것이라는 방송과 연계된 양방향 서비스를 중심으로 생각해보자.


 
IPTV
가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해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하고 이것이 바로 분석되어 방송송출이 되고 TV화면에 나온다고 해도 이것이 동일시간에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서로 다른 시청자가 동일한 내용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따라서 전국적 수준의 집단적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서 나오는 방송의 본질적인 성격을 바꿀 수는 없다. 바뀐다면 방송의 제작방식과 진행방식, 영상정보와 함께 추가적인 데이터영역 및 리모콘을 이용하여 TV를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버튼, 그리고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참여회신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대용량의 정보통신시스템 및 기술진의 방송제작에 대한 참여증가 등이다. 하지만 지금 모든 사람이 방송에 참여하지 않고, 또 방송 플랫폼 자체의 특성에 의하여 참여할 수 없듯이***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현재보다 참여자수가 훨씬 많이 확대되어통계학적으로 의미있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소수인 사람들이 참여하여 만든 데이터를 가공하여 만들어진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 1>에서 보는 것처럼 디지털 플랫폼별로 콘텐츠 특성이 존재하며 이렇게 역사문화적으로 구조된 것들은 생각처럼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표 1> 디지털 플랫폼별 콘텐츠 특성 차이*****


디지털 플랫폼별 콘텐츠 특성 차이

 
IPTV의 서비스 영역에 대한 이런 미래예측보다 좀 더 본질적인 문제는 방송과 통신이 연계된 서비스의 영역인 콘텐츠의 제작이 실제 방송의 기획, 제작, 송출에 의하여 통제받을 수밖에 없으며< 1> 디지털 플랫폼별 콘텐츠 특성 차이 통신은 여전히 예전의 우편시스템이나, 현재의 전화, 휴대폰, 인터넷 방송 참여 사이트와 같은 기능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사회적 하부구조(infra)로 방송 밖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방송사가 연동형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필요한 것은 시청자 참여를 네트워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복귀 경로(return path)의 확보이다. 이때 통신사들은 전송로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 방송과 통신의 융합서비스 영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시청자들에게는 여전히 통신은 통신일 뿐이고 다만 고객접점을 가짐으로 해서 방송사의 프리미엄 콘텐츠 및 티커머스(T-Commerce)에 대한 과금, 고객정보를 이용한 광고 지원 등으로 방송산업에 사업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의 확대가 존재할 것이다. 통신사에게 사업적 접근 이외에 양방향 콘텐츠 제작에 직접적인 참여가 배제되는 것은 ‘TV방송의 특징이 흐르는 시간’, 즉 선형적인 일방향 콘텐츠(linear content)이기 때문이다. 비선형적인 양방향 콘텐츠(non linear content)―시청자의 참여결과가 방송 플랫폼에 실리자마자 더 많은 사람에게는 일방향으로 변형되어 다가선다.****** 이럴 때 통신사가 당장 할 수 있는 역할이 케이블방송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수준이다. 더 나아가 방송사들도 더 이상 콘텐츠 소비자를 단순한 시청자가 아닌 이용자회원으로 생각하면서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웹 사이트에서 유료과금을 위한 결제정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부분에서도 통신사에 전적으로 의존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Walled Garden

(그림 3) 통신사가 추구하는 융합된 관문들: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


  통신사가 추구하는 융합의 목적은 통신과 방송 연계형 서비스, 공동제작과 같이 통신사의 직접적 참여에 의해 양방향성을 지원되는 형태로 만들어진 방송보다는 통신사 주도의 소비자 상품(TPS)을 만드는데 있다. 실제전 세계적으로 미디어, 통신, 인터넷의 융합을 위해 수직적으로 통합된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 혁신은 전송채널의 수를 증가시키는 반면, 수직적 통합은 시장에서 채널 수를 감소시킨다. 한국에서도 통신사업자의 뉴미디어전략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이다. 즉 텔레비전, 전화, 무선네트워크의 관문을 통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한 장의 요금고지서와 단일한 브랜드, 단일한 전자프로그램 가이드(EPG)를 제공하는 것이다. 통신사업자들은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런 통합된 서비스를 원한다(User want “Single Play” Experience; Single Provider, Single Bill, Single Service)********고 말하지만 이것의 진위는 따져봐야 한다. 이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이 야기하는 중요한 문제는 시청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정말 잘 접할 수 있느냐, 융합된 관문이 시청자국민을 위한 경쟁과 선택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TPS

(그림 4)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의 융합체: Triple Play Service***********


  방송과 통신의 연계형서비스, 또는 광대역 융합 서비스는 방송 플랫폼을 통해 송출된 양방향 서비스만이 아닌, 예를 들면 (그림 4)의 뉴서비스 영역에서 보여주는 TV시청 중의 메신저하기(messaging during watching TV), 다중 터미널(multiple terminals), 멀티유저 게임(multi-user games), TV전화(missed calls on TV), SMS, 이메일 등과 같이 웹 플랫폼에서 발전한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형 서비스가 통신사에 의해 TV를 통해 독립적으로 제공되고 이런 서비스를 방송을 시청하면서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할 때 일어날 것이다. 새로운 정보양식과 콘텐츠 이용문화가 탄생하는 것은 상호이질적인 문화기술이 부딪히면서 이용자들의 삶 속에서 녹아났을 때 나온다. 맥루한(M. Mcluhan)은 방송과 통신과 같은 서로 다른 미디어기술의 융합과 관련하여어떠한 체계라도 그 전환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의 하나는 다른 체계와의 이른바 이화수정(異花受精)에 의하여 생긴다. 인쇄와 증기 압착기, 혹은 라디오와 영화(그것이 토오키를 낳았다)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오늘날 전자기록장치는 말할 것도 없고, 마이크로필름, 마이크로카드의 출현에 의하여 인쇄문자는 다시금 손으로 쓴 수공업적 성격을 다분히 지니게 되었다”************고 적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서로 다른 계열간의 접속, 또는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결합융합에 대한 이해 없이는 새롭게 생성되는 미디어의 세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으며, 이러한 이해는 서로 다른 장()간의 상호이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방송이 제공하는 양방향서비스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도달하게 될 곳은 통신사가 운영하는 TV포털이 아닌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TV포털이다. 왜냐하면 특정 방송사와 통신사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방송사에서 방송을 송출하면서 복귀경로를 통신사가 운영하는 TV포털로 지정(user traffic push)하지 않는 한 방송과 연계된, 또는 방송을 통하여 만들어진 이용자 트래픽(user traffic)이 이곳으로 흘러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아도 정보통신부나 통신사들이 말하는 <그림 2>의 통신방송 연계형 서비스가 서로 다른 사업자간의 서비스가 매쉬업(mash-up)되는 웹 플랫폼처럼 쉽게 이루어질 수 없고, 이용자의 생활시장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상호견제와 갈등 속에서 태어난, 서로 폐쇄된 플랫폼사업자들로 구성된 초기 융합 서비스의 숙명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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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익, 「통신방송 융합과 IPTV 정책방향」(차세대 TV 비즈니스 컨퍼런스, 2006.10.24~25), pp143~145.  강대영, 「IPTV 제도 개선방안」(IPTV 성장전략 콘퍼런스 2007, 2007.1.25), pp8~10을 볼 것.
**
김대호, 『양방향 TV-멀티미디어 시대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융합』(나남출판, 2002), p.39
*** 피에르 부르디외(b), 『텔레비전에 대하여』(동문선, 2005), pp.19~64를 참고할 것
**** 이에 대한 논의들이 미디어 생태학(media ecology)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메이로비츠(Joshua Meyrowitz)는 공존하는 미디어들의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라는 미디어 매트릭스(media matrix) 개념을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론은 신문 등의 대중매체를 덮고 있는 기술결정론적인 뉴미디어 패권주의식의 편향된 시각을 교정해줄 수 있다.

 ***** 마케리타 파가니,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쌍방향 TV』(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p.43의 표를 인용함
****** 콘텐츠에서 일방향과 양방향에 대한 분류에 대해서는 박노익의 글 p.145를 볼 것
******* BBC, 『e­britannia: the communication revolution』(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p.67의 그림을 수정하여 사용함
******** 김국진, 「방통융합시대 민영방송의 생존전략」(2006.12), p.19를 볼 것. 본 자료는 SBS 내부 발표자료이며, 김국진은 미디어미래연구소(mfi.re.kr) 소장을 맡고 있다.
*********
www.wikipedia.org, ‘walled garden'(20072.16) 항목을 참고할 것
********** BBC, 같은책, pp.64~68을 볼 것
*********** ISKRATEL, 「The application of packet technology in networks with a growing number of subscribers」을 볼 것. ISKRATEL에 대해서는 www.iskratel.com을 볼 것
************ 마샬 맥루한, 『미디어의 이해』(커뮤니케이션북스, 1997), p.46을 볼 것

이글은 미간행 에세이 <미디어2.0>의 내용의 일부를 정리한 것으로 <정보처리학회지>(2007.5, 제14권 제3호)에 실린 글이다. 이곳에서는 학회지에 실린 내용 중 잘못된 곳을 바로 잡았다.

2007/08/30 23:57 2007/08/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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