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림 출처: 디즈니 Cars DVD 온라인 판매점 아래 표에서 <한국영화시장>은 한국영화가 극장(Box Office)과 홈비디오(VHS + DVD) 매출을 합친 것이다. 즉, 한국에서 개봉된 해외영화를 제외하였다. ![]() 이 표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전세계영화시장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After Market 규모가 Box Office보다 큰데 한국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표에 없는 2004년을 기준으로 보면 총 11,584억원의 매출 중 극장이 5,048억원(43.6%)이고, 홈비디오가 6,536억원(56.4%)이다. 이렇게 보면 현재 한국영화의 위기는 한국영화 스크린 점유율의 하락(2004년 59.3% → 2005년 58.7% → 2006년 63.8% → 2007년 50.8%)과 함께 부가시장의 붕괴에 있다. 극장 흥행 실패보다 더 무서운 부가시장 붕괴 이 두가지 요소 중 미국 헐리우드의 경우를 두고 볼 때 한국영화산업에 더욱 위협적인 요소는 부가시장의 붕괴라고 생각된다. 스크린 점유율이 콘텐츠 경쟁력에 일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다고 해도 튼튼한 부가시장의 존재는 실패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여준다. 스크린 쿼터 등의 영화산업 보호정책 이전에 '불법 다운로드 방지와 저작권 보호'가 중요한 이유이다. 세계영화시장 규모는 <스트라베이스>에서, 한국영화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를 이용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서 방송판권, 온라인 매출 등은 빠져있다.
2006년 개봉된 영화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걷어들인 매출이다. <Ray>의 경우 DVD 판매액이 극장 개봉으로 벌어들인 돈의 2.35배이다. 극장 흥행의 실패가 영화 자체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도록 하는 시장구조(유통구조)가 중요한 이유이다.
배보다 더 큰 배꼽, 불법 영화 콘텐츠 시장 2008년 3월 26일 불법복제근절을 위한 영화인협의회가 ‘피디박스’를 운영하는 나우콤, 폴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아이서브 등의 8개 업체에 대해서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고, 검찰은 6월 12일 8개 기업 중 KTH를 제외한 7개 회사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웹스토리지에 직업적으로 영화파일을 올리는 이른바 릴그룹들에게 300GB∼10TB의 디지털 자료를 올릴 수 있는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최신 영화 파일 등을 올리는 대신 수익의 10%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각 업체는 이러한 수법으로 적게는 20억원에서 많게는 연 200억원까지 수익을 올려왔다고 한다.1 문화관광부 저작권 보호센터의 <2007년 저작권 침해방지 연차보고서>는 불법 영화 콘텐츠 시장규모 6,091억원인 것으로 추산한다. 이것은 피해금액이 아니라 블랙마켓의 크기를 추산한 것이므로, 이것이 맞다면 웹스토리지 등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 시장 규모로 실제 피해금액은 클 것이다. <세계영화시장>에서 홈비디오가 박스오피스 매출의 약 2.3배 규모인 점을 고려하여 2007년 한국영화 극장 수익 '4,968억원 X 2.3'을 하면 11,426억원이 된다. 이 금액(11,426억원)에서 홈비디오 매출인 3,280억원을 빼면 8,146억원이다. 2007년 <한국영화시장> 전체 매출인 8,248억원과 비교해보자. 사실 미국의 개인소장과 달리 한국에서 DVD나 VHS가 대여점을 통해 주로 유통된다는 점을 고려해서 세계영화시장과 같이 2.3배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2007년 한국영화의 스크린 점유율이 50.8%인 점을 고려하여 외국영화까지 넣으면 불법 다운로드 시장의 규모는 다시 8,248억원 X 2를 해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대략 1조 규모 정도의 After Market(부가시장)이 있다고 한다면 합법시장이 3,000억원 정도이고 불법시장이 6,000억원 정도가 된다. 약 1,000억원은 불법 이용자들의 이득이 될 듯하다.2 불법 콘텐츠 유통을 대체할 서비스 모델이 필요 불법 콘텐츠 이용자들은 1,000억원 정도의 이득을 위해서, 개인단위로 보면 몇 천원도 안될 금전적 이득을 위해서 영화시장 전체를 붕괴시키고 있다. 로빈후드의 법칙이 생각나는 대목이다.3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하고 1,000억원 규모를 깍아서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것은 이상론일 뿐이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 2007년 다운로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영화 콘텐츠를 포함하면서 몇 가지 문제에 직면했다. 저작권자가 온라인 판권과 다운로드 판권은 별개이니 추가로 서비스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했다. 정확하게 말해서 PC용 다운로드와 PMP 등에 대한 다운로드는 별개라는 것이다. 그렇게 차 떼고 포 떼고 하다보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영화 라이브러리가 제한되었다. 또 획기적으로 가격을 낮춰서 출시하려고 했다데 이것도 여러 여건상 어려웠다. 용두사미였다. 요즘은 온라인에서 영화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 모델이 Free VOD(FVOD)로 이동하고 있다. 광고사업 모델이다. SBSi에서는 다른 회사와 협력하여 http://www.tvee.co.kr/을 만들었다. ![]() 관련된 글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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